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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그리스 구제안이 독일의회에서 496 대 90 으로 통과됐다 한다. 이로써 독일은 그리스 구제자금 총 1,730 억 달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내야 한다.
그리스 구제 금융에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독일내무장관 Hans-Peter Friedrich는 "그리스는 유로에서 탈퇴하는게 그리스 회복에 더 도움이 될거다."란 주장에 했는데, 이에 대해 챈슬러 Angela Merkel 왈, ""No-one can predict what the repercussions of a disorderly default would be for all of us and also for the people of Germany.(그리스의 무질서한 파산이 유럽, 그리고 독일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없다)". 또 동구제금융에 반대하는 전 재무장관 Peer Steinbrueck 왈, (동 구제금융안은 언제나 그렇듯이) "too little, too late and above all too vague (너무 작고, 너무 느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흐리멍텅하다)".
한편 독일 'Bild'의 설문조사에 독일사람 62 % 는 그리스구제금융안에 반대했다 한다.
'Bild'지는 의회가 그리스구제금융안을 통과시키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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