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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씨가 공개석상에서 "무식은 죄가 아니다."라고 했단다. 우리동네 사람들 모여서 소주잔 기울이며 이바구 떨 때야 무식이 죄가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무식은 죄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황교안이 국무총리로 대통령권한대행을 하는 시기에 계엄령에 관한 사항을 몰랐을 수가 있고, 그때 몰랐다는 것이 죄가 아니라는 식의 말을 했다는 것이다. 동네 사랑방에서 이바구 깔 때에야 어지간 해서는 모른다고 죄가 될 정도의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몰랐을 거라는 자가 대통령 권한대행이다. 최고 결정권자가 무식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중요한 사안을 결정해야 하는 자가 몰랐기 때문에 죄가 없다는 것을 말이 안된다. 지는 권력에게 중요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없어서 "계엄령 계획 실무진"들이 알아서 정보보고를 안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황교안은 행정장악능력도 없었다는 뜻인가? 권한이 큰 자리는 무식한 것도 무능한 것도 무정한 것도 모두 죄가 된다.
짤방은 인터넷에 떠도는 "사대강역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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