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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그러니까 약 일주일 전에 흥미로운 논문(구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가 됐다. 호주에 있는 로열 멜번 병원소속 연구팀이 발표.
논문제목을 보면,
The FDA-approved Drug Ivermectin inhibits the replication of SARS-CoV-2 in vitro (FDA가 승인한 약물인 Ivermectin이 호흡기 중증질환 유발 코로나 바이러스를 세포배양 수준에서의 증식을 억제한다) 즉, 아직 동물실험까지는 하지 않았으나 세포배양 접시수준에서의 바이러스 증식은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내용.
(일반대중이 보기에는 참으로 바보스럽게 보이겠지만서도) 마스크를 쓰는게 과학적으로 맞네 틀리네를 지루하게 논하는 공돌이 입장에서 보믄, 이번 논문 내용과 결과가 그닥 맘에 들지는 않치만서도 전 세계각지에서 모든 공돌이들이 머리를 싸메고 "코로나 특효약 개발"에 달려들고 있으니, 일반대중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마....백신개발은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만서도, "코로나 치료 특효약"은 아무리 길어도 올해 안에는 개발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추적과 방역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은 1) 방대한 임상 데이터, 그리고 무엇보다 2) 감염후 완치된 환자들의 혈액샘플들을 다량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국가보다도 빨리 치료약을 개발하는 국가중의 하나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유로는 단순한 "혈장치료"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항체관련 기술 및 생산체제를 가지고 있는데, 즉 1) 완치환자의 혈장(Serum)에서 항체를 분리 정제후 2) 유전자 재조합의 인공항체 개발 3) 고순도의 인공항체의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는 하이 스피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본의 앞잡이인 삼성의 계열사중 "삼성 에픽스"라는 회사가 인공항체 대량생산이 가능한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세계최고 공장설비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산.학.연 연계 특성상, 지금 모든 공돌이들을 갈아 넣고 있을테니 아마도 빠르면 여름.가을....아무리 늦어도 올 겨울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 올것으로 기대된다.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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