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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1968년생- 새시대의 첫차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06-14 (일) 21:45 조회 : 356 추천 : 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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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의 첫차이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일 수밖에 없었다"   노무현  

손석희와 김어준은 띠 동갑(원숭이띠) 열 두살 차이이다. 한때 영향력 1위 언론인  손석희이었지만 삐긋 ~ 한계를 드러냈다. 바톤을 이어받을 김어준, 68년생이다.

프로야구에서 학벌이나 연고로 스타덤에 오른 선수가 대부분이던 시절, 고졸 연습생으로 오로지 실력 하나로 치고 올라간 장종훈(28개 홈런)

야구협회에서 허드렛일, 구단에서 주전자 들고 쫓아다니던 말단 바닥부터 시작해 실력으로 감독, 야구단 사장까지 오른 염경엽

 둘 다 1968년 생이다

통일의 꽃으로 불린 임수경. - 그 이전 세대 운동권과 한끗 다른 신선함.

연예계 데뷰과정과 연기에서 이전 스타와는 다른  밝은 미모의 채시라.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삼성재벌가 딸과 결혼과정, 이혼소송에서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던 임우재.

티비와 연예계 기자들과 척을 세우면서 민주정치인과 노무현에 의리를 지켰던 가수 신해철.

화끈한 섹스씬,  먹물들의 성적 위선을 비웃으며 영화 해피엔드와 은교의 메가폰 잡았던 정지우 영화감독. 그리고 또 한명의 (고인이 된) 정감독

삼성 X 파일을 폭로하고, 박근혜 7시간 끝가지 추적중인 이상호기자, TBS 패널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노영희 변호사

모두 1968년생이다

* 구시대 막차, 68년생 - 삼성가의 재벌 3세 이재용과 정용진(신세계) 에 하태경, 조경태, 신동욱 은 새시대 첫차를 초치는 양념감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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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세계사적으로 알제리, 쿠바, 베트남에서 제국주의에 대항한 <민족해방운동>이 일어난 해이다.

유럽에서 1968년 프랑스 민주혁명을 필두로 서구 젊은이들의 제 2 민주화운동이 유럽을 휩쓴 그 해,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사건 체코슬라바키아의 공산당 일당독재 반대와 반소련 운동이 동구를 강타했던 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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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이 스무살 성인이 되던 1987년 민주항쟁이 있었다.  87학번은 레가시 언론들이 386운동권으로 도배하는 통에 묻혀 있지만, 87학번은 대학운동권에서도  분기점을 이룬 학번이었다. 그 이전 어둡고 공포스러웠던 대학가, 그리고 공안검사와 경찰들과는 차원이 다른 밝고, 용감하고, 때로는 어린이 같은 순수함

끌려가 고문받고 죽음을 당한 선배들과는 달리, 거리로 뛰쳐나온 일반시민들과 같이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친 결과 (절반의 성공이긴 하지만) 이겨본 경험이 있는 학생운동이었다.

인권 변호사 노무현을 부산대 교정에 (철조망 개구멍으로) 초대해 사자후를 토하게 헸던, 1987년 당시 부산대 총학회장이었던 김종삼의

"우리들은 시민들로부터 유리되지 않기 위해 '비폭력'을 외쳤는데 오히려 시민들로부터 거부 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권의 폭력에 대항하는 폭력은 시민들에 의해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생 정치운동이 처음으로 대학생 아닌 일반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같이 활동한 최초 운동권 대학생이 87학번(68년생)이었다.

1968년생들은 중고교 시절 교복 두발의 자유 맛을 본 세대이다. 이전 세대는 밤 12시 통금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통제 받으며 살았던 세대이다.

'민주' 와  '자유' 를 머리로 이해한 선배세대와 (민주 자유를 당연하게 생활하며) 몸으로 체득한 68년 생 이후 세대와의 간극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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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미와 도덕성, 서민적인 풍모, 투지와 전투력 모든 면에서 [리틀 노무현]으로 불러 손색없는 '최강욱' 도 1968년생, 87학번인데 , 노무현 수사로 악명높은 우병우가 1967년 생이라는 것도 꿈보다 해몽으로 의미있다 하겠다.

학번 이야기 나온 김에, 

2003년 평검사와 대통령의 대화에서 대통령께

"언론(주간조선)에서 대통령님이 83학번이라는 보도를 봤다. 내가 83학번인데 동기생이 대통령이 됐구나 생각했다" 는  잡넘 박경춘 검사 개짖는 소리를 

" 오늘은 대통령의 약점을 건드리는 자리가 아니다 " 는 사람의 말로 다스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적인 학번은)  87학번이다.

그렇게 신선하게 젊음을 유지했던 인격이었다.

1987년 당시, 노변이  "대학 캠퍼스는 난생 처음입니다. 이 신선한 공기, 분위기 참 좋네요" 하면서 심호흡을 했다는  김종삼의 전언.  광주의 비극을 부산 경남에 알리는 활동을 처음 한 것도 노무현과 문재인 콤비였고,  스무살 새내기들과 어깨를 곁고, 최류탄에 같이 눈물 흘리던 모습을 기억하는 87학번 전언에 의히면

"대학 갓 입학한 새내기처럼 용기있고, 생생하고, 패기 넘치고, 어디서 그런 힘이 솓아나는지? 참 대단했다 ! " 

83학번 박경춘 20대 꼰데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파릇파릇한 87학번 40대 청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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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06-14 (일) 21:45 조회 : 356 추천 : 3 비추천 : 0

 
 
[1/8]   지여 2020-06-14 (일) 22:18
1968년 생에 대해  추가할 사항 둘,
하나) 88 올림픽 그리고 해외여행 자유화 ..
이들은 스무살 성인되면서 배낭여행 첫세대이다. 노태우의 북방정책으로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실력도 쌓을 수 있었고,
이전 우물안 개구리 습성을 벗어 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좋았다 

둘) 컴퓨터와 외국어 실력도 이전 세대와 다르다.
직장시절 부하들 실력(어학과 컴퓨터)에서 87학번 이전/이후 차이 실감했더랬다.
(대학 4년 공부 할 수 있었던 여건)
 
 
[2/8]   빨강해바라기 2020-06-15 (월) 07:55
66년생은 막차의 막칸으로 ,,,같이 타고 가자
 
 
[3/8]   팔할이바람 2020-06-15 (월) 11:23
지여는 68이고...
빨강은 66이고...


 
 
[4/8]   땡크조종수 2020-06-15 (월) 16:53


팔할옹의 뽕금고를 보면서 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데...
지여옹의 기사는 잠시 그런 잡념을 잊게 해준다...

문제는 처지도 잊고 뽕질을 한다는... ㅠㅠ
 
 
[5/8]   땡크조종수 2020-06-15 (월) 16:54
팔할이바람/
누가 공돌이 아니랄까...
숫자에 민감혀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6/8]   항룡유회 2020-06-15 (월) 23:46
87학번은
문무대 전방입소로
문교부혜택 3개월 먹고

88학번은
문무대만 받고 전방입소 없어져서
문교부혜택 45일  먹고

89학번은 군생활  30개월 알차게 먹었는데
공군은 36개월이라서
전역하고 한학기 뒤에 복학해서
코스모스 졸업하였다네
 
 
[7/8]   팔할이바람 2020-06-21 (일) 19:55
지여는 68이고...
빨강은 66이고...
항룡은 70이고...


 
 
[8/8]   항룡유회 2020-06-21 (일) 21:45
나?
88학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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