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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양도세 인하를 주장하고 나왔다. 잠시 숨 고르기 하고 있지만 다시 들고 나올 테세다. 결론적으로 이재명의 양도세 인하 주장은 틀렸다. 첫째. 양도세랑 관련된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다. 둘째. 양도세 인하를 결정하면 오히려 왔다 갔다 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셋째. 기본적으로 국가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국가는 국민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줘야 되는데, 선거에 따라 정책이 180도 바뀌는 경험을 하면 어느 국민이 국가를 믿고 국가정책에 따르겠는가? 넷째. 양도세 인하를 주장해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자들의 반감을 사고, 언론의 갈라 치기에 당할 수 있다. 양도세 인하 주장은 어느 것 하나 얻을 것 없이 잃을 것만 가득하다. 양도세 인하를 실행한다고 집 수십 채 가진 사람들이 돌아서서 이재명을 찍을 것인가? 그런 사람 전국에 몇 명 있을 것 같은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것이다. 얻을 것 없이 잃을 것만 가득한 주장이다. 보류가 아니라 폐기되어야 할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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