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 당시 나는 매일이 불안했다...전권을 주다시피한 질병관리청장이라는 여자는 일을 과연 잘하는 건지... 뭘 얼마나 잘못하기에 기름값은 이리 뛰는 건지... 왜구쉨휘덜이 수출 제한을 하면 나라가 망하는 거 아닌지... 격 떨어지게 영부인이라는 여자는 명품도 모르는지 싸구려만 입는다 하고... 생전 걱정도 안 해본 요소수가 없어 물류가 개판이 되도록 만들지 않나... 난 수출 금액이 18% 늘었어도 중량으로 줄면 안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조선비즈에서 알려주지 않았으면 평생 몰랐을 거다... ㅋㅋ 하루하루 걱정이 아닌 날이 없었다... 5년 임기 동안 망하지 않은 것이 희한할 정도니... 참...
그런데... 한 달 남짓 이제 정권이 바뀌고 굥가가 대통이 되자마자...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마술 맹키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언론의 관심은... 대통령이 퇴근하고 처먹는 술안주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란 것... 그 와이프가 디오르를 좋아하시며... 남편과 영화를 보며 팝콘을 즐겨 처드시고... 남편과 개쉨휘를 끌고 한강 산책을 즐기시고... 비싼 노랑화장지를 쓰시며... 비오는 날 빗물을 닦아주시는 내조를 하시고... 자기 회사 직원에게 대통령 경호를 받게 해주시고... 무속, 사이비, 비선을 아우르시는 포용력을 보이시며... 다친 시골유기견을 안락사에서 구출하셨다는 얘기 등등에 있다...
대충 따져도 굥 기사 1개에 마누라 기사가 8개 정도 비율일세??? 굥통보다 마누라 기사가 클릭 장사가 잘되는 모양이구먼... ㅋㅋ
여튼... 북한이 방사포를 쏘고 미사일을 쏘는 건 걍 모르는 일로 하면 되고... 경유값이 2,100원을 넘어 화물이 파업을 하면 대충 50원 내리면 되고... 미국에 큰형이 와서 동생들 삥을 뜯고 가면 쌍따봉 해주고... 초유의 나토 참석을 우려하면 조용히 다녀오면 되고... 수의계약이 문제 되면 기록 조회 차단하고 걍 다 없어지면 되고... 부자감세하고 대신 서민용 전기, 가스 좀 올리고... 눈에 가시 같은 것들 하나씩 손 좀 보고... 누가 뭐라 하면 대통령 처음이라 잘모른다 하면 되고... 그저 걱정은 오늘 저녁 안주는 뭘 처먹어 볼까 정도...
초등학생을 시켜도 할만한 대통령을 문통은 왜 그리 힘들게 하셨는지... 이루 말할 수 없도록 무능한 분이셨다 시프다...
세상에... 조선 영정조 대평성대가 이만할까??? ㅎㅎㅎㅎㅎㅎㅎ
마음이 편해지고 불안하지 않으니...
나 대신 2번 찍어 준 쓉쉨휘덜이 이리 고마울 수가 없다... ㅎㅎㅎ
특히, 낙엽, 수박 개쓉섹휘덜!!! 고맙다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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