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은 항상 이게 뭘까? 왜? 무슨 의미가 있나를 생각해야하는 좀 번거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감상하다보면 편견이 엷어지고 마음이 좀 넓어지는 경험을 한다.
김을의 드로잉,실제크기에 가까운 2층건물 트와일라잇 존 스튜디오, 백승우의 사진, 함경아의 탈북과 정착을 주제로한 작품,믹스라이스 [조지은,양철모]의 이주노동자들과의 협업으로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주의 상황들, 이주의 흔적과과정, 경로,결과,기억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현대인들이 더나은 생활을 위해 이주하며 인간과 식물들의정착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명을 들으며 보니 작품에 공감하게되었다.
촟불집회 가기전에 잠간 들려 현대미술도 감상하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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