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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권 집착이 낳은 안철수? MB의 히든카드?
글쓴이 : 예언자                   날짜 : 2012-04-17 (화) 13:27 조회 : 6624 추천 : 3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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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권 집착이 낳은 안철수? 결국 MB의 히든카드인가?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1. 안철수가 다시 대권에 출마한다는 보도가 연이으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안철수는 작년 9월 그 등장 시점부터 그 자신의 정체성과 한계 그리고 배후가 뻔한 것이었음에도 여야 정치권의 대권 쟁취욕 때문에 그에 대한 판단과 검증은 유예되어왔다.

12월 연말 대선에서 그 누구도 독자적으로 대선 승리를 장담할 만큼의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총선의 결과 또한 이러한 불가측성을 더 가중시켰다.

새누리당의 예상외의 총선 승리와 이후 대선 주자로서 박근혜 지지율의 독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PK, 2040 등에서 불안함은 여전히 대선 승리의 확신을 유예시켰다.

야권은 문재인의 역할과 한계, 대타주자의 부재 그리고 기존 야권연대의 한계를 노출시켰고 따 논 당상과도 같은 대권승리가 갑자기 멀어진 듯 느껴지게 되었다.

안철수의 조기 등판 설이 제기된 배경은 총선 이후, 더 이상 안의 애매함과 소극적 활동방식으로는 안 스스로가 의미 있는 대선후보로서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들어 역전되어 박의 우위로 나타난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지난 9월 등장 이후 그가 보인 여야를, 이념을 넘나드는 전략적 애매함과 모호함으로 포장된, 이미지 중심의 그의 정치 행보 때문에 최근 들어 그에 대한 대중의 피로증세가 확연히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총선 국면에서 그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그는 3차례의 강연과 특정후보 지지메시지 등 나름대로 언론 노출 빈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그의 총선 투표 캠페인이 미니스커트 운운발언은, 비키니 입고 대로를 활보한 총선 조차 인기몰이로 이용한 무개념 연예인과 별반 다르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투표율 또한 높지 않았다. 한마디로 청년세대에 대한 그의 영향력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는 박근혜에게 집중되었고 안의 이미지, 강연,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는 더 이상 한계가 왔다는 점을 실감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는 특정 사회현안에 대한 의견 표출과 그의 사회개혁 방안의 제시 그리고 정치 조직화가 시급한 상황이 되었다.

 

2. 작년 9월 이후 지금까지 그의 정치 입문 과정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지금부터는 『성공의 역설』을 실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그에 대한 대중의 열광과 지지는 사실상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기 힘든 막연한 이미지에 기반했고 이는 무임승차와도 같은 싸우지 않고 『공짜(free)』로 거저 얻은 노획물이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그것은 공짜가 아니라 오랜 기간 역대 정권과의 신뢰구축에 의해 획득되어진 노력의 결과였다.

나는 올 초 안에 대해 열광적 지지를 보내는 한 방송사 작가를 본적이 있다. 한번도 안을 본적이 없는 그는 『안이 자신의 멘토』라며 안에 대한 맹목적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그와의 대화 결과 그가 안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의 모든 것은 『황금어장』 프로 출연 당시 나온 멘트들이 거의 전부였다.

 

현재 안의 지지를 떠 받치고 있는 2040세대의 열광은 일종의 연예인급 우상에 팬덤(fandom)현상이며 기존 정치권의 지지양상과는 판이하게 다른 측면이 있다.

안의 지지자 또한 안이 자신들의 기대에 걸맞게 기성정치인의 행태와는 아주 다른 화성에서 떨어진 위인이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술하다시피 그는 DJ, 노통, MB, 삼대 정권에 걸쳐 권력핵심과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는 탁월한 처세술의 달인이지 결코 화성인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권과의 근접관계 구축은 그 자신의 허허실실 한 듯 비춰지는 포장 홍보 능력과 집요함이 없으면 불가능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점에서 안의 이미지 구축(벤처신화, 자기희생) 등은 MB의 이미지 구축(야망의 세월)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그의 3대 정권과의 돈독한 관계 구축에 의한 성장 과정은 MB의 집요함과 근면성에 결코 못지않은 것이며 명성이라는 명분과 실리(재산)을 동시에 구축해 온 것 또한 서로 비슷하다.

한국에서 3대 정권에 걸쳐 15년 이상 스타로 살아남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MB가 30년 가까이 정회장 밑에서 신임을 받아 회장직까지 오르고 정치인, 서울시장에 까지 이르런 것과 비슷한 성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마음 먹었으면 할 수 있었을 국무총리, 장관, 의원을 마다하고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향해 줄기차게 이미지 형성을 해 온 점은 기업 CEO, 국회의원, 서울시장, 대통령 자리를 하나씩 쟁취하며 살아온 MB 방식과 대비된다.

 

한국에서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등장한 정치인은 2002년 MJ, 2007년 문국현이 있었다. 그러나 MJ와 문은 당시 정권 관계나 다루는 솜씨 그리고 대중적 이미지 메이킹에서 안의 테크닉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한 경제위기 이후의 시대적 볼안과 2040세대의 상실감, 경제적 변화 그리고 야권과 진보진영의 한계가 안에게 이전보다 훌륭한 서식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안의 어리버리하고 어수룩해 보이는 언행 뒤에는 MB와 유사한 의도적 연출에 의한 집요함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는 직접 검증의 틀을 넘어야 하고 자신이 노력해 지지를 유지해 가야한다.

 

3. 그러나 안이라는 모호한 실체가 유력 정치적 대안으로 떠오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당사자는 여야 기존 정치권이다.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쟁취라는 거대한 먹잇감을 향한 여야 정당이 경쟁에는 철학적, 이념적, 도덕적, 명분적 한계가 없다.

대선에 이기기 위해서는 누구와도 설사 악마와도 손을 잡을 수도 있는 이들의 행태가 오늘날 사실상 아무것도 말하고 행동하지도 않고도 무임승차해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는 안을 낳았다.

작년 9월 안이 시장 출마를 할듯하다(나는 처음부터 안이 시장할 생각은 전혀 없이 대권을 위해 페인트 모션을 했다고 본다. 총리도 마다했다는 이가 시장해서 뭐할 건가?) 5%지지 박원순을 밀어 시장에 당선시키는 과정에서 그의 파워를 대중에 보이며 결국 이를 그의 지지도로 흡수해 내었다.

여야는 그의 위력에 놀랐고 당황하면서 그의 힘을 서로 자신의 승리를 위해 차용하기를 바랬다.

대선 주자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야권은 마치 그에게 대권 주자 자리를 넘겨 줄 수도 있는 것처럼 유혹하기에 바빴다. 박근혜라는 상수가 있는 여권은 그의 존재를 우려하면서도 친이는 적극 찬양했고 친박은 그를 달래기 급급했다.

MB는 작년 추석 직전 TV에 나와 안의 등장을 『올 것이 왔다』, 『아날로그 정치권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의 반영』이라고 까지 했고 BH 특보가 안 측을 끊임없이 만난다는 보도가 속출했다. 심지어 안의 측근들은 여권과 라인을 열어놓고 있는 이들이 더 많았다.

지난 12월 디도스 사건 이후 여권 친이 핵심은 안을 포함해 탈당해 새 정당을 만들고자 시도했고 안 측과 끊임없이 접촉했다. 『국민생각』은 이러한 구상의 전위대였지만 안의 총선 불참으로 낙동강 오리 알이 되었다.

친박 측의 헛발질 또한 이에 못지 않았다. 안의 배경에 MB가 있지 않나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확신하지는 못했다.

 

지난 3월 7일 박근혜는 관훈토론에 나와 『안이 정치 선언을 한 것도 아닌데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에 소통하고 귀 기울이는 자세가 훌륭하다』고 까지 했다.

나는 박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4. 나는 안이 기부와 총선 불출마를 하게 된 것은 당시 집중되던 자신에 대한 검증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있으며 1월 미국 방문 이후 기부 재단을 만들면서 동교동 측 인물을 이사장이나 이사로 앉힌 것은 야권에 라인을 열어 야권의 검증을 막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즈음 해서 강용석의 고발, 금감원의 안랩 2대 주주 조사, 기관의 안 정보 수집 설 등이 있었지만 이 또한 안이 여권에 의해 탄압받고 있다는 모양을 띠기 위한 기획된 위장전술이 아닌가 생각한다.

과거 안의 멘토였다던 인물들과 안의 관계가 소원해 졌다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각자 역할을 나눠 맡아 안을 위해 물밑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연말 너무 노출이 많이 되어 여러 군데서 검증의 칼날이 들어오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시간을 번 것으로 보인다.

 

나는 현 시점에서 안이 단순히 누구를 밀어주는 식의 광을 팔기 위해 대선에 나온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가 아무런 빽도 없이 여야 양측의 검증공격에 노출되어 난도질 당할 만큼 무모하지도 않다고 본다.

자신의 Risk는 자기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강용석의 안에 대한 고발에 대해 검찰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가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일 수도 있다.

NCDC 식으로 공식 답변 없이 뭉개고 넘어간 검찰의 태도는 안의 본격 대권행보의 자신감을 배가 시켰다.

야권 또한 안과 물밑 라인이 개통되어 있고 그리고 독자적 승리에 대한 확신이 미미한 마당에 보수 측 후보가 박으로 사실상 결정된 현 시점에 안이 갈 곳은 결국 야권과의 연대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야권 내에는 친노, 비노, 동교통, 진보 측에 따라 안에 대한 해석은 각기 다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안이 입당하든 아니면 서울시장 방식으로 민주당 측 후보와 플레이 오프를 치르던 어쨌든 자신들과 최종 연대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공통적이다.

현재까지의 안의 행보와 그 배경을 감안하면 안은 제3후보로 막바지까지 갈 데까지 갈 것이며 마지막 순간의 자신의 세를 보고 여나 야 중에 하나를 택하거나 완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안은 혼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의 선택에는 그의 배경이 영향을 결정적으로 미칠 것이다.

안이 조금씩 내비치는 그의 정치 성향에서 보수와 진보가 혼재되고 있는 것은 어느 쪽을 가도 나중에 할 말이 있기 위해서다.

한미 FTA를 재협상이라고 정리한 것도 그 중 하나다.

여야 양측에서 안이라는 super trouper (줄타기 곡예사)를 붙잡게 하기 위해 그는 끝까지 보수 진보 중 결정적 선택을 하지 않고 자신의 성격과도 같은 모호함을 유지할 것이다.

나는 안이 단지 이런 모호함 자체와 기다리는 것만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어리석다고 보지 않는다.

 

5. 나는 이번 대선이 역대에 가장 예측불허하고 혼란한 대선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정권 재창출을 꼭 해야 할 MB가 이런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는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고 있다.

MB와 박은 서로가 덕담하며 손 잡았지만 과연 끝까지 같이 갈 수 있을 것인지는 안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만큼 그 결과는 미스터리다.

 

나는 안의 본격적 대선 시동이 MB와 무관하게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박의 대세론이 이대로 굳어지면 그만큼 MB에 대한 박의 차별화 시점은 빨라지게 된다. 따라서 박의 대세론이 유예되고 대선에 대한 불가측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MB의 선택의 폭과 뒷정리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최종순간 승부향배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안이 어느 한 쪽을 택해 최종 선택을 한다면 아니면 끝까지 완주해 가버린다면 그것으로 대선의 결과는 안의 선택과 캐스팅보트에 의해 좌우되게 된다.

 

2002년 대선에서 노-정 단일화가 순식간에 대선 승부를 뒤엎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안은 자신에 대한 외부의 영향을 자기 나름대로의 계산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막판에 가면 대통령이든 그 어느 누구든 자신을 조종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때까지 여야 MB 누구든 불가근 불가원의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안이 MB를 한마디도 비판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의 거듭된 언급과 예측대로 안과 MB와 긴밀히 물밑에서 연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오늘 이 부분은 이미 많이 언급했으니 다시 거론 하지 않겠다) MB의 선택 또한 대선 막바지까지 열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역대 대통령 중 MB가 가장 정권재창출 의지가 높다고 생각하며 그 테크닉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퇴임 후 우려가 많이 되는 MB로서는 이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다. 문제는 안이 서로 자기 측 지원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든 아니면 믿고 싶은 야권이나 친박 진영이 딱하다.

 

6. 나는 대선은 국민 앞에 각 정당이 지난 5년간의 자신의 정당이 표방해 온 정책과 정당 활동을 평가 받고 집권한 정권과 정당의 활동이 심판 받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선을 승리해 집권하기 위해 수년간 국민의 마음에 들기 위한 각 정당의 정책 발표와 입법화 그리고 실천 활동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그 결과를 국민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민주주의의 요체이다.

그러나 한국정치에서는 대권을 단지 엄청난 예산과 짭짤한 자리를 쟁취할 수 있는 5년마다 돌아오는 잔칫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무조건 이기기 위해 이념, 노선, 철학이 달라도 적당히 맞춰 연대하고는 이를 연대라고 포장하고 겨우 정당 이름을 바꾸어 높고 좋은 말만 앞에 내세우고는 그 밥에 그 나물로 쇄신을 주장하는 것이 한국 여야당의 현실이다.

철학 이념, 배경과 실체가 모호한 행운아가 어느 날 갈 곳 없는 청춘의 멘토라며 난데없이 떠올라도 그가 도대체 누군지 그의 생각이 어느 편인지 무엇을 말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인기가 있으면 서로 자기편으로 끌어 당기기에 급급한 것이 정치권의 현실이다.

얼마 전 진보통합당과 대선승리를 위해 양보하며 총선에서 연대한 민주당이 안과는 또 어떤 정책을 명분으로 연대를 시도할 지 궁금하다.

또, 적대적 정치인에는 순식간에 달라 들어 검증한답시며 껍질을 벗기는 한국 언론과 재벌 등 기득권 층이 이번에는 안 카드를 가지고 어떻게 흥정할까 속으로 계산 하기에 바쁘며 검증거리를 수집해 놓고 삭히고 있다.

 

나는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라는 모호함으로 인한 최종 승자는 엉뚱한 측이 될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안 자체가 모호하듯이 안이 의미가 있는 상황이 계속 되기 위해서는 정치권 자체가 모호한 상황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 때의 모호함은 여야 정치권의 각기 분열을 전제로 한다.

이런 방면에 선수는 과연 누구인가? 어떤 방식으로 정치권의 불가측성을 높일 수 있겠는가?

 

마카로니 웨스턴 서부극이나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영화를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누가 황금을 마지막에 가질 수 있을지 끝까지 알 수 없게 모호하게 상황을 마지막까지 끌어가는 일이 많다.

이번 대선 결과 또한 안철수로 인해 이런 서부극이나 추리극 못지않은 상황이 연출되며 재미는 제3자가 보지 않을까 싶다.

영화보다 웃기는 것이 한국 현실이고 이런 상황을 만든 장본인은 여야 정치권 스스로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예언자                   날짜 : 2012-04-17 (화) 13:27 조회 : 6624 추천 : 30 비추천 : 1

 
 
[1/3]   만각 2012-04-17 (화) 14:25
기자로서의 품격다운 글쟁이다,잘 읽었다.힘!!!
 
 
[2/3]   카모마일 2012-04-17 (화) 17:56
근디, 이 정권에서는 별의별 말같지도 않은 일들이
대명천지에 버젓이 벌어지곤 해서 느닷없이 든 생각인데,

전통적인 자기세력도 없는 안철수가 대선가도 중 암살당하믄 어찌되나?
 
 
[3/3]   치매백신 2012-04-17 (화) 20:09
난 구 민주계가 친노 견제 카드로 안철수를 활용한다고 생각했음. 그래봐야 안철수의 표면적인 지지율 이면에 흐르는 침묵의 나선이 대선 날짜가 임박할수록 '정치 비전문가'에 대한 검증 요구로 나타나지 않겠나 싶고. 안 VS. 박? 안철수의 정체성을 떠나 야권 말아먹는 상수로 보이는데...

좋은 글 편하게 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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