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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석하는 디어러들이 다 아는 이야기는 각설하고
이재명의 일면, 이면을 납딱콩과 술기가 글을 올렸고,
'이런 자가 민주당 후보라니' 부터 예전부터 내가 갖고 있던 이재명에 대한 '반노'라는 딱지를 다시 만지작거렸다.
그러다 아더의 글을 보며 '그래 맞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다 다시 술기와 납딱코의 글을 보며 '아 이건 아닌데' 라고 하다가 윤석렬을 보면 '저런 놈에게 대한민국의 키를 맡길 순 없지'라는 생각이 든다.
탐욕과 분노 이 두 가지가 나의 눈을 흐리게 한다.
노무현의 '맞춤옷, 기성복'을 떠올린다.
문재인으로 높아진 내 눈 높이를 다시 본다.
이재명까기에 동참하지 않는 디어러들을 향해 날리는 비수를 보며 '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이 없을수록 비수는 다탄두로 집속탄으로 변했다. 이재명이 맘에 들지 않지만, 윤석렬이라는 괴물과 비교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 이 순간을 기획한 것은 누구인가? 기획한 사람(세력)이 있기는 한가?
김경수를 누르고, 조국가족을 도륙내고 ... 이재명의 경쟁자가 될만한 장애물들은 누군가에 의해 치워졌다.
만약 그 세력이 있다면 꽃놀이패다. - 여전히 아더의 말이 머리로 이해되고, 콩술기의 지적에 우려가 깊다.
하지만 아직 3월까지는 시간이 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윤석렬을 찍을 수 없어 이재명을 찍을 것이다. 지여(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보면 검찰공화국은 X이기 때문에. 노짱이 현몽하여 윤석렬을 찍으라고 해도 그렇게는 할 수 없다.
3월까지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양쪽 다 드러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민주주의의 오묘한 맛 즐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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