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680건, 최근 0 건
   
[문학] 자작시 한편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7-11-20 (월) 18:56 조회 : 1021 추천 : 8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2,796일째
뽕수치 : 260,479뽕 / 레벨 : 26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그대가 그리운......

 

그대가 걷다 멈춘,

그 자리에

내가 서 있기에,

 

그대가 동녁하늘 떠오르는 태양을 쳐다보며

뚜벅뚜벅 걸어갔을 그 길을,

 

서녁노을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내가 터벅터벅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대 오는 길에 두 눈 부릅뜨고 응시한 길가 행인들과,

내 가는 길에 너스레 떨며 노닥거릴 것이기에....

 

그대가 쓴 드라마의 엔딩장면이

뇌리에 박혀

또 한편의 영화자막이 시작되고 있기에,

 

이육사에 꺽인 고은의 시필(詩筆)을

한하운의 시집이 다시 일으켜 세웠듯이,

 

그대의 영롱한 눈빛은

아스팔트 위에서 사각이는 낙엽들의 속삭임으로

 

엄동설한

얼어붙었던 그대의 목소리는

새하얀 입김으로,

졸졸 소리내는 개여울에 스며들어

 

그렇게 그렇게

 

보이고 또 들립니다.

 

그대가 그리운

 

늦가을 아침에..................

          

 

==================

 

시 (詩) 의 어원은,

 

동양에서는

 

言 (말) 의   寺(절) 이  詩 이다.

 

언어로써 마음의 고요한 절을 짓는 것이  어원이다.

 

서양에서는

 

poem 의 어원은

그리스어 poiesis ,

(모방이 아닌) 창조가 poem이고,

언어로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이 poet (시인)이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7-11-20 (월) 18:56 조회 : 1021 추천 : 8 비추천 : 0

 
 
[1/2]   팔할이바람 2017-11-22 (수) 00:30
아니...뭔..
이 옵화를 향한..
연서를 이렇게 공개적으루다가...

 
 
[2/2]   앤드 2018-01-11 (목) 20:20
ㅋㅋㅋ
   

총 게시물 3,680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26820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1]  팔할이바람 30 57209 2014
01-15
3680  양성의 뇌회로 [3]  팔할이바람 3 104 11-11
3679 성(sex)에 대하여 [6]  팔할이바람 4 164 11-10
3678 마광수/ 한국의 현실과 위선적 권위주의 [1]  팔할이바람 4 133 10-30
3677 식생활에 의한 장내세균의 변화 [2]  팔할이바람 5 147 10-29
3676  GNU: 마음있는 컴뮤니케이션 [2]  팔할이바람 5 131 10-29
3675 진화와 진보 [4]  지여 4 161 10-19
3674 가을이 왔다 서(序) [1]  술기 4 222 09-18
3673 실천과 이론  지여 3 200 08-29
3672 가야방 금강  술기 3 283 06-29
3671 스님과 대통령  술기 4 494 05-28
3670 인생길. [2]  순수 3 490 05-28
3669 진보와 진화 / 발전과 성장  지여 6 506 05-20
3668 서울대미술관소장품 100선 2 [2]  뭉크 5 433 05-06
3667 서울대미술관 소장품100선 1 [3]  뭉크 5 407 05-06
3666 4월 27일생에 대한 노래 한편  술기 3 391 04-27
3665  얼음 방울 [4]  순수 7 513 04-14
3664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겠다 [2]  술기 5 644 04-06
3663 너와 나 [9]  순수 3 616 04-02
3662  큰꽃으아리 씨방 [3]  순수 6 1092 03-02
3661  무명 [7]  술기 6 1013 02-21
3660 김아랑의 노랑리본 [2]  지여 8 1033 02-20
3659 봄이 오는 소리 [1]  순수 5 724 02-17
3658 詩 - 현송월 [3]  지여 4 689 02-15
3657 얼음 이끼 꽃 [4]  순수 3 687 02-06
3656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2  뭉크 3 1142 01-31
3655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1  뭉크 3 2186 01-31
3654 [3]  술기 3 764 01-17
3653 시 한편 더 [1]  지여 5 884 2017
12-08
3652 현대미술관에서 / 써니 킴  뭉크 5 611 2017
12-06
3651 현대미술관에서 1  뭉크 5 605 2017
12-06
3650 자작시 한편 [2]  지여 8 1022 2017
11-20
3649 마광수 박사를 기리며 [1]  팔할이바람 13 1257 2017
11-07
3648  [신 암치료법] 카티 [5]  팔할이바람 9 1341 2017
10-28
3647 원죄  술기 8 1260 2017
09-15
3646 씨잘데기 없는 책들2- 제4차 산업혁명 [2]  아더 7 1210 2017
08-23
3645 블라맹크전시회 [3]  뭉크 3 1071 2017
08-18
3644 이집트초현실주의자들  뭉크 4 781 2017
08-18
3643 수학(5) - 퀴즈 [1]  지여 3 1212 2017
08-14
3642 수학 네번째 이야기-갈비뼈 기독교 [4]  지여 3 1389 2017
08-11
3641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명림답부 3 959 2017
08-10
3640 창조론 사이시옷 [3]  술기 2 1364 2017
08-04
3639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기차역' [2]  지여 3 1161 2017
08-01
3638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詩- 공짜 없다  지여 3 848 2017
08-01
3637  통섭 [7]  아더 8 1491 2017
07-19
3636  줄기세포 회사: Celltex [6]  팔할이바람 9 2101 2017
07-18
3635 수학-세번째 이야기(피타고라스와 스티븐 호킹) [2]  지여 6 1421 2017
07-14
3634 오에 히카리(음악)와 오에 겐자부로(문학)  지여 5 1099 2017
07-06
3633 詩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  피안 7 1427 2017
07-03
3632 딸을 살해한 어머니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5]  심플 4 1556 2017
07-03
3631 아버지의 뒷모습 [2]  술기 7 1615 2017
06-1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김어준 따라다니며 직장난입·…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
 절대주의, 무오류=혹세무민
 점심 5초 전 여고 교실에선ㅎ…
 늙어 써야할 돈들의 가짜 이름…
 누구의 과실이 클까?
 마루한 그룹에 대하여
 삼성전자 박물관에 간 루리웹…
 안주 많이 먹으면 싸움날듯한 …
 국회 없다?
 회입금비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
 모르고 넘어간 놀라운 사실 90…
 저러고 싶을까?
 봉추 포레스트, 고니가 왔다
 양성의 뇌회로
 자주(自主)에 대한 노무현-김…
 성(sex)에 대하여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아빠는 서양 야동만 봐
<사진영상>
도서관 ▼
세계사 ▼
한국사 ▼
미술 ▼
철학 ▼
문학 ▼
인문사회과학 ▼
자연응용과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