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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안철수, 빌 게이츠 왜 만나나?”>
-안철수 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사업 때문
-우정사업본부 가상화 망분리사업 예산낭비 속출
"정치는 모르고요 어쨌든 불쌍한 애덜한테 '제가 가진 전부'를 '늘' 주고싶어요"
말해오던 안털수 원장은 지난 8일 재단설립에 관한 과외를 받겠다며.. 되도않는 공항패션과 함께 빌 게이츠가 사는 미국으로 출동했다.
(최대한 닮은 '딴' 오빠의 공항패션 - ⓒ저작권피하기협회)
그러나 12일 오후 (소속이 없는)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원장이 12일 빌 게이츠를 만나는 것은 재단설립 때문이 아니라 안철수 연구소(이하 안랩)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제휴사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 오빠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우정사업본부는 2011년 3월부터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망 분리 사업'(이하 망분리사업)을 추진했는데, 망분리사업은 한 개의 PC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우정사업정보센터 산하 전국 3만5000대 PC를 대상으로 한 국내 공공기관 최대 규모 사업이다.
KT는 안랩과 MS가 공동참여 하여 우정사업본부로부터 2011년 5월 15일 총 98억원을 수주했고, 이 중 안랩이 맡은 트러스존이 52억(안랩 23억 + MS 29억)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MS에 대한 29억 원은 가상공간망을 만들어 이용하는 PC 1대당 윈도우 운영체제(OS) 라이센스 금액 약 40%를 추가 지불하는 것으로 이미 안랩은 MS에 이 금액을 지불한 상태다.
[혈변엔 다시마. 설사엔 지사제. 돈을 쳐받았으면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 엄혹한 지구별 현실에서 그러나 KT, 안랩은 싼 자리에서 걍 뭉개고 있다. 강오빠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믄...
1) KT의 납품지연으로 일일 1,470만 원, 현재까지 총 6억 1,740만 원의 지체상금이 발생하고 있으며 2) 사업의 핵심 제품인 안랩의 트러스존도 2011년 5월 계약시에는 먼 하자가 있는지 인증을 못받고 2011년 8월에 와서야 최초 신청제품인 [논리적 망분리]가 아닌 기존제품 [자료유출 방지 솔루션]으로 인증을 받았다.
"4기가폰 값 받아먹고 2기가폰 배송하믄 옥션에선 따귀맞아 이거뜨라!!! 총알배송? 됐다구래?!!!"
쉽게 말해 당 사업은 2012년 1월 20일까지 납품완료가 예정돼 있었지만 KT/털수 쌍포의 나태함으로 도당체 언제 사업이 마무리될 지 시방도 불투명한 상태인 거시다. 강 의원은 "앞으로 약 1486억의 국가예산이 안랩과 MS로 흘러가게 되는 셈"이라며 막대한 예산 낭비 앞에 한숨을 지었다.
강 의원은 이어 안 원장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1년에 꼴랑 7억 기부 재단을 만들면서 먼 얼어주글놈의 조언은 조언이냐"며 "미국에 사업상 간 거자나 병시나.. 쳐 밀린 일 하러 가서 찍은 사진을 들고와, 조국의 인민을 상대로 [나눠드리는 알흠다운 사회]드라마로 각색하는 것은 군자의 길이 아니자나 병시나.."라고 결론을 내려주었다.
이것이 세계적 석학 안 박사님 귀국현장 공항패션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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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납부 계좌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어찌 할 것이냐고 묻고나 있다.
쯔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