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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 아파트공화국-정주영과 이명박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12-25 (화) 21:59 조회 : 479 추천 : 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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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사진 - 압구정 아파트 ; 전민조 사진 -푸른역사 제공

1992년 정주영은 '반값 아파트'를 대선공약으로 출마했으나 낙마했고, 15년 후에  2007년 이명박은 '아파트값 불로소득 두배 올려주겠다' 는 재개발 거품으로 당당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정주영은 소떼를 몰고 방북하여 남북교류 물꼬를 텃고, 금강산관광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명박은  정주영이 시작한 금강산관광을 때려치우고 없애버리고 빗장까지  걸어 잠근다.

정주영은 살아생전에도 북한최고지도자 김정일에게 칭송받았고, 사후 지금도 북한에서 류경정주영 체육관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유훈으로  귀빈대접받고 있다.


현대건설 사장이었음에도 이명박은 현대임직원에게조차 천대받고 있다. 도곡동 땅은 정주영이 아파트부지로 확보해둔 차명부동산이었다는 것이 정설이고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이 사리사욕에 빼먹었을 것라는 추측은 타당성이 있다.

아이러니하지만, 인권변호사 출신 초선국회의원 노무현이 청문회 스타가 된 것은 (정주영 본인이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주영 때문이었다. 만일, 노무현과 정주영의 성격이나 질문 답변 스타일이 둘 중 누구 하나라도 대인배답게 시원시원하지 않았다면 청문회스타 탄생은 어려웠을 것이다. 정주영이 노무현 스타탄생의 토양이 되었다면, 이명박은 치졸하고 치사한 정치보복으로 노무현을 자살하게 만든 살인마이다.  


일자형 대형아파트는 1952년 프랑스 마르세유의 '유리테 다비타시옹'이 시초이었으나 프랑스의 서민용대량주거 컨셉이 한국에서는 서울강남 부의 상징이 된 것도 정주영과 이명박만큼 딴 판이다. <아파트공화국>이라는 용어 역시 프랑스의 지리학자 발레리 풀레조가 '대한민국은 아파트공화국이다' 라고 지칭한 것이 널리 세계에 알려졌다.

1970년 4월 8일, 마포구 창천동 15동 부실공사 와우아파트가 무너지면서 33명 사망, 39명 부상 7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참사가 일어났고, 25년 후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면서 502명 사망 937명 부상, 1439명 사상이라는 끔직한 재앙이 터졌다. 

정주영 낙마 ~ 이명박 당선 15년이라는 세월이 우연한 일치이다.  1997년 I M F 환란 ~ 그리고 15년 후,  2012년 박정희의 부활로 박근혜 당선 

I M F 환란은 재벌의 외환위기이었고, 당시 가계는 건전했다. 1997년 외환이 바닥나서 부도가 난 재벌들이, 2018년 10월 현재 30대 그룹 사내유보금만 883조원이다. 달러로 치면 8천억불,  외환보유고 전부를 30대 재벌이 독과점하고 있다. 1997년 당시 가계당 평균 수천만원 흑자 예금을 보유하고 있던 가계는 1500조 빚더미에 올라타고 있다. 임차보증금, 전세보증금도 (이자율 제로인)가계부채이므로 한국은행 통계 가계부채 + 전세보증금 합치면 , 가히 천문학적이다.

산더미 가계부채로 거품 잔뜩 낀 아파트의 실소유주는 알고보면 국가(=은행)이다. 이자율이 낮다 하더라도 평균 가계부채 2억에 3% 이자율이어도 년간 6백만원 월 50만원 , 월세 50만원 사글세 신세인 것이 한국평균 아파트 소유주의 현주소이다.

지난 20년간 ~흑자이던 가계 --> 고스란히 30대 대기업(=재벌)으로 부(富)의 이전이 이루어졌고, 그 빨대는 '아파트' 이었다.

대한민국 은행은 금융기관이 아니다. 그냥 부동산 임대업자일 뿐이다. 은행과 금융기관 수익 대부분은 빚더미에 올라 탄 가계들의 이자(=아파트 임대료)지출이다. 

5년동안 연간소득 전부를 집 한채 거주공간 마련할 수 있으려면, 소득의 3 ~50%를 저축하여도 10 ~ 15년이 걸린다. 일본이나 유럽 미국의 젊은이들이 내집 마련 거주공간을 준비하는데 연간소득의 5배 정도인 반면,

서울의 젊은이가 내 집을 마련하려면 아파트 평균가격 6억, 평균소득 3천만원,  20년을 안 먹고 안 입고 안 써야 가능하다. 당연히 내집마련 포기, 결혼 출산 포기로 접어든다. 오로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얼마나 부동산을 물려주려는지 관심사인것은 젊은이 탓이 아니다. 유산을 물려받지 않으면, 거주 주거부터 불가능하다. 직장이라도 다니고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미래까지 저당 잡히고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한다.

기레기 광고수입 역시, 부동산광고/ 아파트 대출이자에 기대어 기생하고 있다. 부동산 대부인 SBS가 다른 것은 몰라도 부동산거품에 대해서만은 입 꾹 다물며 기레기 처신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부동산캬르텔 때문이다.

역사는 반복한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반값 아파트 기치 내걸었던 정주영,          거품 팍팍 빨대 쪽 ~  이명박

========================

(정주영 개인업적을 높이 산 부분이 있다고 해도, 재벌세습까지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재벌시스템에 대해서는 그게 정주영이든 누구든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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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12-25 (화) 21:59 조회 : 479 추천 : 7 비추천 : 0

 
 
[1/7]   빨강해바라기 2018-12-26 (수) 07:59
 
 
[2/7]   박봉추 2018-12-26 (수) 10:45
지여/

<아파트 융자금 이자 못낸다 동맹>이라도
만들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1. 1997-2018, 20여 년 동안
가계는 빚을 지고
기업을 떼돈을 벌게 되었다

1997년 당시 가계당 평균 수천만원 흑자 예금을 보유
2017년 1500만 가구당 1억 이상 부채 보유

이렇게 되니 집집마다
아파트 보유자(은행=국가)에게 월 50만원씩,
년 600만원 이자를 바치는 꼴.

반면
1997년 IMF 원흉 재벌기업은 부도 상태에서
2017년 현금성 자산 838조 보유하게됨

IMF 이후
국민 세금 물경 160조 공적자금을 대기업에 주고,
법을 바꾼 결과,
아파트라는 괴물을 통해 가계를 탈탈 털었다는 말씀...

2. 정주영 출마는 1992년?
 
 
[3/7]   순수 2018-12-26 (수) 14:24
동감~~

가짜뉴스에서는 내년 4월에 IMF가 온다고 난리치고 있다..
\웃긴넘들이 너무 많어..
올바르고 정직한 기사들을 바라는 것이 무리인가??
 
 
[4/7]   지여 2018-12-26 (수) 21:30
박봉추 / 1992년 15년.. 나의 실수  & 감사  글 고쳐야지
 
 
[5/7]   박봉추 2018-12-26 (수) 21:39
지여/


항상 <새로운 시각과 정리>에 내가 감사! 1000 달달달러러러 $$$
 
 
[6/7]   아더 2018-12-27 (목) 14:21
통일이 되면...정주영은 영웅이 될 것이고..

그의 새끼...정몽준이는 어찌 될까나...

아버지가 했던 것 다 부정하고, 아버지의 공로 다 까먹고...

병신, 병신, 등신, 등신...상등신
 
 
[7/7]   박봉추 2018-12-27 (목) 19:15
아비 얼굴에 똥칠한 놈 많다.

조선 왕 성종 아들 연산군!
야훼의 자손 명성교회 김하나님 목사...

엄마들이 다르다는 면에서 정몽준 얼굴에 똥칠한 게 정주영이다.
또한 박정희 얼굴에 묻은 똥을 가져다
지 얼굴에 바른 새끼들, 박근야, 근녕, 쥐만이도 밥먹고 산다.

그러므로 아더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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