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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전 노무현 대선 승리때 지지자들에게 "여러분 이제 뭐하실거지요?" "희망~ 희망 ~ 희망 ~" (함성 후에) " 감시 !, 감시! 감시! ..... " 그러자 대통령이 "여러분 아니라도 감시할 사람 많습니다. 흔들사람, 뒤통수 칠 사람, 앞길 꽉 막을 사람 많습니다. (저를 감시할게 아니라) 흔드는 사람도 감시 좀 해 주십시요" =========================== 2020년 오늘, 2002년 그 날 감동만큼 짜릿하다. 18년전은 감시해야 할 사람은 감시않고 엉뚱한 사람 "감시 !" ...愚를 범했다 [역사는 반복한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데쟈뷰~ , 이번엔 감시해야 한다. 만일, 민주당 180명 당선자들이 18년전 처럼 우리에게 '여러분, 이제 뭐하실거지요?" 라고 묻는다면? "감시 !, 감시 ! " 18년전 대통령 감시는 틀렸고, 지금의 의원감시는 옳다. 180명중 (대략) 3분지 2, 120명쯤 조중동 한경 애독자이고 공중파와 종편 시청자이어서 언론을 깨시민보다 더 무서워한다. 박근혜를 탄핵한 촛불시민에 숟가락 신공 발휘하고 곳감 빼먹은 국회의원들이다. 180명 중 절반 이상 내각제 지지이다(국민 눈치 보느라 입을 다물고 있을 뿐 ~) 영화에서 주연, 조연, 엑스트라..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 관객이 최고위에 있고, 엑스트라, 조연 주연 順으로 이번총선 승리의 주역은 엑스트라(깨시민)이고, 조연은 유튜브 중심의 대안언론이었고, 시상대에 오른 주연배우 국회의원들은 대본대로 읽는 엑스트라들이다. 1945년 이후, (실력있는) 민주진영이 190석, 60 % 이상 의석확보는 최초의 역사적 사건이다. 2008년 15대 총선에서 민주진영 의석은 85석이었다. 12년만에 정확히 두 배 190석을 확보했다. 이번 총선은 '왜신만 보는 꼰데들'과 [외신까지 보는 민주시민]과의 전쟁이었다 국내 언론의 99%인 왜신들이 화력을 총동원해서 110석, 한계를 드러내었다. 왜신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깨시민 깔아내리기' - '되살아난 지역주의'. "협치가 필요한 시점", '세대갈등' - 갈라치기 프레임 제목장사에 여념없다. ---------------------- "승자의 아량". "협치".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 , '세대 갈등" . "나를 찍어주지 않은 유권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는 발언과 행동을 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일차 감시대상이다. 국민은 개돼지로 알고, 언론을 상전으로 모시며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고, 억울한 조국가족의 희생은 "내 알 바 아니고.." 방관한 정치모사꾼일 확률이 높다. 공주병 근혜와 나베를 골로 보내고, 왕자병 철수와 추호녕감을 내려앉힌 민주시민이다. 2016년 겨울~2017년 촛불정부 탄생까지 주역은 이름없는 시민들이었고, 그 후 문재인정부 3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2항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국회의원이나 엑스트라 판검사가 아닌 주연 시민과 조연 대안언론이다. 130 석 거대야당때도 협치의 ㅎ 자 근처도 가지 않은 미통당(자한당)과 협치? 민의 200석 무시하고 왜신을 성경처럼 따르는 100석이 시킨대로 하는 것이 협치라고 기레기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떠들고 있다. 20억 부동산에 (미국이나 유럽 비하면) 쥐꼬리만한 보유세 싫다고 태구민 배현진 권영세 듣보잡 마구재비 찍어주는 양아치보다 못한 졸부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용산 서울 강남 부동산 졸부들이 차라리 민주당후보를 당선시켜주면서 "어째~ 종부세 쫌??" 애원한다면 그나마 열배 올려야 당연하지만 개전의 정을 참작해서 두배정도 선에서 봐 줄수도 있지만, 미통당 저질 후보 당선시켜놓고서는 종부세 봐 달라고? 태구민(태영호)과 배현진이 국회 가서 부동산보유세를 강남쫄부들 입맛대로 잘도 낮춰 주겠다. 부동산 보유세, 종부세 후퇴시키려는 민주당 국회의원 보이면 "바로 그가 범인이다"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T K 권력이 호남정치인과 호남국민들을 어떻게 고립시키고 홀대하고 사지로 내몰았는지 알면, 뚫린게 입이라고 <영호남 지역갈등> 이따위 소리 입에 담지 못한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 명망정치인, 동교동계, 호남의 간판인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을 입도 뻥긋 못하게 날려보낸 호남 유권자들이다. 어디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코로나 재난 지원 중앙정부가 대구에 1조원 내려 보낸 것도 민주당인 김부겸을 대구가 당선시켜 준 덕을 본 것인데, 저질 미통당 100 % 당선시켜 놓고 대구 경북 특별히 지원해 달라? 언감생심. 대구 경북 (부 울 경도 마찬가지) 꿈 깨야 한다. "미통당 몰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명박근혜 영웅시 하는 고장이니까 더 잘 해 주어야 한다" 는 민주당 국회의원 감시해야 한다. 그가 범인일 수 있다 ============================== 부산에 사는 친구로부터 문자 메세지가 왔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부끄러운 고향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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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원래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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