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6,335건, 최근 0 건
   
[여행.국외] 북유럽/ 베르겐
글쓴이 :  피안                   날짜 : 2014-09-01 (월) 19:21 조회 : 10956 추천 : 9 비추천 : 0
피안 기자 (피기자)
기자생활 : 2,526일째
뽕수치 : 173,699뽕 / 레벨 : 17렙
트위터 :
페이스북 :


헬싱키 비바람에 뼛속에 쪼매 스며들었는지 의욕과 달리 컨디션이 다운되더니만 어느새 날고 있는 뱅기에선 어느새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로...뱅기와 같이 날았다.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을 경유하고 두어 시간 갔나. 자그마한 공항에 도착. 유로를 노르웨이 크로네로 바꾸고 공항버스를 타고 중앙역에 내렸다, 인터넷으로 신청한 송네 피오르 관광을 위한 티켓을 찾았다. 수월하게 진행되고 이제 숙소만 찾음 되는데 구글 맵이 때때로 맛이 가서 위치 추적 못 하고 이리저리 헤매게 하더니만 캐리어 바퀴가 숙소 문앞에서 빠사졌다. 다행이다. 다 와서, 대부분 돌길이 많은 유럽에선 짐 끌기 힘들다. 회를 거듭할수록 보따리가 가벼워진다.


노르웨이 왕국( Kongeriket Norge 콩에리케 노르게) 북유럽에 위치한 나라, 수도는 오슬로이며,국민 1인당의 수출입액은 베네룩스 다음가는 세계의 정상급에 속하고 있다. 세계 4번째 원유 수출국이자, 세계 3번째 가스 수출국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 어획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어와 청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수산물이다.

베르겐(Bergen)은  2010 기준 26만 정도 인구의 노르웨이 서남부 해안  깊숙이 들어간 피오르에 위치한 오슬로에 이은 제2 도시이며 12~13세기 스칸디나비아 반도 중에서는 최대 항구이며 한자 동맹 도시 중 하나였다.

 

※ 한자 동맹

중세에는 제대로 된 해운법이 없었기에 당연 무력을 갖춘 누군가가 교역품을 강탈해 가는 일도 흔했기 때문에 해적과 상인이 구분되지도 않았다. 해적들이 판을 쳤던 북유럽에서 교역 도시들 간의 동맹인 한자 동맹(Hanseatic League,Hanseatics)이 등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자(Hansa)란  漢字가 아니고 원래 '집단'이나 '단체'를 뜻하는 옛 고트語의 hanse에서 온 말로 상업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결한 무역상인의 조합을 가리키는 말이다.

북해, 발트해 연안의 독일 여러 도시가 뤼베크를 중심으로 상업상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자동맹의 최전성기 때는 가입한 도시만 100개가 넘었다.

한자 동맹의 맹주라 할 수 있는 독일 도시들은 상품들을 처리하기 위해 주요 교역 도시에 상관(商館, Kontor)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상인들이 머물 숙소뿐만 아니라 상품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도 함께 있었다. 한자 동맹은 15세기 이후 신항로 개척으로 무역의 중심이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이동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여 17세기에 소멸했다.










★ 등산열차에 매표소에 붙어있는 옛사진



1918년에 개통된 등산열차를 타고 베르겐 시내를 플뢰엔산 전망대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분 정도,북유럽의 저녁은 어두워지지 않을 뿐이지...비를 몰고 다니는 팔자라 북유럽의 청아한 하늘과 바다를 못 봤다. 사진 부담만 없으면 전혀 분위기 차분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전부 노르웨이산이겠제~ 산지라고 싼 게 절대 아니고 단지 싱싱하다는...

 

브뤼겐Bryggen 역사 지구

는 베르겐에 설치된 한자 동맹의 상관으로, 목조 건물들인 만큼 여러 번의 화재를 겪었지만, 원래 모습 그대로 다시 복구되어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아직도 한 지붕 아래 숙소와 창고가 함께 있는 건물 십여 채가 남아 있어 중세의 도시 풍경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나무 골목과 뒤틀어진 계단 사이로 작은 가게들로 변했으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은 한자 박물관으로 그 시대를 보존하고 있다.



낮에는 여행객들도 많아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자잘한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몇 개 사고실크와 양모 섞인 핸드메이드 머플러를 하나 샀다. 집에서 가져온 내꺼를 딸래미가 걸고 다니는 바람에노인네 물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혼자 아침 일찍 나왔더만 그새 못 참고 비가 내려야 하나. 아침이라 살짝 두려웠다만 출입구만 확실히 알면  토끼는 건 자신있으니~하긴 이 나이가 흉기라카더만 양늠들은 나이 잘 모른다.










↓ 술집 골목~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피안                   날짜 : 2014-09-01 (월) 19:21 조회 : 10956 추천 : 9 비추천 : 0

 
 
[1/12]   라임 2014-09-01 (월) 20:12
시장을 보니 크랩이랑 새우 맛있것따
그나
인간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한 것이 있는가베요
집의 형태가 다른 듯 비슷하고...

도시가 참 조용한 느낌이면서 (비와서?) 이쁘다.

PS. 한자동맹을 분명 배웠는데 잊어먹고 있따가 한자동맹은 한자로 생각했다는... 그럼시로 그 한자믄 지역적으로 머시가 이상타~ㅋ
ㅋㅋㅋ 갈수록 돌이 되야가~ ㅋ
(나만 그러진 않겠찌.)
 
 
[2/12]   순수 2014-09-01 (월) 22:04
피안/
사람이 별로 없네..

큰 고기 엄천 크네..
술집에 사람은 있나??
ㅎㅎ

집 형태가 비슷비슷하네..
 
 
[3/12]   앤드 2014-09-01 (월) 23:21
지붕이 그림엽서처럼 이뿌오^^

비 몰고 다닌다니 어릴적 강원도서 친구의 친구로 만나 사흘, 시끄럽게 놀다 그녀 떠나니 비도 따라 아랫녁으로 가삘더라고... 덕분에 마지막 날은 화사하게 놀았던 기억이~ ㅋㅋ

라임 나도 그랴~ 매양 외우고 아하~ 글쿠나 하고나선 시간 지나면 도로아미타불... 머 그라고 사는거지, 다시 갈켜주는 피안등이 있어 됐네^^*
 
 
[4/12]   미나리 2014-09-02 (화) 00:27
덥고 골 때리는 나라로 돌아옴을 ㅊㅋ하며...-_-;

명태? 북어?조각 참 인상적이네
쟤들은 참 예쁘게 해 놓고 살아
풍경들이 아트다 아트
전망대서 본 마을이 우찌 저리 이쁠꼬
 
 
[5/12]   떠돌이 2014-09-02 (화) 00:45
화재엔 대책없는 마을일 듯,
특히 술집 골목....
 
 
[6/12]   떠돌이 2014-09-02 (화) 00:47
피안 '... 나이가 흉기라카더만 양늠들은 나이 잘 모른다. ...'

나 같은 동안 아직도 포도주 살 때 신분증 보여줘야 된다는...
 
 
[7/12]   일타일피 2014-09-02 (화) 13:36
노르웨이 다녀오셨군요....
얼마전에 학교 동생이 신혼여행을 노르웨이로 가서 인터넷 환전으로 1000, 500, 100 크로네 지폐 구입해서 주었는데....
노르웨이 돈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세 종류 중에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두 명의 얼굴이 지폐에 있어서 살짝 놀라고... 당근 누구인지는 모르죠.. 율곡선생 같은 분을 낳은 분들인지....ㅋㅋㅋ
약간 얘기가 새면, 아들이 훌륭하다고 그 어머니를 지폐 주인공으로 하는 나라가 있는지, 원.... 그럴려면 차라리 단군 할아버지를 하던지..ㅋㅋㅋㅋ
 
 
[8/12]   명림답부 2014-09-02 (화) 22:13
노르웨이 하면 국부펀드가 떠오른다
현재 880조원(8270억달러)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데 국민일인당으로 나누면 국민모두가
백만장자라고 하드라고...작지만 대단한나라....잘 봤삼^^
 
 
[9/12]   피안 2014-09-02 (화) 22:39
라임/
낮에는 그런대로 북적거림, 아무래도 관광지니까... 밤은 한적하고 분위기 있어서... 여수항도 밤에는 좋자녀...가까우니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가봐라...

순수 노르웨이 대구...는 저렇게 크다.

떠돌이/

기록에는 공동주택뒤에 있는 단독주택에서만 불을 사용했다고. 그래도 등불 이런거 땜에 불이 나서 전소한 적도 있고...여튼 예민한만큼 안전에도 철저하겠지.

글고 남정네들도 자뻑은
 

미나리
영국에서 노르웨이까지 두어시간 가면 갈텐데....공부할 때 열심히 다니지...북구의 디자인 감각은 특별하자녀...
글고 만화도 좀 올리거라~

일타일피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서로 다르고 핀란드는 유로로.
붙어있는 나라들이 돈이 틀려서 귀찮더만...
서울로 돌아오는 헬싱키에서 초콜릿 사면서
유로인줄 알고 냈다가 노르웨이 크로네라고 하더라.

본글 좀 쓰지?
 
 
[10/12]   피안 2014-09-02 (화) 23:33
명림답부/
예전에는 일자리가 없어서 스웨덴으로
넘어갔다더만 부자되니까 이제는 거꾸로 스웨덴에서 넘어온다고 하데...

우리는 어디 석유 안나나...
 
 
[11/12]   일타일피 2014-09-04 (목) 00:06
제가 뭘 알아야 본 글을 쓰지요.....
 
 
[12/12]   피안 2014-09-04 (목) 00:29
일타일피/
봉하 음악회 간 특별한 일, 일상의 일,
전공자가 나눠줄 수 있는 지식의 조각이라도...
생활방이 만만하니 여기서 가볍게 시작해보길~

여튼급할 것은 없고...
   

총 게시물 6,33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33072 2013
09-17
6335  임실 운암 송화정 [3]  앤드 5 110 05-16
6334 좋은 매실 고르는 법 [2]  항룡유회 5 94 05-12
6333 채소값이 떨러질라나? [4]  항룡유회 4 92 05-11
6332 2018 강우량 예보 [5]  항룡유회 3 150 05-10
6331 부여 궁남지 [6]  항룡유회 4 108 05-10
6330 요줌 젊은 애들은 힘든일을 할려고 안해 [2]  항룡유회 6 118 05-09
6329 너는 짖어라 [5]  항룡유회 8 154 05-08
6328 뽕잎나물 [4]  항룡유회 3 105 05-08
6327 어버이날 5월 8일 [9]  항룡유회 8 159 05-05
6326 쿠바와 노르웨이(돈벌이와 일자리) [4]  지여 8 174 05-05
6325 뽕나무 잎 [4]  항룡유회 5 116 05-05
6324 순대 [4]  항룡유회 5 118 05-04
6323 강낭콩 [6]  항룡유회 4 154 05-02
6322 마늘이 살아났다 [4]  항룡유회 8 148 05-02
6321 너, you- 호칭에 연연하면 민주주의 어렵다  지여 2 127 04-30
6320 강원도 횡성 청태산 야생화 [12]  순수 6 208 04-24
6319 너도 수선화 [3]  앤드 5 176 04-23
6318 반포천에 돌아온 물고기들과 산책길 [9]  뭉크 5 214 04-22
6317 수동 항타기 [7]  항룡유회 7 295 04-21
6316 마늘 선충 [8]  항룡유회 8 214 04-20
6315 드디어 2G폰을 버리고 [14]  팔할이바람 9 449 04-18
6314 선운사 동백 [11]  앤드 8 294 04-15
6313 중국-을 몰랐던 부끄러운 경험 [2]  지여 7 229 04-14
6312 태국 아유타야 [6]  순수 7 251 04-09
6311 United states of America [1]  지여 5 242 04-08
6310 <펌> 내가 반했던 남자, 노무현 [2]  술기 5 335 04-04
6309 오스트레일리아 [1]  지여 4 352 03-27
6308  베트남 [6]  지여 8 456 03-21
6307 미투와 펜스룰 [2]  빨강해바라기 4 337 03-20
6306 生活 死亡 패러독스 [2]  지여 6 373 03-16
6305 약식 [4]  뭉크 5 389 03-01
6304  농협장학관 [4]  빨강해바라기 4 496 02-27
6303 바퀴벌레 [4]  지여 5 445 02-22
6302 고위직여성의 페미니즘- 위선 [2]  지여 2 431 02-17
6301 무슨 인생이 이리 처량해 ? [5]  심플 5 493 02-07
6300 jtbc 토론을 보고 [6]  아더 7 775 01-18
6299 LED 등 [3]  빨강해바라기 6 561 01-16
6298  작은아이 졸업식 [12]  순수 6 576 01-14
6297 미국 달라스의 이모 저모 [8]  순수 5 785 01-08
6296 일몰과 일출 [6]  앤드 4 552 01-08
6295 생맥주에는 생효모가 ? [3]  빨강해바라기 4 564 01-06
6294 생명과학 특성화과 [2]  빨강해바라기 4 565 01-04
6293 모델이 되기 싫은 이유 [4]  명림답부 4 561 01-03
6292 1987 그때 [4]  빨강해바라기 9 581 2017
12-31
6291  앙코르 왓, 그 두번째 이야기... [5]  앤드 9 667 2017
12-16
6290 컴퓨터 사운드 카드 [1]  빨강해바라기 4 877 2017
12-13
6289  서유럽여행을 마치고 [12]  뭉크 6 747 2017
11-30
6288 하이델베르크 [3]  뭉크 3 583 2017
11-30
6287  낭만의 도시 베니스 [4]  뭉크 7 667 2017
11-24
6286 예술의도시 피렌체 [3]  뭉크 5 611 2017
11-2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진보와 진화 / 발전과 성장
 문과 VS 이과 올스타전.jpg
 5월18일
 김정섭 공주시장후보 선거사무…
 봄비따라 떠난 사람 봄비맞으…
 지방선거 잡음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과…
 임실 운암 송화정
 문무일 물러나라
 언론이 이재명에 쉴드 치는 이…
 공주시장후보 김정섭 펀드 마…
 헤어진 여자친구가 주고간 선…
 봉추 댓글 정리
 강형욱씨가 말하는 리트리버랑…
 좋은 매실 고르는 법
 6.12 북미회담
 채소값이 떨러질라나?
 집 마당에 뭔가가 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
 박근혜 비서실장 유승민
<사진영상>
인생 ▼
연애결혼가족 ▼
조리건강미용 ▼
여행등산해외 ▼
패션공예 ▼
IT생활 ▼
생활법률경제 ▼
반려동물, 식물 ▼
생활유머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