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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문명과 잉카문명을 멸망시킨 것은 유럽 백인의 무기가 아니라 유럽 백인의 몸속에 퍼져 있던 세균(천연두 콜레라 장티푸스등)이었다. 멕시코에 상륙한 천연두로 1526년 2천만명이던 아스텍 족은 1618년 16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흑인노예제도가 폐지돤 것도 인권투쟁보다 흑인몸 속의 황열병균 영향이 더 컸다 유럽의 노동자 인권개선과 노동조합이 활성화 된 것, 역시 유럽 인구의 3분지 1을 사망시킨 14세기 흑사병(페스트) 4년간의 대유행의 결과물이었다.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가 하루 100 명, 매년 3만, 10년간 31만명으로 세계의 깡패로 전세계에서 일으킨 전쟁 미군전사자의 수십배 이듯이, 1918년 미국독감(명칭은 스페인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대략 5천만명으로 1차세계대전 전사자 773만 + 2차세계대전 전사자 1295만 다 합친 숫자의 곱절이 된다- 미국독감으로 인도에서만 1250만명, 미국본토 55만, 한반도 조선 14만(742만명 감염)이 사망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우리 생활습관의 변화에 더 관심이 간다. 미국, 유럽, 일본 우리가 부러워했던 선진국들이 이구동성으로 [본 받아야 할 의료선진국]으로 한국을 칭송하고 있다 - 세계 최저질인 한국기레기만 빼면 - BTS, 기생충, 골프에 이어 [의료시스템 세계 1위]로 한국민이라는 자부심/긍지 한껏 오를 것이다. 따라서 유럽이 얼마나 허접하고, 미국민 삶의 질이 후지고, 일본 정치와 일본국민 의식이 얼마나 미개한지 직시하게 되었다. 코로나 이전 "집에 가서 애나 봐라" 는 미통당 국해우원들의 감 없는 발언이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는 아이들 [교육], [건강]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미통당식 출세 승진 돈벌이보다 수십배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수십년간 (지나치다 싶었던) 의과대학 지망열풍, 의료계 투자. 생명공학, 신약 개발이 헛수고가 아님이 증명되었다. - 과거 전자공학 진학열풍으로 현재 전자산업이 일본을 앞질렀고, 재료공학 진학열풍이 반도체 세계1위 초석이 되었고, 조선공학과 인기좋던 붐이 오늘날 조선산업 세계 1위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자한당과 재벌들이 호시탐탐 침 흘리며, 틈만 나면 시도하던 <의료민영화> <영리병원> 꼼수, 입도 뻥긋 못하게 되었다. - 한국 의료보험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모든 국민이 다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치질 수단으로 공공병원을 폐쇄한 홍준표가 얼마나 잘못한 짓인줄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추가로 국공립병원 설립에 힘을 받게 될 것이다. 공구리 건설족의 SOC 국가예산으로 뭉치돈 빼먹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통하지 않게 된다. - Soft 기술 /의료/ 복지 가 쓸데없는 도로건설보다 소중하다는 알았다 마스크는 감염자가 다른 사람에게 병균을 전파하지 않게 쓰는 수단이다. 한국 마스크 가성비(성능/기격)가 세계최고라는 것도 알았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紙가 "한국의 코로나 방역이야말로 민주주의의 모범"이라고 칭송했다. - 머리로 배운 민주주의는 '한방에 훅~ 간다' 그러나 몸으로 체득한 민주주의는 평생 습관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투명한 공개, 신체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문재인정부의 '코로나 방역'은 그로벌 스탠더드로 한국민의 표준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어서 <명박 독감> 때나 근혜의 <메르스 은폐> 같은 비민주적 사태로 뒷걸음 칠 수 없게 되었다. 정부, 정치, 국민을 탄압하던 기독교회의 만행이 (근본뿌리는 아직 갈 길 멀지만) 많이 줄어들 것이고 교회에 대한 의식과 관습을 개선하는 계기도 되었다. 대놓고 강제전도하던 공공장소에서의 기독교인들 추태도 확연히 줄어들 것이고, 끝내 압수수색과 수사를 거부한 윤석열검찰이 [국민건강]과 [공공의 이익]에는 관심 없는 뼈 속까지 <정치꾼 패거리>임을 알게 된 국민 숫자도 늘었으니 총선 후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많이 높아질 것이다. 혐중 정서는 줄어들고, 극일 정서는 늘어났다. 신천지와 새누리 동일이미지, 미통당 기독교야합을 알게 된 국민도 늘었다 교우회,향우회,동창회,O B모임 예배 등 각종 <친목질 모임도 줄어든다 -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재개되겠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이전만은 못할 것이다 그동안 지나쳤던 <해외관광> , <해외연수>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될 것이다. 대구- 광주 간 (정치꾼과 기레기들이 부추긴) 지역감정이 확연하게 개선된다 김기몸살쯤으로는 출근 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던 관습도 내 몸때문만이 아니라 직장동료에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 휴가, 출근하지 않는 관행도 늘어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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