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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정문에 도착하니 이미 규탄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앞서서 중앙지법에서의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양분이 되어 대회를 치루고 있었지만 왜는 안따지기로 했다. 이곳 대법원 규탄대회는 팩트티브이가 주최한 규탄대회이다. 오래전이지만 패트티브이 대표를 알고 지냈었는데 어제는 보이지 않았다. 그냥 조영히 분위기 사진에 담고 열심히 구호 외치고~~~
특히 서기호 판사께서 연단에 올라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그 중에 몇일전 현재의 김명수 대법원장이 발언한 내용이 이슈가 된 일이 있었다. 그 이슈에 대해서 서기호 판사의 이야기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법원의 법관들이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류에서 뽑히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과거 노무현대통령을 딴당넘들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하더군..그래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관들을 향하여 우회적 비판을 한 것이라고 하더군..알아 듣는 법고한이 있거나 말거나..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또 벌어지고 있다고 느껴지더군..그래서 사법농단을 한 법관들을 가려내고 적페를 청산해야 한다고 ...
일인 발언대에서 여러 사람들이 발언을 하고 규탄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행진도 한다고 하여 함께 구호도 외치며 행진도 하였다. 미리 신고하였기에 경찰들이 교통도 정리하고 행지 목표지범까지 안전하게 유도하여 주었다. 마찰은 전혀 없었다 해행진의 마무리는 중앙지법 정문까지 였다. 이곳은 좀전에 기자회견을 하였던 장소였다.. 마무리로 민중가수가 나와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규탄대회를 마쳤다. 참여한 인인원은 약 일천여명 정도 된다.
대법원의 규탄대회와 관련한 내용의 언론 기사는 찿아보기 어려웠다..아니 아예 없었다. 중앙지법에서의 기자회견은 딱딱 한곳에서 기사를 볼 수 있었다.
다음주 토요일은 광화문 광장에서 사법농단 규탄 대회를 갖기로 하였다. 사법농단을 규탄하고 관련자 처벌을 위하여 촟불을 다시 들고 있는 것이다.
시간되는 사람들은 다음주 토요일 광화문으로 와서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
참가자 한분이 닭과 쥐 모형을 바닥에 끌고 다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지켜졌고 이루어졌는지 법관들이 자성해야 한다.. 연단은 저 차량의 화물칸이였다..
행진 하면서 소형 발전기의 밧데리 용량부족으로 마이크가 안나오기도 하였지만 힘찬 생음성으로 구호를 외치며 행진 하였다. 핸진의 도착지인 중앙지법에서 민중가수의 노래를 들었다. 이곳에서 노래가 끝나고 구호를 외치고 규탄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집에 오는는 길에 함께 나를 끝까지 따라주고 지켜준 아내에게 맛있는 삼겹살을 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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