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에 앞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서울이 로마가 될 기회를 발로 차버린 것에 대한 ‘반성’이다. 훌륭한 건축물을 짓고자 한다면,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역사적 가치를 훼손할지 모른다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공론화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한다. 그 기간으로 1년은 너무도 짧다. 만약 이후 DDP가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며 똑같은 일을 사대문 안에서 벌인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프레시안 발췌
저 건물의 운영비용이 연간 300억원 정도란다.
앞으로 저 건물을 연간 300억원 이상 나오게 운영하지 못한다면
우린 후손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게 되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저런 건축물 보고 자라나는 애들 생각 해 보면
나쁜것만은 아님
한국애들 포니보고 클 때 독일애들은 포르쉐 보고 컷는데
둘이 감성의 퀄리티가 같을수가 없지
이게 곧 국가 경쟁력이다
그나마 외국 못 나가는 애들은 한국에서라도 볼 게 있어야지
이거 저거 다 따지면 아무것도 못함
오히려 저런것들이 한국을 뒤덥어야됨
구지 외국 안 나가도 되게
그런 기반을 만들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지
글고 저 건축물이 뭐가 그리 생소하면서
주변과 안 어울린다고
오히려 지금 한국 건물들이 기형인줄도 모르고
정치로 건축을 보면 안된다
피안/역사의 중요성을 간과한 5세훈과 국민들의 합작품인것같아
다른위치에 만들었다면 좋았을듯해
떠돌이/ 양심의 소리와는 담을 쌓은 건축가구나 재능은 만발하나 사회를 돌아보는 마음이 없네
만각/너무 급하게 성장한 나라의 무지함 때문인것같다.
미나리/ 장소와 효율성이 문제야.독창적인 건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는 찬성이다. 상하이정부는 건물마다 예술성과 색다름을 추구해야 허가를 내준다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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