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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지천명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9-12-04 (수) 07:40 조회 : 282 추천 : 5 비추천 : 0
항룡유회 기자 (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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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오십지천명

천명을 알 나이라는 뜻이다.

천명은 무엇인가?

자연의 법칙인가?  인간의 법칙인가?

천명이 자연의 법칙이라면 약육강식의 원리일 것이다.

천명이 인간의 법칙이라면 약육강식 그 이상의 뜻일 것이다.

천명이 인간의 법칙이라면 인간이 만든 법률의 테두리 안에 있을 것이다.

인간이 만든 법은 법을 만든 '권력자의 정의'를 표현한다.

권력자의 정의는 권력자의 이익이다.

전제국가의 법은 전제군주 즉 황제나 왕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다.

고조선의 8조법, 삼국시대 시기의 순장금지조치는 전쟁포로를 순장하여 무덤에 넣는 것보다 식량을 소비하더라도 노예로 일을 시키는 것이 더 큰 이익이기에 살려서 쓰자는 법을 만든 것이다. 고려의 훈요십조는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는 사찰과 왕실의 행사(팔관회 연등회)를 축소하여 국가재정의 낭비를 막고 민심의 이반을 막아 안정된 왕권을 유지하라고 후손에게 내려준 지침이다. 명나라 황제의 권력강화를 위해 만든 명률(이걸 대명률이라고 높여부르면 사대주의자가 될라나?)을 베껴 만든 조선의 경국대전 등 모두 권력자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들이다. 

공화국의 법률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롤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1조2항). 더구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 헌법 1조1항).

권력의 주체를 민으로 정했다.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로 한정한 것이 아니다.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 그 자체를 권력의 주체로 규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에는 사람의 이익을 위한 조항이 가득하다. 사람답게 살 권리를 규정한 내용들이 그것이다.  침몰하는 세월호에 있던 학생들이 해경의 구조를 받을 권리, 국가의 구조를 받을 권리, 지나가던 선박의 구조를 받을 권리가 인간의 법률 즉 천명에 있는 것이다. '민식이법'에 고통받는 분들을 구조할 국가의 의무가 법률 즉 천명에 있는 것이다.

천명을 따르는 자 천명을 지키는 자는 순천자이고,

천명을 외면하는 자 천명을 거역하는 자는 역천자이다.

공자가 順天者存 逆天者亡(순천자존 역천자망) 이라고 했다.



                   어제 눈이 왔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작년사진으로 짤방을 올렸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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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9-12-04 (수) 07:40 조회 : 282 추천 : 5 비추천 : 0

 
 
[1/5]   팔할이바람 2019-12-04 (수) 14:17
"세종대왕님"이 뜬금없이 생각나누만.

권력의 최고정점 권력자가에서 애민정신으로 "문자"을 창제하셨으니.
전세계 그 어떤 왕도 생각하거나 시도하지도 않았던 일을 말이지.

p.s.
항아리의 눈이 참 곱네.
 
 
[2/5]   항룡유회 2019-12-04 (수) 14:20
팔할이바람

항아리 뚜껑에 삼겹살 구우면 맛이 지기준다.

뚜껑 망가졌다고 마눌께 혼나는 것만 빼면
 
 
[3/5]   길벗 2019-12-04 (수) 19:57
지천명 쯤되면

알만큼 안다고 깝죽.

그러나 아즉 천명을 알지 못하니, 천명을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라는 것.


이순 쯤되면

작은 말에도 노여워 하게되고, 
나값 못한다 소리 듣기 싫으면 듣기를 순하게 길들여라...는 말

아닌감?

 
 
[4/5]   항룡유회 2019-12-05 (목) 07:44
길벗
같은 꿈 이야기를 듣고도 점쟁이마다 꿈풀이가 다르더라구. .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거지 뭐
자기에게 이익인데 남에겐 손해인 경우
자기에게 이익인데 자기에게만 이익인 경우
자기에게 이익인데 모두에게도 이익인 경우

가능하면 공리를 추구하면 더 좋겠지
 
 
[5/5]   길벗 2019-12-05 (목) 11:23
항룡유회/

윗글은 나에게, 보통인간에게 하는 이야기.

공자는 성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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