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674건, 최근 0 건
   
[문학] 김아랑의 노랑리본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02-20 (화) 11:46 조회 : 970 추천 : 8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2,766일째
뽕수치 : 248,824뽕 / 레벨 : 24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노메달이 왜 환하게 웃고, 금메달은 울고 있나요?"



유민이 아빠에게,  유민이는,

아랑이 아빠에게,  김아랑은,

 노란 장미꽃입니다.


라이너 마리아는

"장미 그 순수한 모순이여, 무수한 눈까풀속에 숨어 있구나."

라고 노래했고,

비스와바는

"오직 장미만이  장미로 태어날 수 있는 법

너는 알겠지 내 골수 하나까지 오롯히 일회용임을,"

라고 노래했다.


장미가시가 아프다는 걸 

걸음마 아기때 알았지만,

장미가시도 아름다운 줄 안 것은

머리가 희끗해진 후에야 알았다.


쌩은

"장미꽃이 소중한 것은

네가 그 장미꽃에 보낸 시간 때문이다"

라고 했지만


노란 장미꽃 꽃술에서 앵앵거리는 꿀벌의 콧등에 맺혀있는

땀방울을 본 것은

어린왕자를 지나 한참 세월이 지나고 난 뒤이었습니다.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흘러간 유행가 가사보다.

우린 너무 쉽게 평가하고 비난합니다.

장미가시가 되어 유민이 아랑이 여린 가슴을  아프게 콕콕 찌릅니다


장미꽃은 아릅답다.

장미가시는 아프다.


장미꽃도 아프고,

장미가시도 예쁜 줄, 

님도 아시면 좋으련만,


부엉이 바위의 피빛 장미가시와

팽목항 앞바다의 검푸른 장미꽃이  어우러져


환한 미소를 짓는  아랑 그녀의 가슴에서

샛노란  장미 한 떨기가

곱게 곱게 피어 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02-20 (화) 11:46 조회 : 970 추천 : 8 비추천 : 0

 
 
[1/2]   아더 2018-02-21 (수) 23:07
참...김아랑이 이뻐서 올림픽 더재미나게 보네요.

4등으로 골인한 선수가 1등으로 골인한 선수를 안아주는....따뜻한.

계주 금메달 따서 참 보기 좋았네요..ㅋㅋㅋ 계속 화이팅
 
 
[2/2]   순수 2018-03-02 (금) 13:01
멋진 아랑~~~
   

총 게시물 3,674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26786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1]  팔할이바람 30 57102 2014
01-15
3674 가을이 왔다 서(序) [1]  술기 4 160 09-18
3673 실천과 이론  지여 3 159 08-29
3672 가야방 금강  술기 3 247 06-29
3671 스님과 대통령  술기 4 446 05-28
3670 인생길. [2]  순수 3 436 05-28
3669 진보와 진화 / 발전과 성장  지여 6 448 05-20
3668 서울대미술관소장품 100선 2 [2]  뭉크 5 378 05-06
3667 서울대미술관 소장품100선 1 [3]  뭉크 5 364 05-06
3666 4월 27일생에 대한 노래 한편  술기 3 359 04-27
3665  얼음 방울 [4]  순수 7 469 04-14
3664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겠다 [2]  술기 5 588 04-06
3663 너와 나 [9]  순수 3 574 04-02
3662  큰꽃으아리 씨방 [3]  순수 6 1037 03-02
3661  무명 [7]  술기 6 958 02-21
3660 김아랑의 노랑리본 [2]  지여 8 971 02-20
3659 봄이 오는 소리 [1]  순수 5 677 02-17
3658 詩 - 현송월 [3]  지여 4 637 02-15
3657 얼음 이끼 꽃 [4]  순수 3 632 02-06
3656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2  뭉크 3 1103 01-31
3655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1  뭉크 3 2131 01-31
3654 [3]  술기 3 713 01-17
3653 시 한편 더 [1]  지여 5 824 2017
12-08
3652 현대미술관에서 / 써니 킴  뭉크 5 574 2017
12-06
3651 현대미술관에서 1  뭉크 5 558 2017
12-06
3650 자작시 한편 [2]  지여 8 964 2017
11-20
3649 마광수 박사를 기리며 [1]  팔할이바람 13 1178 2017
11-07
3648  [신 암치료법] 카티 [5]  팔할이바람 9 1273 2017
10-28
3647 원죄  술기 8 1216 2017
09-15
3646 씨잘데기 없는 책들2- 제4차 산업혁명 [2]  아더 7 1153 2017
08-23
3645 블라맹크전시회 [3]  뭉크 3 1020 2017
08-18
3644 이집트초현실주의자들  뭉크 4 740 2017
08-18
3643 수학(5) - 퀴즈 [1]  지여 3 1162 2017
08-14
3642 수학 네번째 이야기-갈비뼈 기독교 [4]  지여 3 1320 2017
08-11
3641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명림답부 3 916 2017
08-10
3640 창조론 사이시옷 [3]  술기 2 1313 2017
08-04
3639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기차역' [2]  지여 3 1113 2017
08-01
3638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詩- 공짜 없다  지여 3 793 2017
08-01
3637  통섭 [7]  아더 8 1434 2017
07-19
3636  줄기세포 회사: Celltex [6]  팔할이바람 9 2032 2017
07-18
3635 수학-세번째 이야기(피타고라스와 스티븐 호킹) [2]  지여 6 1370 2017
07-14
3634 오에 히카리(음악)와 오에 겐자부로(문학)  지여 5 1049 2017
07-06
3633 詩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  피안 7 1375 2017
07-03
3632 딸을 살해한 어머니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5]  심플 4 1499 2017
07-03
3631 아버지의 뒷모습 [2]  술기 7 1561 2017
06-19
3630 더플랜 k값 - 1.5 어쩌면? [3]  지여 3 1489 2017
06-13
3629 UGLY AS ART /서울대미술관 [1]  뭉크 1 1426 2017
06-09
3628 호림박물관 [3]  뭉크 4 1527 2017
06-03
3627  수학- 두번째 이야기(천경자 미인도) [4]  지여 5 1630 2017
05-28
3626 화가 송번수 50년의 무언극 [2]  뭉크 4 1972 2017
05-26
3625 8주기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3]  피안 8 1622 2017
05-2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로마 교황청 한반도 평화미사 …
 강용석 이 버르장머리 없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안에 무얼 …
 에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쿠팡맨의 위엄
 56시간 일했다.
 대륙의 테크노마트
 신개념 선물.jpg
 BTS와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BTS도 문빠인가?
 당신이 주차하면 화장실서 못 …
 유시민 작가, 노무현재단 이사…
 박사과정에 대하여: 속편
 직업과 대학
 이순신 장군 상징기
 웬수
 님들아 키가 178인데 친구들이…
 자기야 내가 머 실수한거라도 …
 박사과정에 대하여
 자녀이름 논문에 끼워넣기
<사진영상>
도서관 ▼
세계사 ▼
한국사 ▼
미술 ▼
철학 ▼
문학 ▼
인문사회과학 ▼
자연응용과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