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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誌 를 수년째 구독하고 있는데, 10월호 읽다가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내용 몇가지...내 생각 과 의견은 밑줄친 글
탄수화물(의 일종인 녹말)과 '단백질' '지방'은 3대 영양소로 불린다. 예를 들어 햄버거라면 빵에서 탄수화물, 고기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얻을 수 있다. 단, 이들을 입속에서 씹어 <침과 제아무리 섞는다 해도, 사실은 거의 녹말밖에 소화되지 않는다.
아이와 자녀에게 꼭꼭 씹어 먹어라. 오래 씹는 것이 소화에 좋다. 라고 가르치는데, 밥을 오래 씹는 것이 좋지만, 고기는 오래 씹으나 그냥 맛있게 삼키나 마찬가지이다. 고기 먹을 때는 굳이 꼭꼭 오래 씹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그냥 맛있으면 된다.
음식물 덩어리는 식도 속을 빨리 지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1초당 4cm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위(胃) 쪽으로 운반된다. 식도의 길이는 25 ~30 cm 정도이기 때문에 6 ~ 7 초 정도의 긴 시간을 거쳐 위에 도달한다. 설령 물구나무를 선다고 해도 음식물 덩어리는 위의 방향으로만 나아간다.
음식물을 삼키고 하나 둘,일곱 세 보았다. 위에 도착한 느낌 받았다. ㅋ ㅋ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는 빛보다 빨리(초광속으로) 멀어지고 있다. - 허블의 법칙 - 우주팽창에 의해 은하가 멀어지는 속도가 광속을 뛰어넘어도 문제는 없다. 그것은 실제로 은하가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광속으로 멀어지는 은하가 지구를 향해 빛을 방출한다고 해도, 은하가 있는 영역자체가 빛보다 빨리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빛은 결코 지구에 가까워지지 못한다. 위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내려가려 해도, 걷는 속도가 느리면 결국 올라가게 되는 것과 같다. 즉 우리는 언제까지 가도 초광속으로 멀어지는 은하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빛의 속도로 멀어지는 곳을 경계로 해서 그 건너편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이다. 그 경계를 '우주의 끝'이라고도 한다.
'끝', '경계'. '철학의 인식론과 존재론'. '시간과 역사의 흐름 그리고 역사관'
본질은 <빛> 이 아닐까 한다. 종교의 근본이 '태양신' 이었지만...
이집트 태양신 유신론에서 향후 인간의식(과학)의 확대로 보면,
"빛(光)의 神" 광신이 최종단계 아닐까 생각해본다.
( 光神 을 狂信으로 오해하기 없기 ^^)
2000년 이래 (최근 15년간) 남극의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인류가 배출한 프레온 가스에 의해 오존층이 파괴됨으로써 구멍(오존 홀)이 생겨 지구환경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솔로몬 박사팀이 남극의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아냈다.
내가 아는 짜른 지식으로 세상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만 볼 것도 아니고 또 너무 낙관적으로만 볼 것도 아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 고 아는 것'
그것이 지혜...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 새겨진 고봉선사의 경구
단지불회, 시즉견성(但知不會 是即見性)..
모른다(불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견성(깨우침=부처의 경지)이다..
십수년전 비석 처음 대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경구이다.
(짤방 사진은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 - 작품명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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