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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식품 의약품 안전처 바이오 생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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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바이오 업체중 "세포주입 신약"을 말하거나 개발중인 수백, 아니 수천개의 회사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니 만약, 이런 류의 회사와 관련있는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손을 터는게 상책이다.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면 아주 기나, 단적으로 예를 들어 말하면, 2006년에 iPS 줄기세포를 개발하고, 2012년에 노벨 의학상을 받은 일본의 야마나카 연구팀도 1) 개발후 10년이 넘어 가건만 이렇다할 연구실적이 없고 2) (그러다가 애가 탔는지) 작년 초에 그 연구팀에서 논문조작 사건이 발생했다. 3) 즉, 과학적 성취와 인간에로의 임상적 응용은 전혀 별개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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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백영미 입력 2019.05.28. 11:12 수정 2019.05.28. 11:15 본 기사링크 <--여기
기사요약 두줄
1. 애초에 연골세포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자료는 없다.
2. 식약처는 코오롱 인보사를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시절 임명되고, 퇴임직전에 부실투성이의 자료를 기반으로 신약허가를 내준 식약처 청장도 때려 잡아야 정상아닌가? ..
(제대로 공부한 대학원생이라면 다 알고 있는) 정말 기술도 아닌 하찮은 것으로, 한국 대학원 보통 연구실에도 다 보유하고 있는 아주 일반적인 암유발 세포를, 고의로 수천명의 환자에게 투여했다? 정말 심각한 사건이다. 철저히 수사를 해야한다.
부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오롱 인보사 사기 주사를 맞고 무릎통증이 나았다고 여기저기 인터넷에 글올리고 추종하는 몇몇 사람들은,
a. 코오롱측의 작전세력이거나 b. 플라시보 효과(가짜약 정신승리 효과)이거나 c. 환부 주사로 인한, 가벼운 염증유발로 소 뒷걸음치듯 정말 나은 경우다(부연설명: 약간 어려운 과학적 설명인데, 최근 염증논문들을 보면 염증흐름의 차례를 약간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늦출경우 특정 환부의 질환이 낮는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환자에로의 임상은 러시안 룰렛게임이 되서는 안되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약들은 1) 기본 성분과 2) 그 작용기전이 명확해야 허가가 나고, 시판되야 하는 것이 상식이며 철칙이다.
ps.
여튼, 이번 코오롱 인보사 사건은 철저히 파헤쳐져야 대한민국의 과학이 발전한다. 이게 뭐냐? 21세기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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