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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오에 히카리(음악)와 오에 겐자부로(문학)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7-07-06 (목) 11:11 조회 : 1308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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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히카리 - 1963년생 올해 55세 의 일본 음악가

                     I Q  65 의 지적 장애인, 두개골 밖으로 뇌의 일부가 빠져 나와

있는 뇌류(腦瘤 : cerebral herniation)라는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수술 후 시각장애, 자폐증, 발달장애, 간질 등의 여러 증상이 동반되었다.

 

오에 겐자부로 -  1994년 노벨 문학상 수상 , 히카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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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의 가르침)

겐자부로가 열살 일 때 일본은 패전국이 되었다.

열살 이전까지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천황은 신(神)이고, 미국은 악마다'

라고 가르쳤다. 어린 마음에 당연히 신과 악마로 알았다.

전쟁이 끝나자 마자 그 어느 선생님도 "왜 ?" 라는 질문에 답변도 없이

" 천황은 인간이고, 미국은 우리의 친구" 라고 가르쳤다.

 

(아들에게 배움의 터)

  지적 장애인 아들이 친구를 사귀고, 음악을 배운 곳,

  어린이가 인간이 되는 소중한 곳이  학교이다.

 

라고, 겐자부로는 학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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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자부로가 어린 시절 작가의 세계로 빠져 든 한편의 시 

 

 빗방울에 풍경이 비치고 있다. 

방울 속에

다른 세계가 있다.

 

그리고,

 

아홉 살 때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주인공 허클베리 핀이 ‘지옥으로 가도 좋으니 흑인 청년 짐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한 구절에 매료돼 이를 평생의 마음가짐으로 삼았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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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와 이상돈은 "노무현은 유신헌법에 반대하지 않고,

유신헌법을 공부해서 사법고시 합격한 유신헌법 수혜자이다"

라고 공격했다.

 

노무현은

" 유신헌법에도 기본권 보장 등, 배울 점은 있다" 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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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자부로는 자신의 아들을 소재로 한 소설들을 여러 편 썼다.

그 중에 ‘개인적인 체험’이라는 소설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된다.

 

겐자부로 부부와 가족들은 헌신적으로 히카리를 돌보던 중,

히카리의 절대음감 재능을 발견,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하여 

작곡까지 하게 되어  작곡가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제 히카리는 음악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소설을 통해 아들의 삶을 글로 써오던 겐자부로는

더 이상 아들을 소재로 하는 글은 쓰지 않는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후, 일본 천황의 '문화 훈장'과 '문화 공로상'을 

 “민주주의 위에 군림하는 권위나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

면서 수상을 거부하였다.

 

2006년 베이징 대학 부속 중학교 강연에서 고이즈미 수상의 신사 참배에 대해 “일본과 일본의 젊은 세대의 장래를 철저히 망가뜨리는 짓이다.”

고려대학교 초청으로 한국에 와서도 고이즈미가 신사 참배를 자신의 “마음의 자유”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그런 마음의 자유를 좀 더 소중한 것에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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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름인 "히카리"는 "빛" 이라는 뜻인데 " 아이에게 눈을 찾아 줄 수 없다면 이름만이라도 빛이라 붙이겠다." 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진 이름이다. 

 

언어소통은 할 수 없고, 음악, 동요, 새 울음소리에만 관심을 보인 히카리를 위해 음악을 택한 부모는 한번 들려준 소리는 잊지 않고 구별하는 재능을 키워 준 결과, 순수하고 아름다운 실내악 작곡을 하여 

 

1990년에 "오에 히카리 피아노 작품집",

1991년에 "오에 히카리 플롯 피아노"  를 간행하였고,

 

1992년에 "콜롬비아 뮤직엔터테이먼트"에서 발매한

최초의 CD "오에 히카리 음악"

- 1994년에 발매한 제 2집 "오에 히카리 다시"

둘 다, 일본골드디스크 대상과 일본레코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에는  "이타미 주조" 감독의  "조용한 생활"로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음악상을 수상했다.

 

1998년에 제 3집 CD "새로운 오에 히카리" 

 2005년에 제 4집 CD "한번 더 오에 히카리"를 발매했다.

=============================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사용한 정치인은?

당연 노무현이다.

 

고상한 척 , 어려운 문어체나  한자어와 외래어를 남발하면서

지적 수준이 높은 척하는  안철수식 긴 저질가방끈을 싹뚝 잘라버리고,

짧은 손잡이, 간략한 구어체로도 얼마든지 깊은 지성을 소통하게 해 준

그런 지성인. .. 노무현이 단연 군계일학이다.

 

오에 겐자부로가

하루키 에 대해

" 우리 세대는 문어체로써 표현했지만,

 영어권, 국제적인 소통을 아름다운 일본어 구어체로 승화시킨.."

하여 노벨 문학상 감이다, 라고 칭찬 한 것을 보면서,

 

만일, 처칠이  영어권이 아닌 한국어나 제 3세계 언어로

처칠 회고록을 집필했다면?

노밸 문학상 수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서

아름다운 구어체로 비슷한 어감을 표현 할 수 있는

실력있는 번역가가 나타난다면

 

처칠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 했듯이

노무현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2018년  내년

노벨 평화상을  <대한민국의 촛불집회>가 수상할 가능성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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