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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기 성남 신구대식물원 여름꽃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9-07-16 (화) 00:06 조회 : 296 추천 : 5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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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203,848뽕 / 레벨 : 20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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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신구대식물원에 여름꽃을 만나고 왔다.
보고 싶은 꽃이 있었지만 만나지 못했다.
아래 지방은 피었는데 여기는 아직 소식이 없다..
다음에 가서 만나야지~~

천천히 보면 이쁘다~~

해바라기

배풍등

수국

부처꽃

풀협죽도


미국수국

에키네시아

서양톱풀

원추리

참나리

원추리

도둑놈의갈고리

산수국


개맥문동



범부채

범부채

벌개미취




벌개미취

이질풀

큰까치수염

마타리

쥐손이풀

금강아지풀




개망초



땅나리

접시꽃

부처꽃

노루오줌

비비추

미국자리공

산수국



등골나물

개암

잠자리


말나리

산수국

병꽃나무

리아트리스

꽃범의꼬리

부레옥잠

둥근잎이질풀

브라질아부틸론



능소화

풍접초




아직도 공부를 더 해야겠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9-07-16 (화) 00:06 조회 : 296 추천 : 5 비추천 : 0

 
 
[1/20]   만각 2019-07-16 (화) 11:05
저런 자연의 아름다움이 순수의 눈길을 끌다니...난 문외한? 순수는 아직 순수함!!
 
 
[2/20]   박봉추 2019-07-16 (화) 11:27
순수할아방 꽃을 보니
불현듯 고삐리 때 외된 시가 생각나네...

달빛 아래 거문고를 타는 것은
시름을 달래려 함이러니...

위는 만해 시, <거문고 탈 때>를
입에 읊조려 지는 대로 일부를 옮긴 것인데

그런데 왜 <꽃이 먼저 알아> 2연과
헛갈리게 헛갈리게 기억되는 거신감?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아 보았습니다.
꽃송이에는 아침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
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 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늙어 손 맞잡을 여자사람 아득하고
시도 자꾸만 잊어가게 되는구먼...
 
 
[3/20]   길벗 2019-07-16 (화) 17:03
남정네들은
나이가 들어야 꽃이 눈에 들어온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4/20]   미나리 2019-07-16 (화) 21:59
요새 시끄럽고 어수선하이 카는데
꽃보이 힐링되네 힐링
사진도 잘 찍었다

 
 
[5/20]   미나리 2019-07-16 (화) 22:01
길벗/ 여성 호로몬 때문 아인강
 
 
[6/20]   순수 2019-07-17 (수) 12:55
만각/
ㅎㅎ
아직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있슈..
 
 
[7/20]   순수 2019-07-17 (수) 12:56
박봉추/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아 보았습니다.
꽃송이에는 아침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
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 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좋네..
기억력이 살아있군..
ㅎㅎ
 
 
[8/20]   순수 2019-07-17 (수) 12:57
길벗/
ㅎㅎ
꽃은 안 이쁜게 없다..
꽃과 눈맞춤 해봐~~~
 
 
[9/20]   순수 2019-07-17 (수) 12:58
미나리/
고맙네~~~
꽃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지지 않나??
ㅎㅎ
 
 
[10/20]   박봉추 2019-07-17 (수) 12:59
순수/

내 고삐리 때부터,
시선집 20여권 1000 수를 필사했다.

그래 그런지
순수 꽃사진을 보면서 갑자기
만해 시 <거문고 탈 때>와
<꽃이 먼저 알아>
시 두 수가

입에서 웅얼거려지는 거얍!
잊었던 시가 갑자기 웅얼웅얼!!!

잊혀졌던 걸 생각나게 했으니... 뽕 하나 먹어랐!
 
 
[11/20]   순수 2019-07-17 (수) 13:05
박봉추/
웅얼거리지 말구..
이제 창작을 해라..
봉추옹 생각을 남겨봐라..
ㅋㅋ
 
 
[12/20]   길벗 2019-07-17 (수) 18:45
순수/
 
식물 생식기에 눈을 맞추라는 건가?

생식기를
들여다 보고,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13/20]   순수 2019-07-18 (목) 21:54
길벗/
ㅎㅎ
눈맞춤하면 정신 건강에 좋아~~~
킁킁은 봉추옹이나 하구..
ㅋㅋ
 
 
[14/20]   박봉추 2019-07-20 (토) 11:30
김훈이 쓴 <칼늬노래>를
김탁환이 지은  <불멸>, <압록강>, <허균 19일...> 덩덩
뭐시기 한 주인공 광해, 선조, 인조, 이이첨, 강홍립과
20여 권을 울면서 종횡으로 누볐다.

이때 <난중일기>, <간양록>까지
쌓아 놓고 스무여나무권깨나 읽은 거 같다.

그래 이래 난중일기를 읽게 된 거신데,
하루 한줄 쓴 것도 많이 보인다.
어머니와 아들, 조카가 주로 등장하고
대체로 무능한 장수와 조정 대신을 힐난한다.

거 난중일기에는
꽃따는 얘기가 두어번 등장한다.
여종 여진과 관계했다 라고
한 줄 정도로 ...적어 놓는데,

이 한줄을 가지고
<칼의 노래>에서 김훈이가
(젓국 냄새가 났다) 라 쓴다.

김훈은 길벗과는 달리 오랄을 즐기는 모냥!

근데, 순수 이 할아방탱이는
질 곰삭은 밴댕이젓갈이나
우럭젓국탕 같은 건 못먹을 거 같다.

꽃냄새가 싫다며
코를 틀어싸쥐고는
어찌 생겼나?

접사렌즈만 들이대는...

조리개로 보케를 조였다풀었따,
셔터속도 짼답씨구 좌삼삼
촛점 잡는답씨구 구천일심
온갖 방중촬영을 해쌓는 ...

할아방탱이 순수슌슈하다고?

순수, 하거나 좌우간 어쨌거나,
언제 우럭젓국탕 먹으러 가자구!
내 젓국 잘끓이는 할매집 안다.

끓는 젓국탕에 생 미나리 삶은 강회를
초고추장 살강 발라 입에 넣는...
그 꾸릿꾸릿한 맛에 중독된다능!
 
 
[15/20]   길벗 2019-07-20 (토) 12:01
하여튼 영감들.....
 
 
[16/20]   순수 2019-07-21 (일) 22:21
박봉추/
ㅎㅎㅎ
봉추옹아~~
어찌 알았는가..??
내가 젖갈류 안먹는 것을~~~
ㅋㅋ
 
 
[17/20]   박봉추 2019-07-22 (월) 00:17
순수/

그럼 마나님은 젓갈루를 즐겨 자시는가?
혼저 드시면 슴슴한디! 주르르
 
 
[18/20]   길벗 2019-07-22 (월) 19:14
이쯤되니....

고은 생각이 난다.

 
 
[19/20]   순수 2019-07-23 (화) 15:03
박봉추/
봉추 형수야 좋아하지..
ㅎㅎㅎ
 
 
[20/20]   순수 2019-07-23 (화) 15:04
길벗/
ㅎㅎㅎ
고은 할배 수원 광교산 자락에서 방 뺏을거다..

그런데 왜 고은이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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