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21,836건, 최근 0 건
   
[정치] 노무현과 친구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10-24 (토) 10:31 조회 : 190 추천 : 4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3,541일째
뽕수치 : 538,445뽕 / 레벨 : 53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2009년 노무현의 죽음으로 비탄에 빠져있는 민주진영에게
비아냥거리며 
"아예,  3년상을 치러라" 할 때
김어준 " 그래 씨바, 3년상 치르께~"  검은 넥타이로 3년상을 치렀다

노무현의 상식과 정치를 이야기하면  기레기에 쇄뇌된 주변 친지가
배알틀려 비꼬는 소리
" 노무현이 예수이구먼 ~"     

공자, 예수 만나본 적 없지만 노무현은 동시대에 같이 숨쉬고 살았다.

공자 예수 살아생전 그 시절의 '시대정신'에 공감한 적 없지만
2002 ~ 2020년 18년간의 시대정신이 [민주, 상식] 수평혁명인 줄은 알고 있다

수직 - 떠받드는 여호아, 하느님, 구세주 메시아, 
       통치철학 공자정신은 '신앙' '숭배'의 대상이지만 

수평 - [친구 같은 대통령]과의 관계는 '의리 = 우정' 같은 것이다

義  의리를 조직에 대한 의리, 끼리끼리 잘 봐 주는 것으로 곡해하고 있지만 

義 는 [악귀를 물리치는 무당의 칼과 무기를 상징] 하는 글자이다

서로간에 잘 봐주고 도와주는 것은 의리가 아닌 동정 시혜일 뿐이고

같이 뜻과 힘을 합쳐 악귀(적폐, 수직적 권위주의)를  물리치는 것이 
  본래 뜻,  의리이다 

떡고물 같이 챙기는 으리가 아닌, 악귀를 물리치는 친구들,
한명숙 - 문재인 - 조국 - 유시민으로 이어진 고행의 과정은 충성(공자)이나 신앙(예수)이 아닌 [친구 사이의 우정] 義理 이다.
---------------------------

노무현의 정치입문 동기는 억울한 젊은이(부림사건)를 돕는 정의감이었지만
정치 입문후에 스타정치인으로 만든 사건은 재벌의 대명사인 정주영을 국회 청문회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추궁한 논리와 열정이었다 

정경유착, 재벌적폐라는 악귀를 논리라는 무기로 물리치는 모습
의 義 .... 노무현  ...... 시대정신에 국민들이 열광하였다 

대인배 노무현과 대인배 정주영이 국회에서 건곤일척 일합하는 모습

만일, 당시 정주영 자리에 작금의 재벌 2세, 3세 4세 소인배가 서 있었다면
그런 화끈한 장면을 목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재벌중의 재벌, 회장중의 회장 왕회장과 무명의 초선 국회의원 노무현이 수평이 되는 순간이었다. 
----------------------------

대통령 노무현은 '학력(學力)은 필요하지만, 학벌(學閥)과 학력(學歷)은 무용지물'임을  (아직도 뿌리깊은) 학력 콤플렉스  국민에게 보여 주었다

'대통령은 대졸이어야 한다' 는 전여옥 조동아리에서 정점을 찍었지만,
18년전 당시, 하바드 박사 도올부터 서울대 경제학과 유시민까지 막연한 '학력우월주의' 는 크기만 다를 뿐 ~ 아프게 [집단지성]을 내려보는 풍조가 만연했었다

(지금은 유시민, 도올 공히  그런 느낌 사리지고 집단지성과 민중의 지혜를 공경하는 겸손한 모습이지만...) 

지역구 당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고개 숙이며 모시는 정치인 노무현과 정치판을 몰랐던 도올, 
평검사와의 대화를 해야만 했던 노무현, 검사집단이 얼마나 지독한 악귀인 줄 몰랐던 당시 유시민 

미국 박사와 무학 민중의 철학수준이 수평이고
지하철 입구에서 채소 파는 할머니나 조선일보 편집국장이나 다같은 한 표인 것이 '민주주의' 임을 ...
철학박사와 소통할 수 있으려면 농촌의 무학 할아버지와도 소통 할 수 있어야 함을 머리가 아닌 가슴과 몸으로 깨닫고 실천했던 정치인 노무현 

노무현의 최초 저서, '여보 나 좀 도와 줘' 에 아내에 대한 가정 폭력을 고백하는 구절이 있다. 어느 정치인이 상대방에게 공격당할 수 있는 자신의 잘못에 노무현처럼솔직할 수 있을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정부는 노무현(변호사)을 끊임없이 사찰했고, 담당 국정원 직원이 오랜 세월 사찰하다 보니 결국은 노무현과 친구가 되어 버린,,,

변호사 시절, 운전기사가 지금도 의리를 지키는 친구로 남아있는 그 매력이
이호철 양정철 백원우 최강욱 송호철 김경수 김두관 수많은 노무현의 친구로 민주정치의 주춧돌이 되었다 

미국 전대통령  부시가 한국방문하여 봉하참배 하면서
"그는 좋은 친구" 로 기억하고
북한 김정일도 "그는 믿을 수 있는 친구' 로 기억하며
고이즈미 총리나 중국 지도자 역시....

노무현 후보에게 교통법규 위반 스티커 끊었던 교통경찰이
친구같은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있는 감성과 같은 감성일 것이다. 

끝까지 장례일정을 마친 문재인이
홀로 자기 방에서 오열하는 모습
하도 그 오열이 오래동안 극심해서
'저 양반 저러다가 죽을 것 같아'  119를 부른 아내 
"여보 나 좀 도와 줘 ~" 그의 책 제목이 떠오르는 가을 아침이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10-24 (토) 10:31 조회 : 190 추천 : 4 비추천 : 0

 
 
[1/2]   만각 2020-10-24 (토) 19:09


 
 
[2/2]   땡크조종수 2020-10-24 (토) 20:08
유시민이 그런 말을 했었다.
"주변에서 '서울대 출신이 왜 고졸 밑에서 일하냐...' 하더라..."
같은 사상과 목표를 가졌다고 믿었던 사람들의 그런 말에 깊은 좌절을 했었다고...
   

총 게시물 21,836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87554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266095 2012
10-11
21836  허깨비와 싸우지 말라 ! [2]  지여 5 114 11-26
21835 추미애 [5]  아더 8 201 11-24
21834 칭찬, 기분좋은 소식 [2]  지여 5 192 11-21
21833 가방끈, 까방권 [2]  지여 2 115 11-19
21832 노무현이 이낙연(민주당)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4]  지여 4 182 11-10
21831 띠동갑 - 2女 3男 [2]  지여 6 156 11-07
21830 이낙연은 홍영표의 실수를 반복하지 마라 [3]  지여 4 136 11-07
21829 지방 선거 전당원 투표 [4]  아더 4 166 11-04
21828 미국대선 - 폴스폴스(pollsfalse) [7]  술기 4 198 11-03
21827 미국대선 - 개돼지들(deplorables)의 선택 [2]  술기 3 185 10-30
21826 대통령이 할 수있는일을 해야지 [4]  지여 3 138 10-29
21825 장하준과 허영만 [2]  지여 5 165 10-28
21824 미국대선 - 핀테크 [2]  술기 4 147 10-28
21823  미국대선 - 코로나판데믹 [13]  술기 6 242 10-26
21822  노무현과 친구들 [2]  지여 4 191 10-24
21821 목포~부산 13시간 = 지구 한바퀴 [1]  지여 4 136 10-21
21820 조수진 씨 [1]  아더 6 242 10-11
21819 박병석 단상 [1]  아더 4 243 10-02
21818  얼음장밑으로 흐르는 물 [3]  지여 3 227 09-29
21817 민주국민 자격시험 [2]  지여 3 226 09-27
21816  신문 티비 끊고 40개 입법 올인해라 [5]  지여 5 244 09-23
21815 권위주의와 권위 [2]  지여 3 232 09-21
21814 개벽의 첫차를 타려면 [2]  지여 3 272 09-19
21813 조선일보 쌩큐~ [4]  지여 5 305 09-16
21812 추미애를 혼자 두지 말지어다. [8]  박봉추 6 357 09-13
21811  친노와 노무현 [1]  지여 6 247 09-12
21810 마이너스금리 그리고 정은경 [1]  항룡유회 5 233 09-12
21809  백남기 형님 전상서 [2]  박봉추 5 293 09-10
21808 공짜 없다. 댓가 치러야 이긴다 [2]  지여 3 279 09-08
21807  코로나가 보여주는 종교 [2]  아더 5 290 09-07
21806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압박해야 [3]  지여 4 258 09-06
21805 소신과 더 나은 선택들 [1]  빨강해바라기 6 249 09-06
21804  홍남기 이낙연 [3]  아더 4 329 09-03
21803 실마리 (관전 포인트) [2]  지여 5 321 09-01
21802 이낙연 대표 당선 [3]  아더 4 358 08-30
21801 고시오페스 [2]  지여 2 313 08-28
21800 기독교의 사탄 [4]  아더 5 346 08-26
21799 한발짝만 더 - 시사이슈 바로알기(2)  지여 1 214 08-26
21798  한발짝만 더 - 시사이슈 바로알기 [3]  지여 5 314 08-25
21797 부동산 감독기구 ? - 명칭 바꿔라 ! [1]  지여 4 295 08-23
21796  아파트시세 조작 [3]  지여 2 298 08-23
21795 광화문집회 [4]  항룡유회 2 434 08-20
21794 아알바8-주거관리청(가칭)이 할 일 [4]  지여 2 360 08-18
21793 아 알 바 7 - 주거관리청 [3]  지여 2 337 08-17
21792 검찰, 법원 [3]  아더 3 397 08-16
21791 아 알 바 6 - 조폭 조직범죄 [2]  지여 1 326 08-16
21790 아 알 바 5- 아파트는 수도물이다 [1]  지여 2 359 08-15
21789  아알바4- 아파트노예의 하루 [2]  지여 3 335 08-14
21788  아 알 바 3 - 아파트공화국 [3]  지여 1 392 08-13
21787 아. 알. 바 2 [1]  지여 3 346 08-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주호영아
 안되겠다 이러다 나라 망하겠…
 클래식 = 팝
 검찰청 기자실 없애라
 허깨비와 싸우지 말라 !
 추미애
 (장엄 심벌즈) 리허설 2
 (배꼽 엉치뼈) 리허설 1
 칭찬, 기분좋은 소식
 주관의 객관화, 객관의 주관화
 가방끈, 까방권
 '자유' 에 대해
 쫄, 쪽, 쫀, 뻥, 뽕
 정성호 예결 위원장 나이값좀 …
 비어칠1호점의 성공 후기
 자서전 - 만각과 마광수
 노무현이 이낙연(민주당)에게 …
 회비
 띠동갑 - 2女 3男
 이낙연은 홍영표의 실수를 반…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