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혈관조직이 많으냐 지방조직이 많으냐에 따라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띤다. 사람의 적골수(赤骨髓)는 가슴샘에서 증식되는 T세포를 제외한 모든 혈구를 만들며 간·비장과 함께 노화된 적혈구를 파괴하기도 한다. 황골수(黃骨髓)는 원래 지방저장소의 역할을 하지만 심한 출혈을 하거나 열이 나는 등 특별한 상황이 되면 적골수로 전환될 수 있다. 사람의 골수는 태어나서 약 7세까지는 혈액을 새로 많이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붉다. 그뒤로 적골수는 점차 지방조직으로 대치되고 성인이 되면 척추·요골(腰骨)·흉골(胸骨)·늑골(肋骨)·두개골과 팔다리의 긴 뼈 끝에만 적골수가 있게 된다. 그밖에 망상조직골(또는 해면골)과 긴 뼈의 중심강은 황골수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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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내가 어릴적에는 모든 뼈속에 적골수가 있어서 피를 맹글었는데, 지금은 척추, 요골, 흉골, 늑골, 두개골, 팔다리긴뼈에서만 피를 맹근단 야그네. 참 신기허다. 뼈 속에서 맹근 피가 혈관으로 들어 가려면 뼈 속까지 혈관이 뻗쳐 있단 야그군.
미국 의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회춘의 열쇠를 찾았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5일 보도했다. 젊은 쥐의 피를 늙은 쥐에게 투여했더니 늙은 쥐의 뇌와 장기가 다시 젊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면 치매 등 노화로 인한 질병에 새 치료법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의학계는 “시계를 늦추는 게 아니라 아예 거꾸로 되돌릴 길이 열렸다”며 흥분하고 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은 이같은 연구 3건이 세계적 저널 ‘사이언스’(Science)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신호에 4일(현지시간) 동시에 발표됐다고 전했다. 모두 같은 방법으로 비슷한 결론을 낸 연구다.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 의대 연구진이 네이처 메디신에 실은 연구는 인간의 20대에 해당하는 쥐의 피를 뽑아 60대에 해당하는 쥐에게 반복적으로 투여하고 60대 쥐의 기억력 측정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젊은 피를 받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이전에 봤던 물속의 숨겨진 장소를 훨씬 잘 찾아냈다. 사람으로 치면 처음 가본 주차장에서 주차 장소를 떠올릴 수 있는 주위 사물을 더 잘 기억해낸 것이다. 연구진은 “젊은 피를 받은 늙은 쥐는 뇌의 해마(기억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뉴런 연결이 다시 발달하기 시작했다”며 “젊은 피가 노화한 해마의 구조와 기능 등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명림답부/
임자가 정회원이고,
본글을 더 자주 올릴 것이라는 조건으로 답을 단다.
의리.....흠냐.....ㅡㅡ+.
자...같이 생각해 보자.
-쥐와 인간의 차이점(질문을 중심으로)-
1. 피의 양
쥐: 2 cc(ml)= 사람 두번째 손가락 두마듸정도의 양
사람: 약 5~6리터로 1리터 피티병 음료수 5~6병.
하니...
쥐는 실험이 가능하나,
인간에게 적용할라믄, 엄청난 양의 피를 펌프질 해줘야 함.
2. 심장 박동수
그래도 인간의 피를 죄다 바꿀라고 작정하믄, 못할 건 없겠지.
허나...
쥐심장 박동수: 1분당 600회정도
인간심장 박동수: 1분당 70~80회.
이는,
얼추 계산해서,
신진 대사율이 인간보다 쥐가 100배정도 높다는 야그로,
이말이 뭔 야그냐믄,
같은 약물을 계산해서 투여해도 쥐에게 그 효과가 100배 높으며,
인간에게는 100배 낮다는 야그로, 쥐에게는 효과 있는 것이 인간에게서 효과를 나타내기는 어렵다는 야그.
3. 혈액 대체효과 이유
(질문 기사의 논문은 안읽어 봤으나)
뇌에 효가가 나타나는 이유로
새로운 "세포" 또는 새로은 "단백질"의 작용일 확률이 높다.
세포나 단백질 두가지를 생각해 보믄,
인간 신체내에서
1.
세포의 혈류내 존재시간은, 짧으믄 몇주 길믄 몇달정도 지나 새로운 세포로 교체가 되는데
2.
질문글에 "반복적으로 혈액을 투여"했다고 하니, 새로운 혈액내의 세포효과보다는 새로운 "무언가"의 "단백질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3.
단백질의 경우는 세포와는 달리, 혈액내 존재시간이 짧으믄 몇분, 길어야 하루 이틀정도임.
결론은
옵화의 7번댓글(을 기본으로 본댓글을 종합하믄)과 같음.
즉,
1.
인간에게 투여해봐야 하는데, 그 "양"이 얼마이냐가 중요
즉, 쥐와 달리 인간에게 (실제적으로) 투여가능한 양이냐 아니냐
2.
인간 몸 혈액내에서 존재시간이 쥐와 같으냐 아니냐
3.
또한, 그 작용시간이 인간몸속에서 쥐와 같으나 아니냐가 중요.
마....
또한
인간의 뇌혈관은 쥐와 달라서, 새로운 물질의 침투가 상당히 어려운데,
혈액과 뇌기능사이에 그 연관성이 그렇게 뛰어나다믄,
(이 옵화라믄)
1.
혈액의 대체보다는
2.
본글 논문과 같이,
혈액의 원천이 되는 "골수"의 대체가 그 승산이 높다고 보는 구만.
끝.
p.s.
불타는 주말보내고, 본글을 더 자주 올리거라.
니....
요새 뜸....하드라? 아조기냥.
..아니머 이런 뽕들을 다...
..인생은 의리다. 이것아. 
회비 납부 계좌
디어뉴스가 좋긴 좋네 어려운 걸 쉽게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