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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시민 외에 누가 있으랴2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9-10-13 (일) 09:09 조회 : 597 추천 : 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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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권을 지나면서 민주당 안에서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노회하고, 자기만을 챙기는 정치인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노무현을 잃으면서 처절하게 느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문재인이 민주당의 주류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유시민은 알고 있었다.

노무현을 불구덩이로 쑤셔 넣고, 뒤에서 칼로 찌르는 것들이 민주당의 주류라는 것을 유시민은 알고 있었다.

그것들이 노무현의 상주 노릇을 하고, 그것들이 노무현의 복수를 한다고 떠드는 것이 가증스러웠다.

국회의원도 하고, 장관도 해보고, 이명박 시대를 지나면서 유시민은 지금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런 시대가 도래했을 때 자신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었다.

정치인이 되어서는 민주당 내에서 싸우는 것만으로도 벅찼으리라.

서병수가 유시민에게 싸가지가 없다는 말을 했다.

이 얘기는 노무현 시절에 지금 장관을 하고 있는 김영춘이 유시민에게 했었던 말이다. 두고두고 회자된다.

물론 그 말은 김영춘에게 독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없게끔 만든 말이다. 김영춘은 그 말 한마디로 야당에게는 호재를 주었지만 자신에게는 저주를 퍼부은 셈이다.

KBS와 검찰의 협공으로 정경심 교수를 구속하려던 검찰의 음모는 유시민의 한 마디로 물거품이 되었다.

지금 검찰은 유시민을 조사하겠다고 겁박하지만 만약 검찰이 유시민을 건드리면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테러의 일상화를 초래하게 될지도 모를 만큼 폭발적인 일이다.

결정적으로 유시민을 건드리면 자연적으로 유시민은 정치계에 컴백하게 된다. 만약 그러한 과정을 겪게 되어서 유시민이 정치에 돌아오게 된다면 검찰은 진정 무서운 일을 겪게 될 것이다.

유시민은 정치를 하지 않으면서 정치를 바꿀 수 있을 만큼 폭발적이다. 예전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싫어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 그를 알아본다. 그를 사랑한다. 이제 유시민은 진영의 사람이 아니다. 검찰도 알고 있으리라.

김어준이 장판교의 장비처럼 모든 언론과 혼자 싸우고 있을 때 홀연히 나타난 유시민이 모든 판을 정리해버렸다.

유시민의 등판이 가장 반가운 것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모르던 사람들이 방향을 잡았다. 그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본다.

이를 갈던 유시민이 돌아왔다. 그가 왔다. 그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이제는 확신할 수 있다.

"우리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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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더                   날짜 : 2019-10-13 (일) 09:09 조회 : 597 추천 : 6 비추천 : 0

 
 
[1/8]   길벗 2019-10-13 (일) 12:22
 
 
[2/8]   박봉추 2019-10-13 (일) 12:26
유시민 멋진 생각 멋진 행동이

아더의 멋진 글을 불러내는구나!
 
 
[3/8]   순수 2019-10-13 (일) 13:20
"우리가 이긴다"
동감~~~
 
 
[4/8]   팔할이바람 2019-10-13 (일) 13:24
유시민,
정말 가공할 전투력 소유자다.
 
 
[5/8]   만각 2019-10-13 (일) 20:35
내가 한 남자에 이렇게 빠져본적이 없다! 유시만을 통해  노무현의 진가를
확인했고, 국회의원 시절 대전에 내려오면 바로 유시민 옆자리를 차지했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감,입에 침이 줄줄, 내 가슴을 벌렁이게 만든 유시만!
세상에 말이 곧 훌륭한 글이 되는 지성에, 전투력까지 갖춘 지성인 유시민!

유시민이 대권 후보자가 된다면 내 모든 걸 던지리라! 짝사랑 유시민!
 
 
[6/8]   술기 2019-10-13 (일) 21:37
유시민"검찰이 조국 부부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면 의견을 바꿀 의사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지금의 조국을 보신다면 과연 "조 장관님은 정치를 하지 말고 글이나 쓰시라"고 하셨을까? 작금의 유 이사장에 대한 평가를 여전히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고수 하셨을까?
 
 
[7/8]   술기 2019-10-13 (일) 21:43
* 삭제한 글이다.
 
 
[8/8]   뢰이 2019-10-15 (화) 00:08
감사합니다. 스크랩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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