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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수염 난 심장, 땡크에게...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0-04-08 (수) 10:33 조회 : 331 추천 : 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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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크조종수에게 물어 볼 말이 있어 시작했는데, 짤을 올리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이를 어쩔꼬? 근데 괴상한 일들은 연달아 따리 붙는다. 갑자기 모 인사가 만나자고 연락이 온 거다. 이 잡글은 아마도 오늘 밤에 시작 될 듯하다. 

떠나기 전에 일러 둘 말이 있다. 일단 땡크조종수에게 물어 볼 말인데, 아래 취향이란 게 도대체 어떤 취향이란 말이냐? 궁금해서리 못 견디겠다. 

팔할옹 취향이 혹 JP87679 쪽인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미쳤다고할 밖에 없는 일군의 젊은이들이 지랄을 떤다. 대표적인 게 <뒤샹>, 쎄게 발음하면 <뒤썅>이라는 놈이다. 이 넘은 파리 뒷골목에서 모나리자가 그려진 엽서를 하나 산다. 그리고 거기 모나리자 인중에 수염을 그려 넣는다. 그리고 아래 뭐라고 적냐믄.

적은 글: L. H. O. O. Q.
발음하면: 엘라쑈우뀌 (Elle A Chaud au Cul)
뜻은: 그 여자의 엉덩이는 뜨겁다.

여기서 땡크조종수에게 답을 아니 요구할 수 없다. 즉슨, JP87679 는 어떻게 발음하고 어떤 뜻이냐는 거다.

각설하고, 1919년은 다빈치가 죽은지 400년 되는 해였다. 아름다운 시절(벨라 에포크)라고 믿었던 20세기 초반 서유럽에 천만 단위 사람이 죽은 일차대전이 있었고, 이에 놀란 젊은 세대가 미쳐 날 뒤게 된 것, 이게 아반가드르인데, 위 짤에 그들이 행한 세상에 대한 아유가 있다.

<트리스탄 차라>라는 놈이, 초현실주의로 세상을, 또 친구들을, 또 세상에 모든 철학자 음악가들을 비웃는다. 차라가 주관하는 발표회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 아무에게도 허락을 받지 않고 이름을 올린 거다.

만 레이, 미국 사진예술가로 파리 몽빠르나스에서 젊은 모델 키키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내밀한 스튜디오 겸 침실에 들이닥쳐 포스터를 자랑하는 뒤샹, 모나리자에게 수염질을 해서 박살낸 것으로는, 레오나드로 다빈치 같은 기성 권력을 뒤썅한 것으로는 성에 안차니 새로 한 판 더 뜨자는 거였다.

허락없이 등재된 <수염 난 심장> 발표 예술가 심장들은 아래와 같다. 

초현실주의 사진가. 앙드레 브르통
초현실주의 시인, 폴 엘뤼아르
전통음악 선율을 망치로 작살 낸 음악가, 다리우스 밀로
반 바그너주의 작곡가, 에릭 사티
여자들 꽁무니를 좇다 시인이 된 장 콕토

트리스탄 차라가 원한 것은 이들에게 와서 발표회를 난동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경찰이 출동해 난동을 해산한 거는 말할 것도 없다.

땡크조종수 덕분에 1919년 부터 시작된 세상 뒤비기가 100년이 지난 한반도에서 결말이 나는 걸 목도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일왕에 일백년 넘게 충성한 남반부의 토착왜구가 궤멸되고, 밀가루 우윳가루로 우리 인민을 세뇌시킨 트럼프 제국을 비웃는 양 코로나19가 창궐, 게다가 북반부의 핵은 또 뭣이더냐?

통일 한반도가 세상에 중심이 될 터, 이제 강남 부동산 불로소득 세력을 제치고 강제학습노예노동에 몰린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그 말종 종자 윤짜장 패거리를 묻어 버릴 때가 온 거 아닌가?

415총선은 한일전이라기 보다는, 한민족의 세계사에서의 승리, 그 개선문일 거로 믿는 봉추 짱!  세샹 뒤썅하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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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0-04-08 (수) 10:33 조회 : 331 추천 : 4 비추천 : 0

 
 
[1/4]   땡크조종수 2020-04-08 (수) 11:26
궁금하면 천뽕...
팔할옹에게 배운 거시다. ㅋㅋㅋㅋㅋ
 
 
[2/4]   땡크조종수 2020-04-08 (수) 11:29
별거 아녀... ㅋㅋㅋ
팔할옹이 잡년사진을 놓고 귀엽다하길래...
혹 장만옥 발목이었던 취향이 변했냐고 농한거시여...
JP87679란... 하... 그거슨 말이다...

봉추옹...
찾아보고 하지는 마라... 야동 번호다...
왜구시키들 야동은 번호로 찾는다... 힝~~

아... 봉추옹의 심오한 질문에 요런 답이라니... ㅋㅋㅋ
 
 
[3/4]   박봉추 2020-04-08 (수) 11:37
뒤샹 작, 수염 난 모나리자에 써 붙인
L H O O Q 같은 거구먼!

정녕 파랄 박사가 이런 걸 좋아 하는 게냐?

그 여자 엉덩이는 뜨겁다! 이런 거?
 
 
[4/4]   팔할이바람 2020-04-08 (수) 12:48
이야......
이 영감탬이덜.....

나는 하나도 모르는 야글 이렇게도....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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