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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만불(12억) 주택은 풀장에 넓은 잔디 고급자재에 넉넉한 공간이다 런던 파리 뉴욕 백만불(12억) 주택은 보유세를 부담하려면 이억 연봉쯤 되어야 집주인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서울 직장 주변 도심 한복판 아파트 - 주차난 극심하다. 지하 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 주차지옥이다. ---> 불편하다고 불평하면 혼난다 "아파트 시세 떨어진다 ! 입닥쳐!" ' 이십억 ! 머리속에 그리며 남몰래 므흣 ~ 미소 짓는다.' - 일조권 엉망이다. 하루종일 햇볕 들지 않는 아래층, 곰팡이 장난 아니다 장마에 옷장, 벽지 천장 수십년전 판자촌 수준, 퀴퀴한 냄새 코 찌른다 ----> 쉬쉬거린다, 불평도 못한다 " 아파트 시세 떨어진다 ! 참고 견뎌 !!" ' 지난 일년 호가 3억 올랐다네 이 아니 기쁠소냐 ? '
- 강남 아파트, 자동차 소음 심하다. 창문을 열 수 가 없다. 미세먼지도 최악이다 ---> " 입 닥쳐 ! 대한민국 최상류층 서울강남 아닌가 ? 한달만에 또, 1억원 호가 뛰었잖아~ 가난뱅이들은 접근 하지마 ! "
- 역세권 초고층의 흔들림이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임산부나 갖난아기에게 해롭다는 주장이 있다. 초고층은 환기에 문제가 있다 ---> " 모가지에 칼 맞을 일 있나? 입도 벙긋 하지마 ! 호가 30억 이라잖아, 30억 ! 행복한 줄 알어 ! 입조심하고, "
- 재벌 건설사가 지은 평당 3천만원, 분양가 7억 아파트인데 불량자재, 누수, 이격, 층간 소음, 아파트 고장... '이건 아닌데 ` ? ~ " --> "조용히 하자신고 하고, 주변에 소문나지 않게 해 ! 우리만 알아야 해 소문나면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 "
- 한반도는 남향이어야 제대로 된 집이다. 그러나 한 평이라도 더 실평수 늘이려고 서울에 남향 아파트는 거의 없다.
동향, 서향, 남서향 심지어 북향아파트도 부지기 수이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 난방비와 에어콘 전력료금 한 달 수십만원이다. 사시사철 창문을 닫고 살아야 하니 공기질 최악이다 어쩌다 창문을 열어도 사방에 아파트이다. 동간 간격도 지구상 최악이어서 바람한점 없다 통풍은 커녕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 ---> " 입 닥쳐 ! 이런 아파트 한 채도 없어 설움 겪는 세입자 무주택자 비교하며 행복한 줄 알어 ! 서울에 아파트 한 채 가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성공한 인생이라는 걸 알기나 해 !! "
- 아래 층 악취 심하다. " 마찬가지, 그래도 십억이라니깐 ~ 행복해야 해 !"
=========================== 소득 한 푼 없는 서울 강남 노친네
지하철 공짜로 외출하고 귀가길
떡방 들러 " 20억 에서 한 푼도 내리지 마 !, 아니 1억 더 올려 21억 불러 봐 ~" 위세 한번 부려보고 흐뭇한 표정 지으며 귀가한다 '이 아파트 한 채 ~ 70년 내 인생 전부인데, 문재인 따위가? 감히,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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