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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늘 2019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9-06-15 (토) 02:06 조회 : 163 추천 : 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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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뽑을 때가 되었다.

작년 10월에 심어서 6월에 캐니 열달농사다.

겨울에 눈이 적었고 봄에도 시원한 빗자락을 보지 못해 가뭄을 대비해 설치한 분수호스도 개울이 마르자 효용이 떨어진다.


결국 모자란 물을 주기 위해 트랙터에 물통 달고 멀고 큰 개울로 물길러간다(요 녀석이 나의 첫 4륜구동 컨버터블 오픈카다ㅎㅎㅎ).

마늘쫑 나고 구근이 굵어지는 시기에 땅이 마르는 천수답의 비애다.

600리터 물통으로 한고랑씩 흠뻑 줄려면 하루로도 부족하더라.


요번에 뽑아 만든 마늘쫑은 벌써 냄새가 다르다.


마늘도 몇접 캐서 짱아찌로 담근다.

덜 여문 상태에서 담근 장아찌는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까지 먹을수 있어 좋다.


하지가 다가온다.

남부지방 난지형마늘은 벌써 시장에 거래되고 있지만 중부지방은 며칠 더 있어야 캔다.

캔 마늘도 바로 판매되는 것보다 적당히 말려주어야 장기보관에 좋다. 저온저장고에 말리던 건조장에서 말리던 제 마늘은 7월이 되어야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며칠 뒤 캘 마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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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9-06-15 (토) 02:06 조회 : 163 추천 : 3 비추천 : 0

 
 
[1/4]   팔할이바람 2019-06-15 (토) 10:15
마늘
마늘쫑
마늘 장아찌....

..
...

농사는 참 지주 항룡동지처럼 부지런해야지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ㅡ..ㅡ:...쯥..
 
 
[2/4]   길벗 2019-06-15 (토) 16:01
애마늘이 뽀얗다.

보는 마음도 뽀얗다.
 
 
[3/4]   순수 2019-06-17 (월) 10:11
마늘과 마눌..
이거 좋은데
ㅎㅎㅎ
 
 
[4/4]   박봉추 2019-06-17 (월) 11:08
길벗/ 순수/

애마눌이 더 뽀얗고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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