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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년 독일의 한 수도원의 서가에서 위대한 인문주의자인 포조
브라촐리니가 옛 필사본인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을 발견했다.이책
은 신과 인간관계 에대한 소극적회의,에피쿠로스의 '원자론'같은 가
장 위험한 사상들이 숨어있는 장편의 아름다운시다.이책의 발견이후
에 세계사의 진행이 바뀐다.
이책은 르네상스의 태동과 전개를 역동적인 필력으로규명하였다, 역
사의 심연에서 '근대의 탄생을 확인한다.
이책은 그당시 가장 위험한 사상들이 숨어있는 장시다 '우주는 신의 도
움 없이도 움직인다. 사후세계에 경험하게된다는 종교적공포는 인간생
활의 적이며 쾌락 과 미덕은 대립적 인것이아니라 서로 뒤엉켜 있는것이
라는 불온서적이다
루크레티우스의 사상의 배경은 고대 그리스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원자론
에 의하면 무수한 원자들이 무한한 우주공간에서 영속적으로 서로 충돌하
고 결합하여 일탈한 결과로서 물질들을 구성한다고 보았다
원자론은 중세 천년동안 금지되었된 이단의 사상으로서 부활했다 포로가
니콜라에게 필사하게하여 세상에 유포되고 많은 이들에게 큰영향을 주었다
보티첼리,다빈치도 이책을 보고 예술작품을 만드는데 큰영향을 받고,마키아
벨리는 직접 필사도 했다.몽테뉴도 이책의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을 정도로 심취했다.갈릴레오,프로이드,다윈,아이슈타인
에게도 큰영향을 주고 토마스제퍼슨의 미국독립선언서 에서도 이책의 자취
를 발견할수있다
저자인 그린블랫은 책사냥꾼인 포로 브라클리니의 전후과정 추적하였다.
포로는 르네상스 당대의 필사가,고대 전적의 발견자,고전라틴어 번역자,
대화체 와 서간체 저작의 작가,고대유물의 수집가인 탁월한 인문주의자
였다 그가 발견한 필사본은 천년동안 잊혀져있던 고대 로마시인 '루크레
티우스'의 철학서사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기독교 교리에 의해 인간
의 자유사상이 속박되었된 중세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태동의 계기가 되었다
이책은 2012년 퓰리처 상과 논픽션 부분과 2011년 전미국 도서상과 논픽션
부분의 수상작으로 베스트셀러다
우연히 집어든 이책은 매혹시키는 주제로 강한 흡인력을 지닌책이다.
이책을 쓴 저자도 우연히 필사본을 집어든 포조로 인해 세상에 퍼지고 우연
히 책방에서 10센트의 저렴한 책중에서 2000년전의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산문으로 쓴 번역한 영어판 을 보고서 매혹되어 이책을 저
술하게되었다.그는 싸구려 책들 중에서 특이한 야한 표지에 이끌려 이책을
구입하고 읽으면서 참을수없는 강한 매력을 느끼면서 이책을 쓰게되었다
강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한번 읽어서는 어렵지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책이다.나도 우연히 집어든 이책에서기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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