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이나 마찬가지여서 대통령님 사진을 어케 편집을 못하겠네요.연합찌라시..어그..
검찰청에서 내리셨던 모습인데 그날 참으로 묘했습니다. 대통령님의 저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전직 대통령으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 어떻게 제겐 높은 고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한마리 호랑이와 같은 가장 성스러운 모습이었을까요. 세상에서 아픔의 노무현의 눈물이 하늘로 승화하는 순간이랄까..
노무현의 저 눈빛과 주먹쥐어진 저 두손
봉하행추모버스속 창가에서의 유시민의 눈빛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드라마틱한 한장의 사진은 뇌리속에 각인되어버렸다
사실 난 서프에 오래된 단골애독자도 아니고 천안함사건으로 그나마 좀 방문했을뿐,
이번 2.17서태사태이후 뭔 일인가하고 들여다봤다. 서프가 좀 멍들어가고 있다는 것
이번서프사태를 보면서 직감적으로 느끼게되는 것은 노무현처럼 우리곁을 떠나보내야되는 또 한사람이 나오게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 그 사람이 지금은 유시민일뿐
사실 난 박봉팔이 누군인지 유명한 논객이었는지 서프에서 제대로 본적도 없다
그가 남긴 마지막 서프대문글만 보고서 이거 좀 괴짜(생동감)같네 하는 느낌정도.
그러나 유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기에 이 사이트 정체성 좋아한다.
노무현과에 속하는 정치인 유시민. 우리가 최선을 다해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도와
노짱에게 더 이상 미안하고 부끄러운 맘이 안들었으면 좋겠다.
노무현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우리가 다 같이 잘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싶다.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노짱님은 믿었고 첨맘님은 믿지 않았죠.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노짱님은 믿었기때문에 실패했으니 유시민이 대통령이되면 누구도 믿어선 안될꺼라고 얘기하기에 전 노짱님이 그런분이었으니 우리가 사랑한게 아니겠냐고... 유시민은 유시민의 방식으로 정치를 해 나가겠지만 노짱님이 그런방식으로 정치를 했고 결국 그가 그렇게 쓰러졌기때문에 너무너무 슬프지만 우리가 배우고 깨달은게 너무 많은게 아니겠냐고... 그가 믿어서 쓰러진 사실 자체를 실패로 보지않는다고...그런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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