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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동안 서구보다 앞서가던 동양이 최근 2백년,
서구에게 (힘, 과학, 전쟁으로) 지배당하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이겠지만
결정적인 원인 하나만 지적하라면 단연 <수학> 이다.
수(數),, 학(學) mathe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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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종교, 예술, 어학, 인문학, 사회시스템
그 어떤 면에서 비교하여도 동양이 서양에게 뒤떨어진 면은 없다.
오직 하나, 수학 - 그리고 그 수학을 도구로 사용한 과학기술에서 서양이 동양를 누르고 식민지 제국주의를 건설하고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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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더 플랜'을 제작하여 무료상영해 주어도
부정부패에 분개하거나 차별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정규분포 1.0 과 k 값 1.5 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애시당초 관심 밖이다.
12년동안 수학성적과 수학과외에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소진하면서,
학생본인과 학부모 모두가 수학점수에는 목숨 걸면서,
집단지성으로서의 수학, 표준편차.. k값 1.0 과 1.5 ? 그게 뭐야?
그건 내 생활, 내 이해관계와 무관한거 아냐 ?
그러고 마는 것이 대한민국 집단의 수학지성 현재 모습이다.
'민주정치'는 '집단지성'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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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분포란
N(μ,σ2)(x)=σ√2π1exp(−2σ2(x−μ)2)
.(σ:표준편차, :평균) 이고,
- ∞ (무한대) 에서 + ∞ 까지 모든 확률밀도함수를 적분하면
무조건 1 이 되는 것이 수학의 진실이다.
k값 1.5 이라는 의미는 더플랜 영화에서
'번개 벼락을 우연히 두번 연이어 맞을 확률' 이라 비유했다.
실감나지 않는다?
(이런 식의 이해관계로 비유하면 확 ~ 느껴질려나 ?)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이자계산이 정확한지 일일이 따지는 사람에게
어느 날 '원금이 통채로 사라져 버려 예금잔고가 제로가 되었다.' 고
일방적으로 통지한 은행책임자가
"전산 장애로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당신이 우리 은행에 얼마를 예금했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예금액은 제로입니다"
라고 선언한 것과 같은 결과가 k-1.0 과 1.5 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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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고, 수학에 둔감하고, 수학을 일류학교 진학(=출세)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풍토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미국, 서구 유럽은 커녕 미워하며 깔보는 일본의 발꿈치까지도 이르지 못하는 바닥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수학을 숫자계산으로 여기는 편견과 좁은 시야로는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며 군림하는 위정자들의 노리개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
수학은 숫자계산이 아니고 '로직' logic 이며 '논리' 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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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5천불
환률 1250 원/$ .. 1인당 연간소득 3천 125만원
4인 가족 기준으로 보면 가구당 평균소득은 1억 2천 5백만원
...... 여기까지는 숫자계산(산수)이다.
" 가구당 1억 2500 만원이 평균이라고 ? "
"그럼 난? 우리집은? 가난뱅이, 등수매기면 백명중 8~90등인 하류"
....... 수학이나 논리는 간 곳 없고 상대적 박탈감, 하소연하는 신파이다
중간과 평균... 통계.. 도수분포 ; 수학이 필요하다.
백명중 50 등이 평범한 가구이고,
중간층(50등)의 소득은 평균소득보다 훨씬 적다. 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소득과 재산일 때
<평범한 중산층> 이라 할 수 있는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이 역시
정규분포, 편차 , k값에 대한 수학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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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조작과 부정선거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비유하자면)
이자율을 조정해서 예대 금리차, 폭리를 취하는
현재 은행 모습이 부정선거라면,
예금 원금자체가 사라지고 없다, 하며
금융질서 그 자체를 깡그리 날려버리는 경천동지할 짓거리가
바로 '개표조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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