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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차대전 獨 총칼에… 이젠 돈에 점령”
“2차 세계대전때엔 독일의 총칼에 점령당했지만, 이젠 독일 돈에 포위돼 국가주권을 잃고 있습니다.” (파나지오티스 스폰투리스, 74세)
“독일을 원망하지 않아요. 그리스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은 바로 그리스 여야 정치인들이기 때문이죠.” (이오나 감브릴, 17세)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안이 통과됐던 지난 21일 그리스 국민들은 치욕과 절망 속에 눈물을 흘렸다. 1944년 독일 나치군의 그리스 점령에 대한 역사적 상처를 안고 살아온 디스토모의 스폰투리스가 그랬고, 독일 여행을 좋아하던 아테네의 꿈 많은 10대 소녀 감브릴도 그랬다. (중략)그리스를 국가주권 상실 상태로 만든 것은 정치권의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이다. 그리스의 여당과 야당은 경쟁적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펴서 국가재정을 파산시켰다.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했지만 매년 의료복지와 연금이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국가가 파산 상태로 내몰린 것이다.
출처:문화일보
발칸반도가 예나 지금이나 독일의 밥 수준을 벋어나지 못한 것.
독일이 통일한 뒤, 유고에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가 독립선언하자 통일독일이 그 뒤를 봐줌.
독립승인도 제일 먼저.
즉 유고내전의 배후에 독일이 있다는...
슬로베니아나 크로아티아나 슬라브 혈통이지만 그리이스 정교도 아니고, 러시아 정교도 아니고, 세르비아 정교도 아니고 로마 카톨릭을 믿는다는....
슬로베니아는 아예 문화적으로는 게르만 쪽에 동화되었음.
그나마 구 유고연방이 산악지형이라 사람들이 강인한 맛이 있는데...
그리이스는 날씨가 따따해서 그런지 그냥 머리 나쁘고 게으른 종자들임.
구 유고에서는 일찌기 소련제 탱크를 위탁생산하기도 했는데...
그리이스는 제조업이랄 것이 별로 없다는...
관광업과 해운업이 주류.
제조업을 제대로 키우지 않고 독일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려나?
이 세상이 국제분업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믿었으면 한참 순진한 기고...
거품을 쫒아서 EU로 기어들어 간 것도 잘못인데...
배 째라 하고 밑바닥에서 부터 다시 시작할 의욕도 용기도 없을 기고...
거슬러 올라가자면 고대 그리이스의 민주정치가 문제.
껍데기는 민주정치인데... 물적토대는 노예경제.
직접 노동을 안하고 노예를 잡아다 일을 부려먹는 시스템으로 가니 정신이 썩어...
현대의 부자좋아 민주주의도, 강남좌파 주뎅이 진보도 거슬러 올라가면 그 뿌리가 바로 그리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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