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21,473건, 최근 0 건
   
[정치] 황교익 그리고 백종원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12-14 (금) 11:55 조회 : 803 추천 : 7 비추천 : 1
아더 기자 (아기자)
기자생활 : 3,002일째
뽕수치 : 471,167뽕 / 레벨 : 47렙
트위터 :
페이스북 :

황교익이 결론을 내려줬다. 방송에서는 MSG 뿌리는 것을 뺐을 뿐, 사실은 그 과정에서 맛이 난다는 것이다.

지난번 막걸리 방송 때도 아주 시끄러웠었다.

막걸리 12종을 백종원과 사장이 블라인드로 맞추기 대결을 하는 장면이었다. 백종원은 다 맞추고, 사장은 다 틀리는 것으로 방송했다.

누구나 방송을 본 사람이면 그렇게 생각하게끔 방송을 했다. 
이후 황교익이 막걸리를 다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황교익의 말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방송에서 백종원이 3종을 맞추었고, 사장이 2종을 맞추었다고 이실직고를 했다.

자.. 이 방송이 팩트인가? 방송 조작인가?
백종원이 맞춘 것도 사실이고, 사장이 틀린 것도 사실이니 그걸 다 보여줄 수는 없을 것이고 부분적으로 편집한 것이니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마침 최근  폴 에크먼의 '텔링 라이즈'라는 책을 읽고 있다.
여기서는 거짓말의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1. 왜곡, 2. 은폐
1. 왜곡이라는 것은 당연히 거짓임을 알 것이고,
2. 은폐조차도 거짓말의 유형으로 구분한다.

자. 이것이 일베식 팩트에 대한 폴 에크먼의 대답이다. 모든 문장을 보여주지 않고, 앞뒤 정황을 다 보여주지 않고 일부만 보여줌으로써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내가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순수한 사람'이 날 향해 다짜고짜 칼을 휘두른다. 천재적인 운동신경으로 피했지만 열 번을 나에게 칼질을 한다. 영웅적으로 피하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 주먹으로 그 '순수한 사람'의 아구지를 한 방 돌렸다.

그런데 옆에 있던 사람이 앞의 칼질 열 번은 잘라먹고, 내가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만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면 그것은 의도가 뻔한 것 아닌가?

이런 것조차 충분히 거짓이라는 것이다.

최근 이수역에서 여성 폭행 사건이 있었다. 앞뒤 장면이 없이 잠깐의 장면으로 그 여성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앞뒤 장면에 대해서?

이런 점에서 막걸리 방송은 명백히 조작방송이라 할 수 있다.

백종원의 레시피에서 MSG 투입 장면을 제외했다면 조작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그것이 '백종원 맛'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논리 없이 황교익을 비난한다. 황교익은 그러한 백종원의 팬덤과 싸우고 있다.
개인적으로 백종원도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만큼 맛 칼럼니스트의 비판도 충분히 음미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난 백종원도 좋지만, 손해를 보면서도 자기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황교익도 응원하고 싶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12-14 (금) 11:55 조회 : 803 추천 : 7 비추천 : 1

 
 
[1/10]   순수 2018-12-14 (금) 15:54
난 둘다 별로이다...
특히 백씨는 더욱 싫다.
새마을 식당 정말 맛 없다..
커피도 정말 맛 없다..
 
 
[2/10]   박봉추 2018-12-14 (금) 16:13
황교익이 백종원에게 의젓하게 추임새를 넣었다면 좋았으련만...
역으로 백종원은 황교익을 존중하는 듯하다가 이빨을 드러낸 싸움인데,

황교익이 아닌 누구더라도
TV 먹방으로 위로받는 인민들 즐거움을 뺏는,
인기스타 백종원을 상대로 싸우는 건 무조건 손해다.
 
 
[3/10]   길벗 2018-12-16 (일) 15:36
황씨는 방송에서
자신은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방송작가가 써 준 것초자 그렇게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위험하다.
불고기 논란도 그중 하나다.
함부로 줄 서지 말아야 한다 보다 우선 되는 것이
공적자리에서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

백씨는 방송에서
음식에 대해서는 자신이 다 아는 것처럼 한다.
작가에 의해서, 프로그램에 의해 배우고 알게 된 것도 그렇게 말한다.

골목식당을 보면서
백씨는 선거에 나올 것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번외 (MSG) -
백씨 업체에서 먹어보지 않아서
맛에 대한 것은 내가 논할 수 없다.

그러나 조미료MSG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정주부들도 응당 사용해야 맛이 난다고 생각하고, 애용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마약 김밥이라는 것을 만드는 사람 이야기로는
김밥을 밑간 할때 조미료를 아예 많이 넣어버리면 오히려 조미료 맛인줄 모른다고 한다. 

맛-매우 주관적인 것에 대해서는 논할 필요가 없다는 ...
 
 
[4/10]   아더 2018-12-17 (월) 10:53
길벗/ 이 경우...난 지금 줄을 서고 있는건데

황교익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어. 보수매체에서 온통 황교익을 공격한다고.

진보는 이런 저런 이유로 편이 없어...난 그게 불만인데.

크게 잘못한게 아니면..우리도 서로 도와주고 해야 된다고 생각해.

보수매체의 황교익에 대한 공격은 문재인 지지에 대한 공격인데..같이 응원하다가

이제는 작은 차이로 서로 비난하는 건 난 아니라고 생각해.

난 황교익을 응원해. 손해를 보면서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
 
 
[5/10]   미나리 2018-12-17 (월) 21:32
하루가 멀다하고 백종원 기사가 나온다
난 일마를 보면 안찰스가 생각난다
 
 
[6/10]   길벗 2018-12-18 (화) 11:44
미나리 말을 들으니
백씨가 선거에 나올것이라 예상한 것이 철수에 의한 학습 효과라는 것이 '딱'느껴지네.
미나리가 제대로 짚어준것같다.

황씨가 저쪽얘들한테 다구리를 당하고 있다는 말에
아더에게 줄을 서야 할 것 같은 생각이 팍 든다.


줄은 못 서더라도 그냥 지켜보기만이라도 하자는게 지금 심정이다.

정치적 성향, 포지션과 별개로
황씨는 방송 출연이 늘어남과 동시에 밑천이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목소리 높이다 보니 오바 슈팅하는 것 같다.(스킬 확실히 부족)

방송 & 대중의 생리를 잘 알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지금까지는) 방송을 잘 이용하고 있는 백씨와는 대비된다.

포지션은 이쪽이지만 능력도 스킬도 부족한.....

뭐................나 같은 사람?
 
 
[7/10]   미나리 2018-12-19 (수) 00:40
길벗이 말하는 능력,스킬은 돈으로 해결될 부분이 많다
백종원은 돈이 많고 돈으로 할수 있는것들도 황교익과는 비교도 안될것이다
봉추 말대로 싸우면 무조건 손해다
황교익의 싸움 상대는 언론이다 퉁퉁 불은 거북이 대가리 백종원이 아니다
언론과의 싸움은 개인이 이길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도 못 이긴다

 
 
[8/10]   박봉추 2018-12-19 (수) 09:42
싸움 상대는 언론이다 퉁퉁 불은 거북이 대가리 백종원이 아니다

언론과의 싸움은 개인이 이길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도 못 이긴다

미나리 어쩜 내가 하고픈 말을 콕 짚어서...
 
 
[9/10]   아더 2018-12-19 (수) 10:28
미나리/ 퉁퉁 불은 거북이 대가리라는 말은 상당히 불쾌하다.

사람들이 나보고 백종원 닮았다칸다.
 
 
[10/10]   박봉추 2018-12-19 (수) 10:54
아더/

인기도 백종원 만큼?
아더는 축구 좋아하니 박항서 인기를 따라 가길...
   

총 게시물 21,473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82693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255437 2012
10-11
21473 자존감 없는 나경원 [1]  빨강해바라기 1 55 06-26
21472 시진핑 노동신문 기고 [7]  팔할이바람 2 192 06-20
21471  임을 위한 행진곡 수출에 즈음하여 [3]  아더 6 132 06-19
21470 일본 높은 고용율의 허상 [3]  팔할이바람 5 112 06-18
21469 문재인 대통령 효과: 스웨덴 제약사 [2]  팔할이바람 4 154 06-16
21468 홍콩 대규모 시위 [3]  팔할이바람 3 176 06-15
21467 악(惡)은 평범하고,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3]  지여 6 176 06-11
21466  문대통령의 북유럽 방문 [6]  팔할이바람 6 185 06-11
21465 한국기업과 일본 북방영토 [2]  팔할이바람 4 151 06-09
21464 화이자 관절염 치료제 치매치료 논란 [8]  팔할이바람 8 214 06-07
21463  빤스 목사 [7]  아더 6 195 06-07
21462 중국백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하여 [9]  팔할이바람 5 218 06-05
21461 미국시장에서의 망조, 니싼 자동차 [4]  팔할이바람 5 197 06-03
21460  한국 넘버원 온니원(Number 1, Only 1) [6]  지여 6 185 06-02
21459 한국 최다 일본 최소 [11]  팔할이바람 8 303 05-31
21458 일본의 굴욕외교 [5]  팔할이바람 4 269 05-29
21457  코오롱 인보사 형사고발 [8]  팔할이바람 3 284 05-28
21456  그를 생각하다 [6]  아더 7 292 05-25
21455  노짱님 만나고 왔다 [12]  순수 9 296 05-23
21454  노무현 이전과 이후 [4]  지여 9 291 05-22
21453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 문화제 [4]  순수 4 262 05-19
21452 일본의 경기악화 [3]  팔할이바람 3 277 05-19
21451 나경원 [4]  아더 4 271 05-18
21450 망하기 직전의 일본 디스플레이 [7]  팔할이바람 4 298 05-18
21449  생태계-난 모르겠네, 넌 아는지? [3]  지여 3 264 05-14
21448 미국은 양보를 한적이 없다 [4]  팔할이바람 4 355 05-10
21447 자유당 수준 [3]  아더 6 297 05-08
21446 ‘XXXX야', 'X같은 XX야' [4]  박봉추 3 315 05-07
21445  노웅래 [7]  아더 5 340 05-07
21444 흑인 - 고정관념 편견 사례 [5]  지여 10 299 05-06
21443 지방토호 적폐 [4]  지여 8 275 05-03
21442 일왕가의 여자들 [8]  팔할이바람 8 400 05-02
21441  문무일 이 검사따위가 [5]  아더 6 307 05-02
21440 오늘-충무공 탄신일 [5]  지여 9 337 04-28
21439 토착왜구 [3]  길벗 4 393 04-24
21438 한국 보수의 품격 [2]  박봉추 1 369 04-23
21437 개똥, 거짓말, 마약 [5]  지여 9 334 04-22
21436  수양이 부족해 사과한다는 차명진 [6]  박봉추 3 435 04-16
21435  이미선 오충진 상식이고, 야당 몰상식이다 [8]  지여 8 456 04-12
21434 말이 필요 없는 정치 [6]  박봉추 4 414 04-09
21433  전광훈 목사, 전병욱 목사 [7]  아더 7 479 03-31
21432 정의당 대변인 최석 수준 [4]  아더 7 423 03-30
21431  김의겸 [8]  아더 8 543 03-29
21430 박영선, 박용진 [4]  아더 6 433 03-28
21429 MBN: 공수처 국민여론 [3]  팔할이바람 5 446 03-27
21428 공소시효? "법비 개들에게나 주어라" [2]  지여 7 412 03-20
21427 반기문 임명 [2]  아더 8 483 03-19
21426  똑똑하고 정의로운 리더(事大와 事大主義) [4]  지여 6 566 03-08
21425 북미 회담 뒤끝 [2]  아더 3 556 03-06
21424 자유당 전당대회 [3]  아더 4 550 02-2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자존감 없는 나경원
 즐겁지 않은 이유
 공유 경제 사회는 생활을 더 …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2
 탁현민 인터뷰 느낌
 0 ; 4 에서 5; 4 역전 드라마(…
 요나처럼, 고래 뱃속으로...
 변상욱 - 승포기
 UFC 정찬성 선수
 결혼이란?
 시진핑 노동신문 기고
 빤쓰목사 시진핑
 이인영 원내대표 잘 한다 2
 참여 그리고 2.0
 임을 위한 행진곡 수출에 즈음…
 홍콩: 임을 위한 행진곡
 악마기자 주진우
 먹방이라는 것
 일본 높은 고용율의 허상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