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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에 조공으로 바쳐진 이 땅의 아낙네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환향녀'라고 조롱하던 -뼈속까지 비굴한 노예근성- 양반네 유전자가 2번방 4번방에 모여있다 동두천 윤금이 사건에 입 닫고, 여기자 집단모욕죄라며 열린게 입이라고 이구동성 주둥아리 놀리던 - 발끝까지 사대근성 - 기더기들이 2번방 4번방에 꿈틀거린다. 1953년 이태원 기지촌, 부산초량 텍사스골목, 평택, 그리고..... 정태춘/박은옥 노래가사의 기지촌.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마라
그 꽃들 베어진 날에 아 빛나던 별들
송정리 기지촌 너머 스러지던 햇살에
떠오르는 헬리콥터 날개 노을도 찢고, 붉게...." 518 노래에 귀막고, 이태원 땅값, 용산 투기에 목메는 자들이 모인 2번 4번방, 모레 4 15, 이번,사번에 또박또박 인주 누지르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를 이 땅의 포주들, 한달 전(3월 8일) 읽었던 의약뉴스 이병구기자가 올린 < 최명익의 장삼이사> 부제 [용서받지 못한 죄] - 코로나19 의사들의 헌신만큼 가슴에 와 닿는다.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975 [장삼이사] 의 작가 - '최명익'은 날개의 '이상'만큼 유명했던 심리작가로 '무력한 지식인의 고뇌'를 주로 다루었다. 월북하여 북한 고위층이었으나 브르조아지로 몰려 1972년 숙청당하고 분단의 아픔으로 살았던 70년을 자살로 마감했다. - 한강 채식주의자 번역 ; 데보라 스미스. 봉준호 통역 ; 샤론 최. 영화 기생충 자막 번역 ; 달시 파겟(과 한국인 아내). 에 이어 최명익의 소설을 맛갈나는 러시아말로 번역하여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작 우즈벡까지 한국문학을 알려 '번역신인상'을 수상한 '클리멘코 올가'까지, 한국의 국격을 높혀 준(줄) 소중한 친구들이다. 
무능한 선조와 부패한 양반 벼슬치가 나라를 다스리면, 이 땅의 아낙네들이 왜구들에게 몸을 더럽히는 창녀가 된다. 창녀는 현상이고 포주가 본질이다 지도층이 서구 열강 제국주의 경쟁 국제정세에 어둡고, 눈앞의 출세 이익에 혈안이 되면 갸날픈 힘없는 여성들이 n번방에서 인권을 유린 당한다 작년 2019년 방탄소년단과 봉준호에 묻혀 지나간, 만화계 빅 뉴스 하나 이옥선 할머니의 슬픈 역사를 그린 김금숙의 만화 '풀' 이 뉴욕타임즈에 [2019년 최고의 만화]로 선정되었고, 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영국 가디언지 [최고 그래픽 노블상]을 수상했었다. 이 땅의 아낙네들이 귀한 [공주] 로 살아갈 것인지? 2번방 4번방 포주들의 [양공주]로 추락할 것인지? 이번 선거 한표.. 한표.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 네티즌의 촌철살인 하나 "3년전, 나라를 구하려고 투표했더니, 인류를 구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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