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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사랑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5-10 (금) 21:42 조회 : 98 추천 : 2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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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 가사에 가장 많은 단어 

소설 시에 가장 많은 단어

영화에 가장 많은 단어

허나, 가장 많이 착각하고 오해하는 단어이다

과거형 '사랑했었다' ,  현재형 '사랑한다' ,  현재완료형 '사랑했다'  모두 의미 없다 그럼에도 과거 현재 사랑타령 차고 넘친다.

사랑이 동사로 사용되면 오로지 <사랑하겠다>는 미래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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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의 '몸, 사랑, 돈에 대한 인문학 강의'  중

사랑에 대한 부분

사랑은 삶과 불가분이다. 인생이 생로병사이면 사랑도 생로병사이다.

사랑도 생겨나고 시들고 병들고 사라진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는 영화대사가 서로를 죽음으로 내몬다.

사랑은 변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여자는 멜로드라마 사랑을 꿈꾸고, 남자는 생식적인 사랑(=sex)을 갈망한다 고령화 저출산은 비관적인 결혼관이 전제로 되어있는, 비극적인(이루어지지 않는) 남녀의 사랑으로 필연이다.

--------------------------

신영복 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두번째 장

- 사랑은 경작되는 것 -

  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 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까닭도 바로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를 또 형제를 선택하여 출생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랑도 그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선택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사후(事後)에 서서히 경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처럼 쓸데 없는 말은 없다. 사랑이 경작되기 이전이라면 그 말은 거짓말이며, 그 이후라면 아무 소용없는 말이다.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이 평범한 능력이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따라서 문화는 이러한 능력을 계발하여야 하며 문명은 이를 손상함이 없어야 한다.

Das beste solite das liebe sein.

 (가장 선한 것은 무릇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어야 한다)


 

  (신영복 서체)

---------------------------

"사랑이 변해 괴로운 것이 아니라 변치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괴로운 것이다"

                                       -  법륜-

=================================================

사랑때문에 괴로운 사람 있으면,

인디밴드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사랑따위로> 볼륨 맥시, 들어보시기를...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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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5-10 (금) 21:42 조회 : 98 추천 : 2 비추천 : 0

 
 
[1/1]   팔할이바람 2019-05-11 (토) 11:19
경작이라......


나에게 사랑이란,
그저..
..앞뒤 안보고 돌진!!! 이거여...킁.
...


본문에서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이 평범한 능력이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이말은 참 졸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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