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6,343건, 최근 0 건
   
[여행.국외] 글래스고 돌아보기
글쓴이 :  피안                   날짜 : 2015-02-01 (일) 02:51 조회 : 13079 추천 : 7 비추천 : 0
피안 기자 (피기자)
기자생활 : 2,585일째
뽕수치 : 173,699뽕 / 레벨 : 17렙
트위터 :
페이스북 :


▲ 글래스고 대성당 An old postcard view of the Cathedral (1893)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igh_Kirk_of_Glasgow)

문예과학방에 글래스고(Glasgow) 대학이 연구한 논문을 소개하길래 비바람 속의 여행이라 사진이 몇 장 없다만 이것저것 디벼서...

글래스고의 기본 정보

영어: Glasgow
스코트어: Glesga
스코트 게일어:Glaschu

영국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 도시이며, 영국 전체에서 런던, 버밍엄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항구로도 유명했지만 중세 시대에는 시계 공업이나 정밀 기계 공업이 발달하기도 했다. 이후 19세기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매장되어 있던 철광석과 석탄을 바탕으로 제철업, 조선업 등이 발전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화학제품 제조업 및 기계 공업이 활발.


볼 만한 곳

# 글래스고 대성당(Glasgow Cathedral) 

세인트 뭉고(St. Mungo)가 6세기에 처음 세웠다가 1238년에 현재의 건물이 지어진 것으로 13세기 교회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6세기 스트래드글래스 주교였던 세인트 뭉고는 두 마리 들개가 이끄는 수레에 성인인 퍼거스의 시신을 싣고 개에게 ‘ 신이 정하신 곳으로 가라’ 고 말했는데, 개들이 현재의 글래스고 대성당 부지로 끌고 왔다고 한다.



▼ 나무 천장의 오묘한 느낌, 가톨릭 신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아쉽다.


▼ 글래스고 네크로폴리스에는 글래스고 역대 지도자와 유명 인사들의 묘지가 조성되어 있어 내려다보는 맛이 최고라 하더구만, 비바람까징 맞아가면서 아서라~



# 글래스고 대학 

경제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애덤 스미스와 노벨상 수상자인 윌리엄 램지, 제임스 블랙 등이 주요 동문이다.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가 이곳에서 일하기도 했다. 






▼글래스고 대학 미술관, 매킨토시의 집을 고대로 들고 와서 시간별 개방. 



# 글래스고 예술 대학(Glasgow School of Art, GSA)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예술가, 디자이너 및 건축가를 다수 배출.



▼ 캠퍼스 중앙에는 "전 세계 예술 대학교 중 유일하게 건축물 그 자체를 주제로 선택해도 될 정도...이 건축물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예술 작품"이라고 극찬받은 졸업생이자 근대사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 하나인 매킨토시가 설계한 매킨토시 빌딩(Mackintosh Building)이 있다.


▲재작년인가 얼마전에 오른쪽 부분이 불타. 지금 공사 중~



찰스 레니 매킨토시(Charles Rennie Mackintosh, 1868년 6월 7일 ~ 1928년 12월 10일) 글래스고 출신, 건축에서부터 실내장식과 가구디자인, 순수회화와 응용미술에까지 이르고 있다. 미술공예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찰스 레니 매킨토시는 자기 강의노트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혼자서 가라. 기고 비틀거리고 휘청거려라. 그러나 혼자서 가라." 그도 여느 예술가처럼 살아서는 고객이 없어서 서러운 꼴도 많이 당했지만 지금 글래스고는 가우디처럼 숭배하는 분위기~



▼ 얘네들은 폭우라도 우산은 안 쓰고 돌아댕긴다. 심지어 엄마따라 쇼핑 나온 아이들도 걍 비를 맞고 돌아다닌다. 신기하게. 돌아다니다 보면 시내 곳곳에 매킨토시의 건축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 매킨토시 인테리어 작품인 티 룸식탁용 나이프, 포크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그가 도맡아 디자인했다. 그의 티룸이 네 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축구팀인 셀틱 FC레인저스 FC의 연고지이며,축구 경기장인 셀틱 파크와 아이브록스 경기장이 있다.

 

# 셀틱 파크(Celtic Park)

셀틱의 홈구장, 수용 인원은 60,832명이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자 영국에서 6번째로 큰 경기장이며 잉글랜드에서 맨체스터의 홈구장인 올드트라포트 다음으로 축구클럽 홈구장으로 두번째이다.

셀틱 FC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기반한 축구 클럽으로 1887년에 창단한 축구 클럽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 중 하나이다. 기성용, 차두리도 여기를 거쳐, 이번 주 일욜. 셀틱과 레인저스가 시합. 이들의 더비전은 온 도시가 비상 근무하고 난리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글래스고 출신.

▲이건 돌아다니는 거 펌

▼ 내가 간 주에는 경기가 없어서 밖에서만 구경~

▼ 비를 피하려고 들어가서 셀틱 골프채 커버를 기념으로 샀더만 남편이 달라고 한다~ 줄까~ 아깝다...


박물관, 미술관의 건물, 내용물도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져 충분히 문화 관광 여행지로 만족스런.


p.s 

티(tea) 의 어원

박씨도 티타임 이런 거 하더라...영국에 있으니 시도 때도 없이 차茶를 마신다. 날이 아무래도 우중충하니 차가 땡기나보다.

아침에 먹는 모닝 티오전 11시경에 티 브레이크라고 따로 차 마시는 시간이 있는데 가정이든, 일터든 온 국민이 일손을 놓고 차를 마신다고 한다. 안 봐서 모르겠다만 그렇다고 하니. 

그다음 오후 4~5시경 티 타임, 이 시간은 영국민은 일손을 놓고  무조건 쉬는 시간. 남의 집을 방문할 때도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예의란다. 우스개로 전쟁도 티타임 후에 한단다. 하루에 영국인들은 일반적으로 4~7잔을 마신다고 함~

원래 차야 동양에서 건너간 건 누구든 아는 사실, 원조인 것처럼 하려고 했는지 맑게 먹는 우리와 달리 우유를 섞어 마신다. 차가 서양에 알려진 것은 17세기 초 네덜란드 상인들이 중국에서 차를 처음 사들였음~ 그뒤 영국 상인에게 팔리는 차茶는 중국 남쪽 샤먼(아모이)지방에서 영국으로 실어 날랐는데 이 지방에서는 차를 '테' 라고 발음, 차츰 차는 '티'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tea/ 영어

the / 프랑스어

tee/ 독일어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피안                   날짜 : 2015-02-01 (일) 02:51 조회 : 13079 추천 : 7 비추천 : 0

 
 
[1/4]   팔할이바람 2015-02-01 (일) 03:03


 
 
[2/4]   만각 2015-02-01 (일) 16:34
피안! 사는 것 처럼 산다...부럽다..해박한 지식에..경제적 여유까지..

메켄토시..만각은 음향셋트 이름으로만 알았는데...건축가라니!!!

 
 
[3/4]   순수 2015-02-01 (일) 21:59
보기 좋네...
천천히 관광하면서 둘러 보고 싶네~~
 
 
[4/4]   라임 2015-02-01 (일) 22:14
셀틱FC가 궁금해서 찾아봤드만 캘트족에서 유래? 의미하드만요
(동네가 동네겠지만서두~)

우리가 영국하면 또 런던하고 애딘버러 요런 지명에 익숙한데 글래스고 소개가 재미나네~


   

총 게시물 6,343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33262 2013
09-17
6343 화진포에서 김일성 이승만이 놀았었다. [6]  박봉추 6 220 07-08
6342 고무줄 새총 [1]  지여 3 113 07-04
6341 이거 물어 보면 성희롱일까? [10]  박봉추 4 292 06-25
6340 솔이 마을 [2]  박봉추 3 175 06-23
6339 솔이 마을 2 [3]  박봉추 4 179 06-23
6338  울 미느리가 푼수끼가 좀 있다 [15]  심플 7 336 06-22
6337  벌금 70만원, 탁현민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라! [8]  박봉추 5 387 06-12
6336 속보 공주시 신풍면 화재 [2]  항룡유회 2 235 06-01
6335  임실 운암 송화정 [3]  앤드 6 364 05-16
6334 좋은 매실 고르는 법 [3]  항룡유회 7 367 05-12
6333 채소값이 떨러질라나? [5]  항룡유회 6 265 05-11
6332 2018 강우량 예보 [5]  항룡유회 3 332 05-10
6331 부여 궁남지 [6]  항룡유회 5 281 05-10
6330 요줌 젊은 애들은 힘든일을 할려고 안해 [2]  항룡유회 6 278 05-09
6329 너는 짖어라 [5]  항룡유회 8 324 05-08
6328 뽕잎나물 [4]  항룡유회 3 262 05-08
6327 어버이날 5월 8일 [9]  항룡유회 8 320 05-05
6326 쿠바와 노르웨이(돈벌이와 일자리) [4]  지여 8 374 05-05
6325 뽕나무 잎 [4]  항룡유회 5 273 05-05
6324 순대 [4]  항룡유회 5 273 05-04
6323 강낭콩 [6]  항룡유회 4 300 05-02
6322 마늘이 살아났다 [4]  항룡유회 8 307 05-02
6321 너, you- 호칭에 연연하면 민주주의 어렵다  지여 2 239 04-30
6320 강원도 횡성 청태산 야생화 [12]  순수 6 373 04-24
6319 너도 수선화 [3]  앤드 5 319 04-23
6318 반포천에 돌아온 물고기들과 산책길 [9]  뭉크 5 380 04-22
6317 수동 항타기 [7]  항룡유회 7 544 04-21
6316 마늘 선충 [8]  항룡유회 8 364 04-20
6315 드디어 2G폰을 버리고 [14]  팔할이바람 9 597 04-18
6314 선운사 동백 [11]  앤드 8 458 04-15
6313 중국-을 몰랐던 부끄러운 경험 [2]  지여 7 411 04-14
6312 태국 아유타야 [6]  순수 7 422 04-09
6311 United states of America [1]  지여 5 398 04-08
6310 <펌> 내가 반했던 남자, 노무현 [2]  술기 5 490 04-04
6309 오스트레일리아 [1]  지여 4 496 03-27
6308  베트남 [6]  지여 8 606 03-21
6307 미투와 펜스룰 [2]  빨강해바라기 4 492 03-20
6306 生活 死亡 패러독스 [2]  지여 6 524 03-16
6305 약식 [4]  뭉크 5 520 03-01
6304  농협장학관 [4]  빨강해바라기 4 660 02-27
6303 바퀴벌레 [4]  지여 5 601 02-22
6302 고위직여성의 페미니즘- 위선 [2]  지여 2 594 02-17
6301 무슨 인생이 이리 처량해 ? [5]  심플 5 649 02-07
6300 jtbc 토론을 보고 [6]  아더 7 917 01-18
6299 LED 등 [3]  빨강해바라기 6 726 01-16
6298  작은아이 졸업식 [12]  순수 6 709 01-14
6297 미국 달라스의 이모 저모 [8]  순수 5 946 01-08
6296 일몰과 일출 [6]  앤드 4 697 01-08
6295 생맥주에는 생효모가 ? [3]  빨강해바라기 4 760 01-06
6294 생명과학 특성화과 [2]  빨강해바라기 4 705 01-0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법치를 세우자
 예쁨주위
 "따" 地
 아프카니스탄 허세남.jpg
 남자 여자 음악실 1인 동시 입…
 어떤놈이 그렸는지...
 비둘기 행동대장
 일본 폭우, 200명 넘게 사망·…
 교양있게 소근소근 "강도야!"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짤라라!
 민주당 초선들도 모이네?
 기무사의 쿠데타
 한국 국민성 수준 .gif
 세계에서 제일 짧은 국제 다리
 저기.... 전 대게를 시켰는데.…
 미친밥통 (feat.중고나라)
 외쿡에 킴여사
 아기엄마 무시하지마라.gif
 화진포에서 김일성 이승만이 …
 전통을 자랑하는 을지로 냉면…
<사진영상>
인생 ▼
연애결혼가족 ▼
조리건강미용 ▼
여행등산해외 ▼
패션공예 ▼
IT생활 ▼
생활법률경제 ▼
반려동물, 식물 ▼
생활유머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