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좌중에 "여성학"은 있어도, "남성학"이 없는 이유를 아느냐? 그거슨.. 여자는 학문적으로 연구해도 그 끝을 모를 정도로 복잡한 고등생물이고, 남자는 아조 단순한 하등동물이기 때문이다(진화론적으로도 설명이 가능). 동물행동분석(animal behavior test)을 할때 암놈은 쓰지 않는다. 뇌과학을 하다보믄, 보다 완벽한 데이터의 완성을 위해, 동물행동분석을 하게 될 경우가 많다. 너희들도 웬만큼 알다시피 뇌의 질병은 참으로 다양하다.
뇌경색, 바이러스성감염, 파킨슨, 알츠하이머등등..
이들 뇌질병을 타깃으로한 약물을 개발, 세포수준에서 테스트를 거친후 동물실험을 하게되는데, 약물투여후 모든 조직을 검사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동물행동분석을 하게 된다말이다(이빨교정은 했는데, 입이 안열리믄 꼴때리잖아?)
이 동물행동분석도... 1. Moris Water maze 2. Passive avoidance 3. Fear conditioning 4. Object recognition...등 상당히 다양하며,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그런데..... 이 모든 테스트에는 암놈을 쓰지않는다. 웰까? 예를 한번 들어보자. 이것은 학습과 기억(Learning and memory)테스트의 하나로.. 가운데 먹이를 놔 둔다음, 쥐를 주변부에 두고, 쥐가 먹이를 찾는 시간을 재는 실험이다.
남자 쥐: 아 시바.....배고파 디지것네. 내 밥이 어딘냐!!!! (다른거 신경하나쓰고, 먹이를 찾아 졸라게 뛰어간다) 여자 쥐: 응? 이거 못보던 길이네? 흠.......벽색깔이 흰색이고.... 누가 먼저 이길을 지나 갔나....뭔 냄새가 나는것같기도 하고.... (좋게말하믄, 생각의 다양성이고, 나쁘게 말하믄 주위가 상당히 산만하다) 너희같음.... 실험에 여자쥐 쓰겠냐? 실험 자체가 안된다 말이다. 주위가 산만하고 생각이 많은 암놈쥐는 학습과 기억 동물테스트에 적합하지 않다. 부연설명: 여자 쥐가 기억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생각의 다양성때문에 곤란하다는 야그다. 너희들이, 기업을 경영하던, 가게를 운영하던, 뭐하던 뭔가 분석을 할땐 기본적으로 가변인자(Factor)가 적어야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수 있지..복잡한 계가 되믄..그 분석결과는 신빙성이 떨어지게 되고, 확률과 통계라는 수학을 도입하게 되는거다. 근듸......남자쥐는? "나 배고파 ------> 밥이다" 얼마나 단순하고 무식하냐? 확률통계..이딴거 필요없다.
결론 처자와 함께 백화점이라고 가봐라. 남자사람 속터져 죽는다. 남자는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코너로 일직선이다. 여자는? 그렇다. 일단.....다 본다. 이것저것 자기가 뭐 사러 온지도 모를 정도로 다 구경해야 직성이 풀리는게 처자란 말이다. (보통, 이것가지고 졸라게 싸우기들 하지...남자 여자..ㅋ)
내가 하고 싶은 야그의 핵심은 이거다. 남자는 목표하나만 생각하지만.... 여자는 목표는 두번째고 "주위환경"을 무지 신경쓴다는 야그다.
지시사항 처자와의 식사약속이 잡혔느냐? 식사먼저 하면서.. 야그를하믄서 진행하라. 다른 것 신경쓰지말고... 처자를 위해 "주위환경 컨트롤" 잘하믄서 말이다.. 아....그라고 식사할때 분위기가 어색할까 봐.... 개꾼을 데리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적으로 피하라. 가뜩이나 주위가 산만한 처자.....집중 못한다. 일대일이 답이다.
휘린/ 본글은 "과학"이다. 논문....수억이다.
밀고 땅기기를 안해 봤다고? 걱정마라. 휘기자 피앙세가 이미 다 했다.
피안/ 피안....내가 다 알고 있는듸...먼 망발이냐?
피기자는 전형적인 처자다. 그것도 아주 마음이 말랑한.........
Michigander/ 부연설명에 썼지만....
그것은 "생각의 다양성"에 기인한다.
예)
젊은시절 Mi기자는 피앙세와 어느카페를 갔다.
Mi기자: 피앙세에 껄떡대는라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아...단순하다).
피앙세: 이 피앙세는, 그날의 날씨, 카페까지의 길, 그 길가에 있던 나무
나무의 잎새색깔, 카페에서 먹은 음식, Mi기자가 한야그...다 기억한다.
이걸 "생각(사고)의 다양성"이라 한다.
미치고 팔짝 뒤겠쟈?...걍.....나 죽었소.하고,,조용히 살으라.ㅋㅋㅋ
똥구리/ 아조....흑산도와 조합으로 여기저기 똥뿌리는구나..ㅋㅋㅋ
잘 살고 있는게냐?
노근/ 힘!!!!
일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여자는 애교, 남자는 배짱"....그대의 앞날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팔할/영업 잘하네..이런걸 소통형식의 한예라고 하나? 막힌게 뚫리는 듯하다.
소소한 것같지만 끽다거의 유효 득템이란 점에서 의미있는..형식(스탈)의 완성이란 점에서..소재와 타이밍 다 적절하네..천재야 천재..와... 팔할이 봉파리에서 최초로 완성한..거 머시냐.. 보편성의 획득..이거 정말 중요한거야.
고등생명체들의 왁자지껄함이란?보기만 해도 즐겁고 재밌네.. 차는 언제 마시냐?
내게 꼭 필요한 강의 같애..고마워..
사야도가 쓴 책에 보면 비스무리한 말이 있어..
보고 있어도 본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알고 있어도 이해하진 못한다..
이해(understand)가 맞을걸?
맹박이는 절대로다가 워낭소리 할배를 이해몬한다.
또아랫글은 참고로 걍..나랑 비슷한 우주과임..
p.s
전문가는 되도록 외부와의 소통하려고 한다. 비전문가는 어떻게든 닫아걸려고 한다. 닫아걸어서 내부의 전문성을 지키려고 한다.조주가 단지 ‘끽다거’ 한 마디를 던졌을 뿐인데, 센리큐가 다도를 발전시켰고, 그 담백하고 간명한 정신이 우끼요에와 하이쿠에 반영되었고 서구에 건너가서 인상주의로 발전한 것이다.
갈수록 일이 커진다. 그럴수록 원작이 빛난다. 죽림칠현 중의 한 사람인 유령이 술만 들어가면 옷을 벗어던졌을 뿐인데, 그 정신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영국까지 전해져 오노 요꼬와 존 레넌이 벌거벗었다.
분명히 관련이 있다. 북경의 나비 한 마리에서 플로리다의 토네이도까지 전부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세상 모두는 전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세계를 사유하는 시선을 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전모를 보는 시선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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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를 인류의 집단지능 네트워크라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가 외국어 따위를 배워서 세계시장 속으로 들어가서 텔레비젼이나 팔아먹는 그런 소소한 계획이 아니다. 그건 너무나 영삼스런 영삼 아이디어다.
사유해야할 세계는 우리 안에 있다. 우리가 스스로 완성되면 통한다. 완성되면 보편되고 보편되면 소통한다. 통하면 낳고, 낳으면 채워지고, 채워지면 이룩된다. 널리 공명한다. 보편을 얻을 때 세계가 우리 안에서 호흡한다.
http://gujoron.com ∑
남성성이 강한 날은 직선도로, 여성성이 강해지는 날엔 우회도로.
시간이 없을 땐 직선도로, 널럴할 땐 우회도로.
돈이 없을 땐 직선도로, 여유있을 땐(거의 없지만 -_-) 우회도로. ㅋㅋ
아 역시 복잡하군. ㅋㅋㅋ
(남성성과 여성성의 정의에 대한 논의는 여기선 생략하장. 골 아파진다. ㅎ)
칼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이기도 하고 그리스 섬 이름이기도 해.
인도 신인지는 모르겠다, 명월왕자. ㅎㅎ
참으로 이상허다.....
신경써서 정성스레 쓴글은....파리날리고(특히, 똥파리)...
그냥 아무생각없이 쓴 글은 장사 잘되네...이게 대체 먼 조화라니...ㅡㅡ;;;..ㅤㅉㅡㅂ.
댓글 준,
모든 봉팔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한다.
-에필로그-
난 한국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2군데, 미국 한군데서 수학한 후.
한국의 **의과대학에서 교수로서 개수구 기득권세력양성을 6년간하다가..
지금은 미국의 ****의학연구소에서 양키덜 데리고...일하고 있다네...
학부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분야만 해 온지라..
머..그럭저럭 뇌질환전문가라는 소리들으믄서 밥먹고 살고 있어.
난나/ 상담...막 해주고 그러믄 정말 안돼는듸..ㅡㅡ;;...한번만.
답: 잘 몰러 (리허빌리테이션을 계속 열씸히 하는수 밖에.....)
이유:
1. 내가 난기자의 진료기록 Chart를 못봤기 때문이고
2. 뇌에 생기는 종양종류는 그 위치와 크기에 따라 정말 다양하고...
뇌표면이믄 양호한 쪽(위치가 않좋을 수도 있지만)이고, 뇌속에서도
종양이 자라거던...뇌속이믄 보통수술시간이 12시간 이상이야....
3. 이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따라, 이 종양이 뇌의 허혈상태(hypoxia)를
얼만큼 유발시켰는가..
또는 뇌신경을 얼만큼 밟고 있었느냐가 중요하고..
4.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실력도 물론 중요..
특히, 뇌는 BBB(한국말로 모름)라는 망사혈관조직이 아조 세밀하게 있어서...
종양제거 수술은 도중에 핏줄을 터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거던..
그럼 수술 시간도 늦어지고
늦어질수록 뇌에 데미지는 가는거고 후유증은 더 심해지지..
이건 어쩔수 없어...워낙 고난도 수술이라..등등...
할말은 많은데..
정작 도움줄 수있는 말은 없네...난나정보가 없어서...ㅡㅡ;;;...
최선은 다른 의사보다, "시술받은 병원의 의료진"의 말을 믿고 따르는게 최선의 방법이야.
p.s.
제목을 쁘르르르르~하게 달으라....흠......
한번만? 또 물어보면 안되는겨? 나도 딱 한번만 더... ㅎㅎ
1. 뇌수막종, 4.5*5*6 cm size, 10년이상 키워온거 같다고 하더군.. 물론 benign.. ㅋㅋ
2. 근데 장소가 안좋아서.. infratentorium.. 소뇌를 많이 누르고 있었구..
7,8.9,10,11 뇌신경도 다 눌렸었던거 같아. 그 후유증이 괴롭넹....
3. 수술은 14시간 받았지 첨에.. 수술한 아저씨가 무쟈 고생했대... ^^
CSF 새서 두번째 수술은 7시간 정도? 경막으로 graft 한거 같아.
머.. 수술 후 뇌수막염은 기본이었고.. 수술은 잘하는 데서 했는데.. 쩝...
이 정도 정보면 됐징?
그니깐.. 회복이 늦어지면 10년도 가는거얌? 난 이게 진짜 알고 싶다!
참. 그병원 follow up 안함.. 나도 명색이 의사인뎅.. 그냥 울병원에서 해. 캬캬
어디보자......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10년된 Tumor가 그 사이즈에 비나인이믄..양호한 편인데)
위치가 좀 그렇고..뇌수막염을 동반 시킨게 걸리는구먼....
수술은 누가 했더라도 쉽지는 않았을거여..
답: 10년도 충분히 갈수있겠네. 후유증이.
(어느 정도의 무슨 디스어빌리티가 나타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근데...
정작 궁금한 건...중간중간에 증상이 나타났었을텐데, 뭐한겨 데체........
p.s.
할말을 까묵었었네..
건강관리 신경써..뇌속이라고 무시하지 말고....정말로..
나중에 옵화만나 템버린 들고 날라 댕길라믄...공부도 좀 살살하고..
...
유,유,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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