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21,426건, 최근 0 건
   
[통일] 자주(自主)에 대한 노무현-김정일 대화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11-11 (일) 19:22 조회 : 444 추천 : 6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2,919일째
뽕수치 : 304,169뽕 / 레벨 : 30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김정일)

"남쪽 사람들이 자주성이 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자꾸 비위 맞추고 다니는 데가 너무 많다. 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자주성이 없다 하면 인격모독하는 것 같은데, 좋게 보면 눈치보는 데가 많고, 우리 입장에서 보면 자기 주견대로 말을 못하는가. 이렇게 내가 생각했습니다."


(노무현)

"자주의 문제를 많이 제기하시는데, 영국 토니 블레어 자문을 하는 기든스가 영국이 미국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좀 자주적으로 가라. 유럽을 중시하라. 이렇게 조언을 해 놓은 것을 봤습니다. 영국도 보기에 따라 자주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 수준으로 올려 버리면 세상에 자주적인 나라가 북측에 공화국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덜 자주적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미국에 의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친미국가입니다. 객관적 사실입니다. 해방될 때 분단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한국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것이어서 남측의 어떤 정부도 하루아침에 미국과 관계를 싹뚝 끊고 북측이 하시는 것처럼 이런 수준의 자주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점진적 자주로 가자."

"우리 민족끼리 아무리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현실이  우리 남측의 경제가 쫙 주름이 잡힌다든지, 기업들이 곤란을 겪는 일들을 정부가 결정해야 된다는 것이 되지도 않으면서 고립을 자초하는 자주는 할수 없는 것이다

세계역사를 봐도 활발한 교역에 앞장선 국가들이 세계패권을 가지고 왔던 것입니다.우리는 세계패권을 꿈꿀 수는 없겠지만 한반도가 7천만 경제권을 가지고 그래서 동북아시아에 실제 중심을 잡는 이런 위치에 가자면 경제에 있어서 앞서가야 하고 경제를 유지하자면 교역을 활발하게 안 할 수 없는 이런 애로가 있다는 점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그렇지만은 이와 같은 세계경제의 현실 속에서 북측도 함께 발을 들여야지, 시장에는 발을 디뎌야지 안 디디고 어떻게 갈 수 있겠느냐. 그런 해명을 좀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보는 이유가 사대주의 정신보다는 먹고 사는 현실 때문에 그렇게 되고 있다는 점을 잘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선진강국이 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하고 적대관계 관계정상화 풀어야 되고요. 일본하고도 아니꼬와도 문제를 풀고 가야 합니다. 남북이 말하자면 완전한 협력관계에 들어서고 북측이 국제관계에 들어서고 나면 쫓아내지 못하거든요. 지금은 세게 하면 고립이 되지만, 자리를 잡고 난 뒤에 세게 하면 자주가 되거든요. 자주가 고립이 아니라 진짜 자주가 돨 수 있도록 그렇게..."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8-11-11 (일) 19:22 조회 : 444 추천 : 6 비추천 : 0

 
 
[1/2]   만각 2018-11-12 (월) 14:46
노통의 이런 견해를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알고 있겠지요? 김정은에게도 할 수 있는 말...

반박의 여지가 없는 현답을 노짱님께서 주셨군요....맞습니다! 맞고요!!


 
 
[2/2]   미나리 2018-11-13 (화) 22:21
지금은 세게 하면 고립이 되지만, 자리를 잡고 난 뒤에 세게 하면 자주가 되거든요. 자주가 고립이 아니라 진짜 자주가 돨 수 있도록 그렇게..."
으음,,,, 또 와 닿는구만

   

총 게시물 21,426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82120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254132 2012
10-11
21426 반기문 임명  아더 1 25 03-19
21425  똑똑하고 정의로운 리더(事大와 事大主義) [4]  지여 5 226 03-08
21424 북미 회담 뒤끝 [2]  아더 3 239 03-06
21423 자유당 전당대회 [3]  아더 4 256 02-22
21422 김지은 [8]  아더 5 303 02-22
21421  칭찬해야 승리한다 - '사람 귀한줄 알자… [9]  지여 5 237 02-21
21420 빤스목사 한기총회장 선출 [8]  아더 5 226 02-17
21419  기레기 감별 3단계 fact, fair, tolerance [9]  지여 6 244 02-17
21418  광화문에서의 사법농단 촛불집회 [6]  순수 3 199 02-10
21417 정의당과의 선거 연대 [4]  아더 4 254 02-07
21416  대법원 정문 사법농단 규탄대회 [5]  순수 4 220 02-03
21415 서울 중앙지법 앞 사법농단세력 규탄 및 청산 촉… [3]  순수 3 207 02-03
21414  대통령 선거 불복 [5]  아더 4 330 01-31
21413 김경수 구속 [2]  아더 4 296 01-30
21412  기레기 쿠라부- 출입처제도 [4]  지여 5 281 01-28
21411 O B모임, 동창회 반칙특권의 온상 [1]  지여 7 304 01-24
21410  왜나라 대학 서울법떼 [3]  박봉추 4 387 01-23
21409 금태섭 [1]  아더 5 296 01-22
21408  손혜원 [6]  아더 5 433 01-21
21407 최승호, 엄기영, 박소연, 김삼환 [4]  아더 7 317 01-20
21406  손혜원을 공격하는 SBS의 정체 [9]  박봉추 7 479 01-17
21405  사법부를 츄잉해 버린 냥승태 [7]  박봉추 9 510 01-11
21404 다음 대선 점괘 한번 뽑자. [5]  아더 5 428 01-09
21403 연동형 비례대표 지금 상황에 옳은가? [2]  아더 4 297 01-08
21402  수전노(守錢奴)와 자린고비 [4]  지여 8 417 01-02
21401  정치는 맞춤복이 아니고 최악을 걸러내는 것이다 [5]  지여 7 468 2018
12-27
21400 장학금 [2]  항룡유회 3 370 2018
12-26
21399  그런데 민경욱은? [6]  아더 7 405 2018
12-26
21398  아파트공화국-정주영과 이명박 [7]  지여 7 472 2018
12-25
21397 니싼 자동차의 부패와 망조 [7]  팔할이바람 4 480 2018
12-25
21396 무료 [2]  항룡유회 4 353 2018
12-24
21395 문재인 지지율 [3]  아더 5 446 2018
12-20
21394 황교익 그리고 백종원 [10]  아더 6 596 2018
12-14
21393 정보가 실력이다 [3]  지여 9 455 2018
12-12
21392  연동형?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 [9]  아더 6 506 2018
12-11
21391 중국제조 2025와 화웨이 부회장 체포 [12]  팔할이바람 6 531 2018
12-10
21390  뉴스 거꾸로 뒤집어 속살보기 [6]  지여 6 551 2018
12-07
21389  정찬형 YTN 노종면 힘!!! [5]  지여 5 535 2018
12-04
21388 드루킹이라면 냥승태에게 몇 년이나 줄까? [3]  박봉추 3 430 2018
12-04
21387 조응천 [3]  아더 7 518 2018
12-03
21386 언론을 바꾸어야 한다 [3]  아더 6 425 2018
12-02
21385  경제 전쟁 [2]  아더 8 373 2018
12-02
21384 김명수 [2]  아더 6 434 2018
11-29
21383  士農工商-계급질=신분질 [5]  지여 5 800 2018
11-29
21382 문무일 [2]  아더 4 442 2018
11-28
21381  병(病), 약(藥) [4]  지여 5 605 2018
11-25
21380 이게 신문이냐? [1]  아더 5 489 2018
11-23
21379 주 (主) [4]  지여 6 470 2018
11-22
21378  송인배 기소 방침 [3]  아더 7 540 2018
11-19
21377 이재명 기소 의견 [21]  아더 5 766 2018
11-18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반기문 임명
 과도한 커플템의 피해사례.
 경기 성남 신구대 수목원의 봄
 사진기는 어떤 걸 사야하는지?
 PC방 장사잘되려면ㅎㅎ
 봄의 기운
 인천국제공항
 기부와 뇌물
 문 대통령 아세안 방문
 표창원과 도올
 일본에 의한 경재제재?
 검스전문 아나운서
 국썅 나경원
 멕시코 남자들의 군입대
 문구점에서 본 학교
 건널목, 유치원,그린벨트 -�…
 금연 시도자를 위한 재떨이
 치킨먹고 임신한 여자
 베트남 호이안
 감자 농사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