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국방부 장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찍힌 사진에서 지문을 채취당한 장본인.
...
지난해 말,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카오스 컴퓨터 클럽(CCC)" 컨퍼런스에서, 독일인 해커 스타벅(Starbug: 본명은 잔 크리슬러)씨가, 시판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고해상도로 찍은 손사진만으로 엄지 손가락의 지문을 카피했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씨가 사용한 사진은, 독일 국방부장관이 기자회견을 했을 당시 찍은 영상으로, 3m정도 앞에서 "아주 일반적인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또한, 지문을 완벽하게 카피하기 위하여 다른 장소, 다른 각도에서 찍은 일반사진 몇장도 사용했다고 한다.
"VentureBeat"기사에 따르면, 스타벅씨는 "Verifinger"라고 하는 일반적인 지문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지문을 복제했다고 한다.
Verifinger 프로그램 사이트 링크 <-- 여기
본 기사 링크 <-- 여기
지문을 읽는 소프트웨어가 해킹된 경우는 과거에 몇번있었다. Starbug씨는 2013년, 불과 48시간안에 애플사의 "Touch ID"를 해킹한 사건으로 유명해졌다(이 당시, 스타벅은 아이폰 유리표면으로 촬영된 타인 지문정보로, 다른 지문읽기 시스템을 통과했었다).
이번에 스타벅씨가 발표한, 근거리 일반사진만으로 지문을 복제하는 기술은, 기존의 해킹기술보다 진일보한 형태의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BBC 언론사의 기사 링크 <-- 여기
끝.
| 
무섭다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