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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에서 가장 비열한 전쟁으로 영국의 중국침탈을 위한 <아편전쟁>과 일본의 <만주사변>을 거론하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듯이, 일본과 영국의 대동아공영권 - 만주사변(류타호우 조작사건) - 패전 - 군국주의 일본 부활 대영제국 - 아편전쟁 - 승전 - 빅브라더 - E U 탈퇴 두 가지 프로세스가 망국으로 치닫는 급행길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 국가의 통제력을 벗어나는 조직과 국민이 많아지고, 애국심이 사라지면 그 나라는 필연적으로 멸망하고 새로운 국가가 되거나 이웃 국가에 의해 점령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약소국이 강대국에게 망하는 것이 아니고 國益보다 私益, 공교육보다 私교육이 소중하게 느껴지면 그 나라는 망한다. 아테네 - 페르시아, 베트남-미국, 스위스-독일.프랑스, 등 인류역사에서 약소국이 강대국 틈에서 승리하거나 생존한 사례는 아주 많다. 그리고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하며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던 청나라의 망국과정에서 보듯이 大 ~ 小 국가관이 틀린 경우도 역시 많다. 일본이라는 국가의 운영이 공식적인 정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일본회의>나 <일류대 동창들>, <막후 정치실세>가 정권을 흔들고 그들끼리 이익을 공유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신변잡기가 되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통치하는 집단이 민주정당이 아니고, 이튼 스쿨 동창들끼리, 명문 사립대학 선후배끼리 짜 웅하며 낮에는 보수당-노동당 하다가 밤이면 고교, 대학 선 후배.. 빅 브라더.. 형님 ! 아우님 ! ...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일본의 지배층은, 귀족/사무라이 에서 시작하여 동경대, 와세다, 등 고위관료로 명칭만 바뀌었고, 욱일기로 상징되는 군국주의 대일제국을 꿈꾼다. 大本營 이라는 한자어가 풍기는 곰팡냄새 "아 ~ 옛날이여~~" 대동아 공영권~ , 한반도는 물론이고 만주, 필리핀, 동남아 모두 다 우리 땅, 내 나라이었는데... 영국의 지배층은 백작 후작 남작 귀족에서 이튼스쿨, 캠브리지 옥스퍼드 학벌로 명칭만 바꾸면서 The Great Britain 대영제국 . 곰팡냄새에 코박고 킁킁거리며 " E U ? 예전에 우리 발밑에 무릎꿇고 조아리던 나라들이었는데? .. 탈퇴해 ! " =========================== 9재학당으로 출발한 사교육 번성도 고려멸망에 한 몫 했다. 공민왕이 사학폐지 칼을 뽑았지만 대세는 기울어 이미 사학적폐가 고려백성 의식을 지배하고 있었다 수도 개경을 중심으로 퍼진 十二公徒는 정배걸의 홍문공도를 거쳐 문헌공도 최충을 한반도의 성인으로 떠받들며 '해동공자' 라 호칭했으니 주자를 국가보다 우선하며 떠받든 송나라 운명과 고려운명은 판박이일 수 밖에, 일본/영국의 정치실세, 김영삼정부 시절 '밤의 대통령' 운운 할 때 I M F 환란이거나 잃어버린 수십년은 예정되어 있었다. 공적인 정부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교회>, <학연-동창>, <검판사 패거리>, <언론 패거리> 비중이 커질수록 亡國의 조짐도 커진다. 2년 후 대선 역시 마찬가지이다. 건설족과 언론야합, 모피아로 상징되는 경제부처, 외무부 공무원의 귀족화, 법조패거리와 재벌의 야합 이 영국 일본처럼 득세하면 민주정권은 무너질 것이고, 그 야합 패악질을 민주진영이 견딜만 하면 민주정부와 민주정치는 계속될 것이다. 조선멸망에도 私學은 한 몫 하였다. 대원군이 눈치채고 서원철폐 나섰지만 고려말 공민왕의 사학폐지처럼 시기를 놓쳐 망국과 일본식민지를 막을 수는 없었다. 1864년 불법서원을 국가에 귀속하고 이듬해 송시열의 만동묘와 화양서원을 철거하였고, 1868년 서원에도 처음으로 세금을 부과하고 지방 행정 책임자가 서원을 관리하도록 하며 1870년에는 임금이 허락한 사액서원이라도 명령에 불복하면 철거하는 서원개혁으로 650개 사학적폐 서원을 47개로 줄인 대원군의 활약은 그 자체로 높이 사야 한다. T K 출신 검판사들의 안하무인, 민주정부를 무시하는 짓거리는 그 뿌리가 깊다. 중국 송나라 주자의 <백록동 서원>을 모방하여 풍기(지금의 경북 영주)군수 주세붕이 1543년에 세운 <백운동 서원>이 조선쇠퇴의 빌미가 된 최초 서원이었다. 7년 뒤 풍기군수로 부임한 이황이 '紹修書院' 으로 명칭하며 임금 허가까지 받아 賜額書院 1호가 되어 그 후 전국에 650개 - 정부통제가 불가능한 - 지방토호들의 면세특구, 병역면제 특권 아지트가 되었다. 면세, 병역, 신분특권.. 지금은 교회와 사학재단이 조선시대 서원이 저지른 망국의 민폐를 답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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