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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응용과학] 섹스, 평화 그리고 종교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01-14 (화) 17:13 조회 : 199 추천 : 2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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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을 차지하려는 수컷 침팬치간의 폭력은 강렬하다.

적자생존, 약육강식만으로 생명과 진화를 해석하는 이론은 주입식 암기교육의 폐해중 하나이다.

유인원에 조예가 있지 않으면 침팬치와 구별하기 힘든 '보노보'의 섹스에 대한 태도는 침팬치와 확연하게 다르다. 침팬치가 수컷간의 경쟁 폭력으로 암컷을 쟁취하는 반면, 보노보는 종족간의 긴장이나 사회적 폭력성을 섹스로 해소한다.

침팬치에게 '섹스는 목적'이어서 긴장과 폭력이 수반되지만, 보노보에게 섹스는 긴장과 폭력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다

보노보 사회에서는 암수간의 섹스는 경쟁이 아닌 공유이어서 일종의 '프리 섹스' 공동체로 보아 무방하다. 침팬치의 폭력성이 보노보 공동체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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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주입식 교육으로 '육식을 하지마라' 는 채식주의자가 평화스럽고 육식을 하는 종족은 거친 폭력주의자로 느끼지만 채식주의자가 평화주의자이고 육식을 하는 사람이 전쟁주의자 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초식동물인 코끼리나 순록이 숲과 초원을 황폐하게 만드는 원인제공자이고, 호랑이나 사자는 숲과 초원을 보호하는 생태계의 조정자이다.

인류역사에 <전쟁>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살륙은 철기문명에 의한 [농업]의 발전으로 시작되었다.

인류가 수렵(사냥)으로 생활하던 시절은 필요이상으로 살생을 하지 않았다.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만큼의 사냥으로 생태계를 보존하는 평화시대에 비해 농경이 시작되면서 꼭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남보다 많은> 농작물을 비축하여 타인를 노예로 부리는 신분상승의 폐악이 시작되고 농작물을 약탈하기 위한 전쟁이 뒤따랐다.

농사짓는 모습은 '목가적'이고 평화스럽지만, 사냥을 하는 모습은 잔인하고 전쟁을 연상시킨다 는 것도 알고보면 환상이나 세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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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조폭이 상대를 두들겨패는 모습을 잔인하게 느끼면서, 부동산투기로 젊은 세대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짓거리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거나, 고문기술자 경찰이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는 모습에는 흥분하면서 조국가족을 인질로 듣보잡 법률조항 들이대는 <기소>라는 양아치짓거리에는 무심한 것 역시,

자본주의 폐단에는 온갖 지식 동원하면서, 정작 우리사회의 봉건영주제 적폐는 '그냥 당연한 것, 일상' 으로 대하는 관습과 같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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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날은 간다' 에서 유지태가 이영애에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는 대사가 히트했지만 사실은 '사랑이 어떻게 변하지 않니?" 가 본질이다.

변하는게 사랑이다.  "변해야 사랑이다"

상대방을 소유하려는게 사랑이 아니라 상대방을 풀어주는 것이 사랑이라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게 사랑이 아니라,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면...

('봄날은 간다' 내 취향 아니고,   "꽃 피는 봄이 오면"  내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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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과서에

<종교의 발전> 은 샤마니즘 -> 다신교 -> 일신교(一神敎)라고 주입했다.

아니다.

일신교, 유일신 사상이야말로 약탈, 제국주의, 전쟁을 그럴 듯하게 분식하는 도구로 사용되었고 토속신앙, 다신교가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신앙이었다

대한민국이 로마나 영미 처럼 다른 나라를 정복하여 수탈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단군] 신앙을 유일신으로 만들어 온갖 신학이론으로 덧칠한 다음  "단군만이 유일한 신이다. 단군 이외에 그 어떤 신이나 종교를 숭배하면 엄벌에 처한다" 고 널리 알려야 한다.

다신교 시절의 그리스 로마, 다신교 시절의 페르시아 중국 인도 평화스러웠다. 유일신 구세주 신앙의 로마부터 정복과 약탈의 제국이 시작되었고, 유일신 '알라'로 무장한 이슬람 제국부터 중동과 유럽정복 약탈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

" 1 은 위치가 없는 점(點)이고,

  점 은 위치가 있는 1 이다 "

하나, 유일 사상?    유일  1    을 숭배하려면 

영(0,)  無,  空부터 익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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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01-14 (화) 17:13 조회 : 199 추천 : 2 비추천 : 0

 
 
[1/2]   항룡유회 2020-01-14 (화) 19:30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 중에 고기먹지말라는 말은 없다고 들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은 했다고 한다.
중이 고기 안먹는 것은 편식의 관습화일 뿐이다.

중이 결혼하면 안된다는 말도 안했을 거 같다.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스스로 신이 될 수 있다고 는 했어도
결혼하고 애까지 본 분이 결혼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

예수쟁이들이 득세하면서 다신교는 야만적이고 일신교는 문명적이라는 흑백논리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다원적 세계관보다 '모 아니면 도'식의 흑백논리를 발전된 개념으로 팔아먹는 자들이 많다.

뇌세포가 두부로 되어있나 보다.
 
 
[2/2]   길벗 2020-01-31 (금) 21:15
불교에 대한 주입식 교육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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