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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다. 살인, 방화, 강도, 강간이 줄을 잇는다.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 또한 끊임없이 일어난다.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절대 악이다. 틀림없는 일이다. 하지만 인류의 발전에서 전쟁을 하면서 이룩한 과학발전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발명된 수많은 것들이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전쟁은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없어져야 할 것인가? 단체장 선거가 있었다. 서울에서는 오세훈이, 부산에서는 박형준이 당선되었다. 이걸 가지고 얘기해봐야 별 재미있는 얘기는 없을 것 같고, 우리는 졌다.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가 이 사태를 겪으면서 얻을 것은 없는가? 지금 가장 신난 사람이 누구로 보이는가? 김종인? 안철수? 국민의 힘? 조중동? 내 눈에는 조응천, 김해영, 박용진으로 보인다. 물고기가 물 만났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초선 5적? 갸들은 애기다. 갸들이 뭘 아나? 이번 패배는 아프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 패배로 우리가 얻는 것도 있어야 한다. 이번에 이 세명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지나가야 한다. 앞의 무서운 적보다, 뒤에서 휘두르는 칼날 한 자루가 더 무섭다. 이놈들을 이번에 정리하지 못하면 다음 대선까지 이놈들의 깽판은 계속된다. 금태섭처럼 가볍게 반대쪽으로 보내버려야 한다. 이번이 하늘이 주신 기회다. 정리해야 할 때 정리하지 못하면 나중에 크게 당한다. 이번에 이 세 놈을 반드시 정리하고 지나가야 한다. 같은 편이 패배했다는 어떤 아쉬움도 없는 것들이다. 패배는 아프지만, 이것들이라도 정리하고 지나가면 뒤에 더 좋은 것으로 보상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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