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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 아니고, 글쓰는 날이다) <총, 균, 쇠> 책을 다시 들먹일 필요없이 법학/경제학/인문학 열번 외쳐도, 바이러스균 하나의 영향력보다 못하다. 멘델 유전학에서 완두콩 3세대를 2세대와 교배시키거나, 2세대를 1세대와 교배해서 차기 세대를 탄생시키는 것을 'back cross - 동종교배' 라 하고, 결과는 성장 발육이 처진 열악한 F3, F4 가 나타나 말라죽게 된다. 인류에 적용하면 [근친상간]인데, 완두콩 뿐 아니라, 동물과 사람도 유전병, 건강이상으로 쇄락하게 된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근친결혼이 그 증거이고, ----------------------------- 왜구들의 <가업,家業 상속>을 아름다운 장인정신으로 쇄뇌시킨지 어언 백년, 현 한국세법에서도 가업상속에 대해 각종 특혜를 베풀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재벌기업의 경영권 상속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나도 돈 벌어, 기업 일으켜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 는 심뽀가 대세다. 북한의 3대째 권력 상속을 격하게 비난하는 수꼴일수록, 한국재벌의 4대째 경영권 상속을 더욱 격렬하게 칭송한다. 재벌대기업의 노조원 자녀가 부모가 다닌 회사에 취직하면 가산점이나 특혜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노조원 자격까지 세습하고 있다. 1억 주고 산 아파트가 수십년 사이, 20억 시세가 되어도 "여전히 배고프다" 수십년 번 돈으로 또 아파트 사서,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 예닐곱채 물려주며, 1가구 1주택 = 귀족신분을 세습시켜주는게 부모의 도리라 믿는 노년층이 한국사회 그동안의 주류이었다. 언론개혁 수단으로 '징벌적 배상제' 나 '오보에 대한 벌칙' 등을 강조하지만, 정작 본질은 [언론사의 세습]이다. 조 중 동 부터 여타 언론사까지 4대 5대까지... <<족벌 언론>> 된지 오래다. 재벌이 편법상속, 탈세상속으로 족벌기업이 된 것처럼, 언론사도 언론족벌로, 아들 손자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 각기 언론사 하나씩.. 아피트 물려주듯, 언론 구석구석 족벌언론이 실핏줄처럼 퍼져 있다. 고려대학 연세대학으로 대표되는 [족벌 사학] 역시, 족벌기업과 언론족벌 판박이고, 요즘은 [교회 세습]으로 <족벌 교단>까지 접입가경이다. 심지어, 연예계, 스포츠계, 학계의 [재능 상속]까지.... '아빠찬스', '엄마찬스' - 나경원 사례가 그 발악의 정점이다. ======================== "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 긍정/ 낙관을 향해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새 비관/염세주의자가 되어있는 자신를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 [세습]의 문제점만 지적하고 대안은 없고, 난감하니 부정적으로 된다? 아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가 바꾸어 가는 생활습관을 곰곰히 살펴본 사람이,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세습이라는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졸 졸 졸' 물소리가 들린다. [가족 이라는 호칭]은 '가족끼리 조직을 결속하라' 는 의미가 아니다. 엄마 아버지 형제 자매 삼촌 이모 등 [가족관계의 호칭]은 근친상간을 막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이다. 모든 세습은 -과학.상식, 생물학적으로- 완두콩의 back cross이다. 근친상간(세습)은 열성인자, 파괴유전인자, 유전병의 확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그 종착지는 쇄락, 種의 소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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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많은 식물중에 왜 조팝나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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