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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진영논리가 아닌 봉파리가 좋아하는 팩트로 기사를 써본다.
내가 요즘 꼬리 붙붙은 개새끼마냥 여기저기 쏘댕기는데 말야..요즘은 해운대/기장갑이란데 관심을 가지고 있거든.
저번에 야권연대할때말야. 협상이 잘안될때 경선하자고 고창권후보가 자기가 경선하겠다고 당게에 아마도 가장먼저(2번짼가) 자기가 경선하겠다고 글도 올리고 나름 무지 애쓰는양반인데.
아무튼 최종적으로 전략지역구로 선정되서 우리당 고창권후보로 단일화 됐거든.?
근데 거기가 민주당에 송관종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야권연대 불복하고 정통민주당이란 희안한당의 후보로 나섰네...
여긴 알다시피 서병수가 내리3선을 하는곳이라 단일화해도 졸 고생해야 하는곳이야.
암튼 그러한 배경 때문에 지소원대로 지난 토요일 다시 여론조사로 경선을 붙어서 고창권이 약 7:3 으로 이겼거든..?
당연히 순진한 고창권이와 캠프는 이제 한시름 놨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아침에 보니 송관종이 선거운동하고 싸돌아 댕기더라...이말씸..
알아보니..송관종이 경선이고 나발이고 그냥 끝까지 가겠다고 했더라네.. 아마 경선하면 지가 이길줄 알았던 모양임.. 암튼 투표지 인쇄도 끝나고..골때리는 상황이야.
정리를 하자면..
고창권으로 야권단일화됨 -->민주당송관종 야권연대 결과 불복 탈당--> 정통민주당 입당 후보등록 -->어찌어찌경선하기로함 --> 토욜저녁 10시까지 여론조사경선실시-->약 7:3으로 고창권이김 -->다음날..송관종 걍 경선불복..합당한 이유는 없어.
여기서 배울수있는 교훈은 내가 전에 "민주당애덜은 사기꾼기질이 있으므로 거래할때는 현찰박치기가 원칙" 이라는 민주주의 시작이래 최고의 명언을 남기고 수첩에 적어두라고 까지 일렀는데 그걸 안지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는거..
어느 신문사에도 안올린 따끈따끈한 기사야.. 궁금한 기자들은 확인해봐라. 051-817-1219 고창권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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