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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향나무 반지
글쓴이 :  정나                   날짜 : 2011-07-11 (월) 10:49 조회 : 6699 추천 : 25 비추천 : 0
정나 기자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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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반지

                                                                          정나 글.그림

1.

 개미마을, 서울지붕아래 가장 가난한 마을이지요. 낡은 집들이 개미집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그렇게 부르기도 하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야 하루하루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어서 그리 부른다고 합니다.


효대동에 위치한 이 마을 입구에 오래된 향나무가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랜 옛날부터 마을의 수호수(守護樹)로서 ‘향님’이라고 부르며 신성시하여 향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기도 하고, 향나무의 향기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하늘과 사람을 연결해준다고 믿었습니다.


 현수와 은하는 개미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소년과 소녀는 마을 보호수인 향나무 아래에서 자주 만났습니다. 달빛은 항상 밝았고 향나무의 향기는 소년과 소녀를 편안하게 해주었기에 그곳은 그들의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늦은 어느 밤, 향나무 아래에서 소년과 소녀는 어두운 얼굴로 만났습니다. 그 둘은 각자 집안 사정으로 개미마을을 떠나 먼 곳으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말이 없었고, 소녀 역시 소년과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소년은 향나무의 향기를 따라 달을 쫓기만 했고, 소녀는 손을 주머니 속에 넣고 조물락거리고 있습니다.


이윽고 소녀가 조그맣게 말했습니다.


"달빛이 밝다. 그치? 어른들이 그러는데 향나무의 향기는 하늘 끝까지 뻗어나간데, 그래서 옛날부터 향나무 향기는 하늘과 사람을 연결해 주어서 헤어진 사람들을 찾아준다고 믿었데“ ”그래..?“  ”응. 현수야, 달님과 향님이 있는 동안 우리 헤어지지 않기로 약속할래?“ ”좋아. 나도 약속할 수 있어“ ”그래서.. 여기.. 준비한 게 있어“


소녀가 머뭇거리며 주머니에서 뭔가를 내놓았습니다. 손바닥에 반지가 두개 얹혀져있습니다.


“향나무로 만든 반지야, 현수야 우리 달님과 향님 아래 맹세하자. 이 나무의 향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언제라도 우리는 만날 거야, 영원한 달빛처럼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말자” “응”

소녀는 소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었습니다.


2.


개미마을을 떠난 소년과 소녀는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에서도 달빛은 그날의 달빛이 아니었고, 포근했던 그 향기도 사라지고 없는 듯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소년과 소녀는 그 향기반지를 간직하며 살았습니다. 언젠간 하늘끝 어디에 있더라도 향기가 서로를 만나게 해줄 것을 믿고 살았지요.


그날 이후 20여년이 지났습니다. 현수는 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갔지만, 차마 찾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그녀를 찾을 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길고 지루했던 그리움과 기다림을 벗어버리고 싶을 때마다, 향나무 반지의 향기가 그녀와의 약속을 잊지 않게 하는 듯 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꺼야...'


3.

밤.... 현수는 아파트 건설 현장감독실 창을 열어 밖을 바라봅니다. 밖은 그야말로 까만 밤입니다. 주위에  불빛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달빛이 아니었다면 현장사무실 앞 향나무조차 보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개미마을은 이제 없습니다.


작년에 택지개발로 마을 전체가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현수는 첫 번째 현장으로 효대택지개발지구 현장을 택했습니다. 현수가 이곳으로 발령받고 싶었던 것은 이곳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개미마을은 이미 없어졌고 이제는 향나무 하나만 공사현장 한 가운데에 외롭게 남아있습니다. 현수는 그 나무만은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 마치 현수는 그 나무를 지키고 있는 늠름한 기사인 듯 합니다.


사실 향나무는 작년에 마을이 없어질 때 함께 잘려버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나무가 있는 곳이 아파트부지와 상가빌딩자리로 계획되었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나무가 워낙 오래되어서 옮기더라도 살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다행히 남겨진다고 해도 그 주변으로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서 햇빛도 안 들어오고 나무 주변으로는 사람키 높이만큼 옹벽이 설치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다들 수수방관하고 있었지요. 비가오면 나무 주변으로 빗물이 모이게 되고, 모인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향나무는 물에 잠기어 곧 죽을 거라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수는 향나무를 살리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향나무 주변은 아파트부지에서 제외되어 공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향나무 주변에 고인 빗물을 처리하기 위해 먼 곳까지 우수관을 묻어서 고인 물도 빼기로 하였습니다. 부족한 햇빛을 보충하기 위해 나무주변에 자연 조명시설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으로 온거지요.


그렇지만, 아직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관을 묻지 않았기 때문에 우수관이 모두 매설되기 까지는 비가 올 때마다 나무 주변에 고인 물을 강제로 배출하기 위해 펌프를 가동해야 합니다. 주변 땅이 어른키 만큼 높아 깊게 웅덩이가 된 나무 주변으로 물이 모일 것이기 때문이죠. 



4. 

현수가 밤늦게까지 현장사무실에 남아있는 것도 비가 오면 나무 주변에 설치한 펌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밤새겠다는 각오와 달리 고된 일과 때문인지 잠이 와서 감독실 책상에 엎드려 잠시 잤습니다.


“후드득. 후드득..”

지붕을 때리는 굵은 빗방울 소리에 현수는 깜짝 놀라 잠이 깼습니다.


“앗! 펌프 작동 시켜야 하는데..”

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향나무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펌프는 가동되고 있었습니다. 현수는 숨을 고르며 천천히 향나무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고맙게도 누군가 모래주머니로 향나무 주변에 둑도 쌓았습니다. 밖의 빗물이 향나무 쪽으로 넘어오지 않게 막은 듯싶습니다. 현수는 누군지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소장님. 누가 향나무 주변을 정리했나요?”


“저는 시킨 적 없는디요, 근데 나무 하나가지고 왜 그리 신경쓰십니까? 나무가 물에 잠겨 죽으면 그 땅을 메워서 건물 지으면 좋겠더구만요.”


“무슨 말씀을 그리하십니까? 하여튼 소장님도... 암튼 누가 향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펌프를 가동시켰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번 비올 때마다 펌프가 가동되어 있던디. 누가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돌보는지..저도 알고 싶네요. 알겠습니다. 알아보죠..”



5.

유리창으로 햇살이 들어왔습니다. 햇살은 책상위에 손가락을 비추고, 그 따스함은 향나무 반지에도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현장소장이 한 아주머니를 데리고 감독실로 들어왔습니다.


“감독님 이 아주머니가 그간 향나무 주변을 정리했다네요. 현장에서 청소하시는 분인디.. 시키지도 않은 일을 왜했는지 몰 건네요?”


“아. 예. 아주머니시군요. 고맙습니다. 우선 여기 소파에 앉으십시오”

“예..”


아주머니가 입은 옷은 헤지고 남루했고 가지런히 모은 손은 거칠고 투박했다. 아주머니는 왼손의 손가락 중에 약지가 하나 없는 걸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분이었다.


“향나무 주변 정리를 도맡아 하셨다고요”

“예...”


“힘드셨을 텐데... 그리하신 무슨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 ”


“아주머니 ” 소장이 채근해도 말씀을 안 하신다


“아, 말씀하고 싶지 않으시면 그리하셔도 됩니다. 아주머니, 그간 향나무를 잘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향나무 주변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이 나무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거든요.”


“예. 알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 향나무가 잘 살아 나겠구나‘ 현수는 손바닥을 든 채 슬며시 웃는 얼굴을 가렸습니다. 바로 그순간 아주머니는 현수의 약지 손가락에 끼여있는 향나무반지를 이채롭게 바라봤습니다.



6.

그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현수는 오늘도 감독실에서 현장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수와 소장은 향나무 주변 정비와 우수관 공사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아참. 감독님. 일전에.. 그. 향나무를 보살펴온 아주머니 있잖습니까?”


“예. 무슨 일이라도..”


“ 예, 그 아주머니... 사연이 있더군요. 글쎄 향나무를 그리 보살핀 게 딸아이가 누구를 기다리는데, 그 장소가 향나무랍니다.“


“정말이요 ? ”


“예.... 딸이 자기가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이 향나무로 자기를 찾아올 거라고 말했다네요. 그래서 아주머니가 딸을 위해서 향나무를 살리려고 그 정성을 쏟았다네요.”


“그럼 아주머니가 원래 이곳에 사셨던 분인가요?”


“예. 개미마을 원주민인데, 딸이 어릴 때 개미마을 친척집에 맡기고 잠시 헤어져있다가 지금은 요근처에서 같이 살고 있다네요”


“그리고 더 기막힌 것은.  그게 .. 딸이 공장에서 일할 때 기계에 다쳐서 왼손 약손가락을 잘렸데요..”


“뭐라구요 ....”

 

“근데.. 그 ..약손가락이 접합수술을 받지 못할 만큼 손상되었다네요.. ”


“아 ! .....”


“그런데, 참내... 그 아주머니 왼손 약지가 없잖아요. 그 사고로 자기 딸이 반지를 못 끼게 되었다고 서글피 우니까. 아주머니가 자기 손가락을 잘라서 딸의 손에 접합수술을 했다네요.”


“이제까지 딸에게 해준 것 도 없다고...

 딸에게 반지를 끼울 손가락이라도 주고 싶었다네요....”


“아 !...  !!   그럴수가”

“그 아주머니 대단하죠. 딸자식 사랑이, 정말.....”


“그 딸은 지금 어디 있다는데요.”


“병원에 있다네요.. 힘든 병에 걸렸다는데... ”


7.

현수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현수는 가슴이 온통 다 내려앉았습니다.

현수는 아주머니의 그 딸이 은하라고 확신했습니다. 마음이 떨려서 안절부절했습니다.

‘행복을 그렇게 빌어주었는데. 어떻게..이런일이“


현수는 은하가 공장에서 일하다 다쳤다는 말에 일찍 은하를 찾지 않은 자신의 무심함이 후회되었습니다. 현수는 은하가 보고 싶어, 더 이상 그리워만 할 수가 없어서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그를 쫓아 달님도 따라왔습니다.


현수는 생전 처음 꽃다발을 샀습니다. 가슴은 마구 떨려 진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심호흡을 하고 병실 안으로 들어섰지만 어릴 때의 은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 나갔나?’ 주변을 돌아보려는데 복도 끝에서 그 아주머니가 휠체어를 끌고 다가오는 게 보였습니다. 휠체어에는 얼굴이 창백하고 병색이 짙은 여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 현수?"

".. 은하야?"


둘은 왈칵 껴안았습니다. 두 어깨가 떨리는 게 멈출 줄 몰랐고, 그들을 바라보는 아주머니도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현수야, 이제 얼굴 보았으니까. 됐어. 나는 더 바랄게 없어.”


"은하야, 미안하다. 너무 늦게 왔지. 나를 용서해줘..."

“아냐...  ”

“엄마가 일하는 현장의 감독이 너 일지도 모른다고 말해 줬는데. 정말 맞구나..”


현수는 은하의 휠체어를 끌고 병원 아틀리에로 나갔습니다.

밝은 달빛아래 현수는 은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왼손을 보듬었습니다. 은하는 힘들어했지만,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했습니다. 현수는 가녀린 은하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가슴위에다 얹었습니다.


창백한 은하 곁에서 향기가 났습니다. 현수가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달님 그리고 향님. 맹세하오니 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녀를 보호하겠습니다. 달님과 향님이 있는 동안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습니다. 영원한 향님의 향기처럼 언제라도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이 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은하야 사랑한다.”

“응... ”   ‘고마워.....’



향나무의 향기가 달빛 실루엣의 두 연인 주위를 감싸고, 위로 퍼져 하늘 끝까지 치솟는 듯 했습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정나                   날짜 : 2011-07-11 (월) 10:49 조회 : 6699 추천 : 25 비추천 : 0

 
 
[1/12]   정나 2011-07-11 (월) 11:03
아주 오래전에 썼던 글인데..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어 찾은 글인데.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새롭네 ^^
다들 비 조심하시길..
 
 
[2/12]   곱슬이 2011-07-11 (월) 11:25
햐 감동적이다.

(반지는 한 개 일때 부르는 말이고,  두 개일때는 가락지!  가락지의 반이 반지)
 
 
[3/12]   무극이아빠 2011-07-11 (월) 11:44
감동입니다...
 
 
[4/12]   정나 2011-07-11 (월) 12:26
죄스런 날들입니다.

십오육년전 살아남기 바빠서
주변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못난 때였습니다.
(하긴, 지금이라도 다를까?)

어느 것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5/12]   카이사르 2011-07-11 (월) 13:20
은은하네요. 글 그림 다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6/12]   이장 2011-07-11 (월) 13:27
약간 먹먹 했다....
 
 
[7/12]   난나 2011-07-11 (월) 14:49
참 곱다.....
 
 
[8/12]   팔할이바람 2011-07-11 (월) 16:03
아니.....끝이 없는데 뭔 감동이 온다는그야...ㅡㅡ;;;...
안타깝고, 슬프구만은..

끝이 무지 궁금한 1인..
여주인공이 어케됐는지...둘이 결혼은 했는지...
 
 
[9/12]   난나 2011-07-11 (월) 16:41
팔할/으.. 이공계열의 삭막함이여... 나두 그쪽이지만서두.. ㅡ,.ㅡ
 
 
[10/12]   무극이아빠 2011-07-11 (월) 18:20
팔할/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며 보호했겠지. 은아는 아마 행복했을거야.
 
 
[11/12]   지여 2011-07-12 (화) 08:21
삼년상 같이 탈상한 정나의 글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근데 본인 난픽션적인 부분 있는거 같어... 아님 말구...
암튼 끝내 사람울게 만드는 강풀의 명작만화와 같은 감동이다. 눈물 글썽~

곱슬이/ (반지는 한 개 일때 부르는 말이고,  두 개일때는 가락지!  가락지의 반이 반지)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8406#c_8408
지식충전 고마워 ~

팔할의 8번 댓글/ 급 공감 ,이공계열 아닌데.. 눈물글썽은 글썽이고 궁금한건 궁금하고 ㅋㅋ
 
 
[12/12]   정나 2011-07-12 (화) 08:58
곱슬이/ 가락지의 반이 반지. 지식추가 감사 ‘향나무 가락지’
무극이아빠/ 카이사르/ 이장/ 난나/ 모두 감사해요^^
팔할이바람/ 무극이아빠/ 잘살고 있겠지 내가 마음속에서 원하는대로

난나/ 나도 공과계열 이명박과라 많이 삭막해
먹고살기 바쁜 생활인이되어 살아온게 후회되
지여/ 일부 내 얘기도 섞여있는데
      나는 어릴 때 만리포에서 자랐어
      강풀의 명작만화처럼 군더더기 없이...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참좋아
댓글 하나하나 응대해야 하는데 그리못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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