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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미술관의 이름을 들어보긴 했지만 이책을 접하기전에는 큰 관심을
못가졌다. 호림 윤장섭이 세운 호림미술관에 관한 내용과 그의 인생을
보니 개성출신의 사업가의 놀라운 문화재사랑과 인생을 볼수있어서 좋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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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윤장섭이 세운 호림미술관은 그가 출연한 유물과 기금을 토대로
‘성보문화재단‘을 새우고 1982년 대치동 상가 3층에 호림미술관을 개관후
1999년 신림동으로 호림미술관을 신축하여 확장이전 했다.
2009년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예술적인 건물을 세워 분관을 개관했다
[이건물은 완벽한 지진설계와 견고함과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토기,도자기,회화,전적,금속공예,목가구 15000점을 보유하고 있다.국보8건,
보물 46건,유형문화재 9건을 모으는데 호림은 자신은 사치를 금하고 모든
것을 아끼고 싸구려구두,싼음식,지하철을 애용한다고 했다.
간송 전형필과 더불어 우리나라 문화재가 외국으로 반출되는 것을 막으려
애쓴 공로로 훈장도 받았다.
삼성 리움미술관,간송미술관, 호림미술관이 우리나라 3대 사립미술관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손에게도 공부는 원하는대로 시키고 모든 재산은 재단
으로 출원하여 박물관이 지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없이 지속되게 만들었다.
1922년 개성출신의 그가 학창시절에 우현 고유섭의 특강을 듣고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우현상학술연구에 후원하고 ’고고미술’잡지에 후원을
한다
이를 계기로 개성3인방인 ‘최순우,황수영,진홍섭’ 한병산,김원룡,천혜봉,정
양모 등 원로 학자들의 조언과 감식으로 다양한 문화재를 구입하는데 큰도
움을 받았다
수많은 문화재를 수집할 때 다양한 일이 있음은 불문가지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 인것같다
학생시절의 들은 특강으로 귀한 정신을 가지게 되고 적절한 후원으로 막
강한 조언자들을 얻게 됨은 살아가는데 어떤 것이 중요한 일인가를 되
돌아 보게 된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가 언론에 인터뷰도 안하고 홍
보를 할 돈으로 문화재를 하나 라도 더 구입한다는 그의 철학 덕분이기도
하다
개성 깍쟁이 같은 그의 정신으로 고고히 맥을 이어가 호림미술관이 빛나
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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