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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막말 정당 프레임에 모두 혈안. 전체주의가 시작됐다" 달창이라고 해도, 한센병자라고 해도 막말이 아닌 거다. 그냥 그거 비난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다. 정치인들은 흔히 말실수를 하곤 한다. 누구나 그렇다. 그래서 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라고도 하지 않나? 실수를 했을 때 진정 그 사람의 실력이 나온다. 어떻게 파고를 작게 만들어서 헤쳐나가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흔히 하는 말로 사이즈가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나경원을 보면 참 독특하다. 법대를 나오고, 판사 출신인 사람이 말을 참 희한하게 한다. 말투는 법대 나온 법률가라고 하기보다는 국문학과 나온 시인류의 말투를 구사한다. 딱 떨어지는 것이 없다. 대부분 그럴 수도, 이럴 수도, 하지만...... 말들이 참 예술적이다. 유시민과의 토론에서는 잘못된 자료를 들고 와서 흔들었었다. 잘못된 자료로 밝혀지자 결국 다시 청와대가 문제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 처음으로 잘못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 무조건 상대가 잘못된 것이다. 나경원을 보고 있으면 자유당의 미래가 참으로 밝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나경원의 지역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덤으로 황교안과 홍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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