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ford Folk Festival goers practice yoga as the sun rises on January 1, 2016. Queensland
아는 지인이 새해 해돗이를 보려고 산에 다녀왓는데 새벽4시에 아들을 깨워서 산에 간거야 (아들은 초딩 2학년) 등산은 아들에게 무리일듯해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표를 끈었는데 대기순번이 천몇백번째여라고 하더라고 줄서서 기다려서 게이블카를 타고 산에 올라서 해가 뜨면 소원을 빌라고 했지 자기도 소원을 빌고 아들도 소원을 빌었겠지.... 일출을 다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차를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아들의 소원이 궁금한거야 그래서 아들에게 물었어
아버지: 아들! 오늘 무슨 소원을 빌었니? 아들: .................... 아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도착해서 함께 목욕탕을 간거야 목욕을하면서 다시 아들에게 물었어
아버지: 오늘 무슨소원 빌었니? 아들:.... 다시는 여기에 오지않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아버지: 허~ㄱ
아들이 근사한 소원을 빌었을까 기대를 했겠지만 전혀 엉뚱한 대답을 했으니 얼마나 허탈 했을까.... 그래서 내가 물었지 내년에는 산에 안가겠네 하고 물었지 지인이 그러더라고 내년에는 바닷가로 간다고..... 지인의 아들은 내년에 바닷가에서 무슨 소원을 빌까?
Happy new year 2016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