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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의 김도읍이 말한 콜로라도에서 의사를 하고 있다는 정씨(David Chanwook Chung)는 위의 짤방에서 보다시피, 1) "제 2저자"가 아니라, "제 3저자"다. 2) 그리고, 논란논문 내용의 전문가라 하는데 절대 그렇치 않다. 과학과는 거리가 있는 환자보는, 그냥 임상의중의 한명정도의 인물이다.
김도읍 "조국 딸 논문 제2저자, 美 의사로 근무..曺, 거짓해명"
입력 2019.09.02. 19:31 본 기사링크 <--여기
거짓말은 김도읍이 하고 있고, 조국 후보의 답변이 맞다.
모든 과학자가 이용하는 과학논문을 검색하는 사이트로, "Pubmed"가 있는데 3) 정씨 이름으로 논문검색을 해보면, 딱 하나의 논문이 뜬다. 이걸로 봐서도, 정씨는 학자가 아니라, 보통 평범 임상의다. 이게 바로 그 논문,
Comp Med. 2007 Dec;57(6):581-9.
__EXPRESSION__ of CD95 and CD95L on astrocytes in the CA1 area of the immature rat hippocampus after hypoxia-ischemia injury.
Kim MJ1, Lim HS, Yoo YB, Lee YI, Hahm DH, Lee HJ, Jung KW, Kim JW, Yoe SM, Chung DC, Chang YP. 이렇게, 그나마 하나있는 정씨의 국제공인 논문인데, 4) 이 논문 역시 단국대의 Chang YP가 주책임자인 논문으로, 이번에는 정씨 이름이 맨뒤에서 두번째인데, 논문 기여도가 아주 미미함을 뜻한다. 내가 보기에 수상한 것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고 있다는 사람이, 미국사람들과 쓴 논문은 단 한편도 없고, 한국 사람과 딱하나의 논문같지 않은 논문이라고? 뭔가 상당히 의심쩍다.
더군다나, 이 논문의 임팩트 팩터점수가 얼마냐믄 5) 1점도 안되는 0.585점으로, 관련기사에서 언급한 한국의 논란논문보다도 더 하급의 논문으로 정말 아무도 보지도, 읽지도 않는 그런 논문아닌 논문이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 콜로라도 정씨에 대해 뭐라하는게 아니다. 그는 그냥 환자보는 평범한 임상의인데 그에게 뭘 따지겠는가? 다만, 10여년전 한국의 못되먹은 의학논문 풍토에서 국제공인도 안되는 한국논문과 국제 공인 논문 한편에 이름이 들어간게 죄라면 그의 죄다.
누차말하지만, 논문의 모든 책임은 주저자(PI, 주책임자)의 몫이다. 왜 아무런 연관이 없는 조국 법무부 장관후보에게, 그릇된 찌라시 수준의 가짜정보로 그 책임을 묻는가 말이다. 김도읍 샹놈.
p.s.
노무현 노사모
문재인 촛불
조국....새로운 형태의 국민 결집을, 시대가 또 만들고 있는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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